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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11배 잡혔지만"…오징어 빈자리 채우는 홍게, 어민들 한숨
경북 울진군 후포항은 대게를 기다리는 경매인과 전국에서 온 도매 차량으로 꽉 차 있었다. [중앙포토] 요즘 홍게(붉은 대게)가 좀 잡히는데 날씨가 문제네요. 강원 강릉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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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양미리' 풍어인데…"조업 중단" 동해 어민 울린 이것
지난 1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주민들이 조업이 시작된 동해안 겨울별미인 양미리를 그물에서 떼어내는 작업으로 바쁘다.[연합뉴스] ━ 양미리 '풍어'에 오랜만에 항구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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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도 "원인 모르겠다"…어획량 급감한 오징어, '금값' 됐다
강릉 주문진항 오징어 작업. 연합뉴스 강원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수요가 증가하는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급감해 값이 치솟고 있다. 12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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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오징어를 지켜라
박정배 음식평론가 오징어가 돌아오고 있다. 일명 ‘금징어’에서 다시 오징어로 제 이름을 찾았다. 2008년 2만5378톤에서 2016년 7297톤으로 급감한 뒤 2019년까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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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어선 충돌한 '대화퇴'···北·中도 목숨걸고 몰려온다
15일 오전 9시38분쯤 독도 북동쪽 339㎞ 대화퇴 해역에서 48t급 연승어선 문창호(경남 통영 선적·승선원 13명)와 일본 국적 164r급 세이토쿠마루(승선원 8명)호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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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 연 12만t 먹어치워” “무차별한 포획 우려”
울산 남구 장생포항 주민들이 9일 장생포항 고래박물관 앞에서 정부의 과학연구 목적의 포경 방침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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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캘리포니아 어부들
캘리포니아에서 기온이 떨어지면 업종을 가릴 것 없이 매상이 떨어진다. 단 예외가 있다. 오징어잡이다. LA타임스는 26일 오징어잡이선들이 최근 낮은 수온 덕택에 급격히 늘어난 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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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민 가수 이장희,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21일 가수 이장희(왼쪽)가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고 있다.‘세시봉’ 부활의 주역인 가수 이장희(64)가 21일 경북도의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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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한여름 졸깃한 맛 오징어보다 ‘한 치’ 위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 제주도에서 속담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다. 모양과 생김새가 엇비슷하고, 실제로 같은 오징어 종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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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채낚기 어선 연해주 진출
국내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오는 12일쯤부터 러시아 연해주 어장에 진출한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6일 "수협중앙회와 러시아연방 어업자원공사가 연해주 어장 오징어 채낚기 어선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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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맛은 '말짱 도루묵' 아니에요
지난 14일 오후 3시 강원도 강릉에 있는 주문진 어시장. 바닷물로 질퍽한 길 양쪽으로 어민들의 좌판들이 오밀조밀 길게 늘어서 있다. 고무 대야로 만든 간이 어항. 동해바다에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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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레이더] 농·수산물 수입 급등
*** 농.수산물 수입 급등 ○…지난해 인천지역 대(對)중국 수입은 전품목에 걸쳐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농.축.수산물 수입은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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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해파리 '기승'
강원도 동해안에 해파리가 기승을 부려 어장 피해는 물론 피서객들까지 상해를 입고 있다. ◇실태=해파리는 지난 10일 고성∼삼척에 이르는 해안에 나타나기 시작,개체 수가 급속히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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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고래사냥' 호소
33년째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21t급 용성호 선장 이칠형(李七兄.47.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씨는 지난해의 어획부진을 고래 탓으로 돌린다. 동해안에 지난해부터 자주 출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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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고래사냥' 호소
33년째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21t급 용성호 선장 이칠형(李七兄.47.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씨는 지난해의 어획부진을 고래 탓으로 돌린다. 동해안에 지난해부터 자주 출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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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수입 수산물 반입 급증
한.일어업협정으로 연근해 어획고가 줄어든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수입생선 반입이 크게 늘고 있다. 국립수산물검사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중국 등에서 수입된 조기는 1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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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민 흉어로 시름에 빠져
"다른 생선은 잡히지도 않고 그나마 풍어를 이룬 양미리는 예년의 절반값으로 떨어졌으니…. " 동해안 어민들이 흉어로 시름에 빠졌다. 유류비 등 조업 비용은 치솟고 있는데 어획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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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편지 〈5월의 제주에서(2)〉
나무로 지은 집은 밤에 뚜둑뚜둑 하는 소리를 냅니다. 처음엔 아래층에서 주인 남자가 골프 퍼팅 연습을 하는 소리로 들었습니다. 아침에 그런 얘기를 하자 주인 남자는 껄껄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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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日배타적 경제수역 어획할당량 3,689t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제주선적 어선의 어획할당량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6일 해양수산부가 최근 일본 EEZ 내 국내 지역별 어획량을 확정, 제주지역의 경우 올해 4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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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양미리 풍어, 명태 흉어
최근 동해안에서는 성어기를 맞은 꽁치와 양미리는 풍어를 이루고 있으나 명태 어획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강원도 해양수산출장소에 따르면 꽁치와 양미리의 성어기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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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오징어 '만선'…고수온으로 위판량 작년보다 18% 늘어
이달 들어 오징어 떼가 남하하면서 경북 영덕.울진.포항 등지의 항.포구가 오징어 조업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전반적인 고수온으로 올해는 오징어 풍년이다. 동해안 앞 바다에는 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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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협보상책 반발] 어협 후유증 일파만파
지난 1월 22일 발효된 한.일 어업협정은 연안에서 35해리까지를 배타적 경제수역 (EEZ) 으로 정해 상대국 EEZ에서의 조업을 단계적으로 축소, 3년 후 양국의 어획고를 등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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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고무줄 신고 한일어협 실패 한몫
"어업 현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조차 구축 안된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 한.일어업협정 파문의 와중에서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수산업의 참모습을 솔직하게 고백한 말이다. 수산업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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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끌이 어민들 '배 필요없다'…부산서 폐선신청
한.일어업협정에 반발, 국내 대형 기선저인망 어민들이 국내의 모든 대형 기선저인망어선을 없애기로 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대형 기선저인망어선 선주들은 대형 기선저인망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