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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북규탄 결의안 진통
여야 8개 당 원내대표 등이 24일 국회의장실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대북 규탄 결의안을 조율했다. 한나라당 김무성(오른쪽),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결의안을 협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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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5일 강 의원은 경위 멱살 잡고 탁자 부수고 ‘공중부양’까지
강기갑 의원이 지난해 1월 5일 박계동(왼쪽) 국회 사무총장실 원탁 위에 뛰어올라가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논란이 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의 ‘행위’는 지난해 1월 5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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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국회에 산타는 오지 않았다
성탄절인 25일 농성 중인 민주당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예결위 회의실을 방문한 정세균(왼쪽) 대표가 취재진을 향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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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밀실’선 예산 심의 않도록 법 고쳐놓고 …
22일 오전 지식경제부 예산 담당 공무원은 국회 본관 2층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실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민주당이 예결위 회의장을 점거하는 바람에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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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132일 만에 국회 돌아와 의장실 기습점거라니 …
2일 국회 본회의는 개회하자마자 정회됐다. 민주당의 세 의원 때문이었다. 천정배·최문순·장세환 의원이 주인공이다. 하루 전인 1일 오후 이들은 국회의장실을 기습 점거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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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툭하면 사표 내는 무책임한 의원들
민주당의 천정배·최문순·장세환 의원이 국회의장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어제 아침 강제로 끌려나갔지만 다시 의장실 앞으로 달려왔다. 이미 통과된 미디어법을 원점으로 돌려 다시 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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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세균 대표 ‘뉴 민주당’ 독트린 이틀 만에…
10·28 재·보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이끈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민주당과 정세균이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과 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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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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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 찌른 타이밍의 승부사
미디어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전쟁이 22일 끝났다. 지난해 12월 초 한나라당이 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여야의 싸움은 무려 8개월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6월 국회’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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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낸 정세균, 당 대표직은 유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6일 간의 단식을 끝내고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의장실에 제출한 뒤 차량에 탑승해 국회를 떠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14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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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속보] 시간대별 상황
▶오후 4시10분 IPTV법 통과 ▶오후 4시7분 -방송법, 재표결 소동 끝에 통과 ▶오후 3시57분 - 신문법 투표 종료, 찬성 152, 기권 10표로 가결 ▶오후 3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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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민주당, 로텐더홀서 나가달라”
김형오 국회의장이 7일 국회 본청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농성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철수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허용범 국회 대변인을 통해 “17일 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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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개회 협상 결렬
19일 오전 6월 국회 개회를 위한 3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이 국회의장실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김형오 국회의장,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선진과창조모임 문국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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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시스템 변화 진지하게 생각할 때”
김형오 국회의장은 25일 “국가 시스템에 대한 변화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기관장 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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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로 간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이 29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김형오 의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 정 추기경은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가 마련한 조찬미사를 집전했다. 미사에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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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4월 국회, 경제 국회 돼야”
김형오 국회의장이 4월 국회를 ‘경제 국회’ ‘서민 국회’라고 규정했다. 김 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이번 임시국회가 경제 살리는 국회, 중소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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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원내대표
천신만고 끝에 합의를 일궈냈지만 여야 원내대표에겐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긴 협상이었다. 2일 합의가 원내대표들의 능동적 리더십에 의해 성사됐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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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상파 참여 못하게 할 수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둔 1일 당 대표 회담을 세 차례나 열고 쟁점 법안의 처리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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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 국회 운영 3인의 전략
김형오 “직권상정 한다면 여야 책임” 직접 중재 노력도 허사 김형오 국회의장이 1일 여야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김 의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협상도 안 되고 진전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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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방송 막겠다던 민주당 “대기업 지분 0%” 제안도 거부
국회가 마침내 기로에 섰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1일 오전 “만약 오늘 협상이 안 된다면 내일(2일)은 직권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김 의장의 통첩을 신호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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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도는 국회
“국민의 뜻 받들어 국정에 반영할 것” ‘직권상정 불가피’ 한나라 “경제·미디어법 회기내 처리 국회의장 담대한 결정할 것”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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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로 비칠라” 의원 외교 몸조심
민주당 일부 의원의 태국 골프 외유의 불똥이 일상적인 의원 외교활동으로까지 튀었다. 일부 상임위는 해외방문 일정을 아예 취소했고, 일부는 일정 조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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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민주 두 의원 바나나 들고 본회의장 잠입
20일간의 입법 전쟁이 끝났다. 해머와 소화전이 등장했을 정도로 치열했다. 외국 언론의 놀림감이 될 정도로 숱한 화제도 낳았다. 하지만 그간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도 많다.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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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단, 무전략, 무타협 … ‘해결 못하는 해결사’에 발목 잡힌 민생
2008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도 대한민국 국회는 파행됐다.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정상화를 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지만 쇠사슬로 잠긴 본회의장은 요지부동이다. 왼쪽부터 김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