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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않는' 뮤지컬의 거리 런던 웨스트엔드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 산업의 쌍두마차로 꼽힌다. 런던극장협회에 속한 50여개 극장을 묶은 이 거리는 1년 내내 뮤지컬 팬과 관광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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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희섭 나올까
미국 제임스메디슨대학 4학년인 재미동포 2세 에드워드 김(22.사진)이 4일(한국시간) 실시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4라운드에서 지명됐다. 전체 순위 1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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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야의원들 친선 축구경기
임시국회가 열린 3일 오후 박관용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경희대 여자 축구선수들과 친선경기를 하기에 앞서 페어 플레이를 다짐하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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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임시국회, 페어플레이 할까… 난투장 될까
6월 임시국회가 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국회는 주요 현안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임시국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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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량살상무기가 전쟁 주된 이유 아니다"
29일 오후 백악관 브리핑룸. 82세로 최고령 백악관 출입기자인 헬렌 토머스(허스트 뉴스 서비스)가 물었다.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해 어떤 관리는 이라크가 무기를 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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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신] 이천수, AFC '올해의 신인'
○…이천수(22.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2002년 '올해의 신인(영 플레이어)'으로 뽑혔다. 이천수는 함께 후보에 올랐던 김동현(한양대).나샤트 아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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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광우병 소 발견
캐나다 최대의 축산 지역인 앨버타주에서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서 미국 등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국들을 중심으로 광우병 공포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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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리모델링 시장 잡아라"
국내 리모델링업계의 최대 행사인 제3회 리모델링페어가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중앙일보와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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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조류독감 우려 닭 도살
독일 당국은 10일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페어젠군 일대 양계장에서 6만여마리의 닭을 도살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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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조류독감 우려 닭 도살
독일 당국은 10일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페어젠군 일대 양계장에서 6만여마리의 닭을 도살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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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서도 공동구매
백화점들이 인터넷 쇼핑몰의 '공동구매', 할인점의 '시간대별 할인행사'등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자 다른 유통업체의 장기를 도입해서라도 매출을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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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대구아트엑스포'16일까지 外
*** '대구아트엑스포'16일까지 지역미술 활성화를 위한 견본시(아트 페어)인 '대구 아트 엑스포 2003'이 16일까지 대구 산격동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화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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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KBS1 '아멜리에' 外
***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그녀 아멜리에(KBS1 밤 11시20분)= ‘델리카트슨’‘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에서 보인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과 색채 감각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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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내 아이는 내가 가르쳐요"
7일 오전 미국 워싱턴 남쪽 버지니아주 메이슨넥 지역에 있는 한 고급 주택의 앞마당 잔디밭. 이 집 안주인인 킴 톰슨이 드라이버로 진공청소기의 모터를 분해 중이다. 중학생쯤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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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왈리드 왕자, 호텔 187개째 매입
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사업가 알-왈리드 빈 탈랄(44)왕자가 스위스 제네바의 유서깊은 '데 베르그' 호텔을 8천7백만달러에 사들였다. 왈리드 왕자의 해외자산을 관리하는 투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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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미주 순회 공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41)씨가 지난 14일 LA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뮤직 센터를 시작으로 한인 이민 1백주년 기념 미주 7개 도시 순회 공연 중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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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중)
그렇다면 리그 평균구속보다 상당히 많이 떨어질 경우에는 결국 선발투수는 어렵고, 중간계투요원 이상은 할 수 없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 투수가 던지기 나름이다. 극단적인 경우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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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12) 관심모은 영호남 라이벌전
프로야구 원년부터 호남의 해태와 영남의 삼성이 맞붙는 경기는 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당시는 5공화국 때였으므로 정치적 긴장관계가 맞물려서 삼성이 광주에서 경기를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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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부총리집은 '미국판'
미국에 맞서 이라크의 '입'으로 활동해온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실생활에서는 미국 문화에 심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자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바그다드 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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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IT기업도 '사스 강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공포로 중소.IT(정보기술)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과 해외사업이 크게 어려워지고 있다. 국내 IT벤처들은 그동안 중국과 동남아에 공을 들여왔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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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맞은 우즈
○…대회장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엔 굵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수천 명의 갤러리가 몰려 마스터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른 아침부터 골프장을 찾은 이들은 우산을 치켜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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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붙박이 희망投
서재응(26.뉴욕 메츠)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서재응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선발등판, 4와3분의2이닝 동안 10안타ㆍ2삼진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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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피플] 휴 그랜트 "이젠 결혼하고 싶다"
영화 안팎에서 '바람둥이' 생활을 해온 영국 배우 휴 그랜트(43)가 "이제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랜트는 패션잡지 배너티 페어 5월호에 실릴 인터뷰에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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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종 & 오브제 대표 에티엔 코셰
"한국 디자인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일본이 '모방의 나라'라는 오명을 벗고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20여년이 걸렸지만 한국은 이보다 훨씬 빨리 세계 주류에 진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