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속보] 시간대별 상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오후 4시10분
IPTV법 통과

▶오후 4시7분
-방송법, 재표결 소동 끝에 통과

▶오후 3시57분
- 신문법 투표 종료, 찬성 152, 기권 10표로 가결

▶오후 3시36분
-이윤성 부의장, 경호권 발동
"경호권 발동됐으니 경위들 들어오게 하라"

여야의 난투극 속에 열린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김형오 의장 대신 미디어 관련 3법 가운데 하나인 신문법을 통과시키고 있다.(연합뉴스)

▶오후 3시32분
-국회 사회권 받은 이윤성 부의장, 미디어법 등 3개 법안 국회 본회의 상정

▶오후 3시30분
-이윤성 국회부의장 3층 출입문으로 본회의장 진입

▶3시20분
-나경원 고흥길 고승덕 정의화 등 한나라의원 7명 4층 방청석 통해 진입하려다 민주 김영록 의원과 보좌진 10여명에 가로막혀 돌아감

▶2시30분
-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 등 언론노조원 20여명 로텐더홀 진입해 구호 외치며 민주당 의원,보좌진과 합류

▶오후 2시10분
- 이윤성 부의장, 본회의장 들어가려다 옷깃 풀어헤쳐진채 수행원들에 이끌려 나와/ 무언가에 찍힌 듯 콧등 쪽에 붉은 상처 나고 손 관절 등에 통증 호소/"발을 막 걸어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도 발에 밟힌 듯 고통 호소해 보좌진들에 의해 국회식당 쪽으로 옮겨져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서려던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왼쪽)이 중앙홀에서 점거 농성중이던 민주당 당직자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오후 2시15분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본회의장에 들어가

▶오후 2시
-본회의장 안쪽에서 한나라당 의원들 일부가 민주당이 쌓은 소파 바리케이트 철거를 시도했으나 역시 실패

▶오후 1시53분
-1시45분쯤 농성장에 나타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빠지자 한나라당 보좌진 50여명이 민주당 보좌진, 의원 70~80명이 지키던 본회의장 출입구 돌파를 시도
-보좌진들 뒤에는 고승덕, 윤석용, 안형환, 김성조 등 한나라당 의원 7명이 진입을 위해 대기
-격한 몸싸움 벌였으나 민주당에 밀려 뒤로 물러난 상태

▶오후 1시 35분
-의장 출입구를 통해 경위들이 생수를 들여와 물 공급.

▶낮 12시 35분
-경위 10여명이 이윤성 부의장실 앞을 막고 있는 최규식·최인기·홍재형 등 민주당 의원 10여명을 해산시키려는 동시에 본회의장 안에서 의장 출입구 문을 열고 진입로 확보 시도/한나라당 신성범·조해진·정양석·박준선 의원 등이 앞장서고 경위 10여명이 안에서 나오며 협공

-민주당 의원 10명과 보좌진, 당직자 30여명이 붙어 한나라당 의원과 경위들을 다시 본회의장 안으로 밀어 넣으려다 격렬한 몸싸움이 10분여 동안 벌어짐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경위들 일부가 다치고 민주당 보좌진 몇몇은 옷이 다 길 정도로 격한 몸싸움

-결국 한나라당은 문만 열어놓고, 민주당 의원들 해산에는 실패

-이 과정에서 밖에서 맴돌던 서병수 이한성 등 한나라당 의원 서너명 본회의장으로 진입

-민주당 측이 도자기가 들어있는 유리 전시대를 바리케이드로 갖다놓자 한나라당 의원들과 경위들이 그것도 들어서 본회의장으로 가지고 내려옴

▶낮 12시 20분
- 우윤근 이시종 이용섭 의원이 4층 방청석 들어와/이용섭 의원이 경위에게 "사다리를 여기서 내리면 내려갈 수 있지 않냐"며 상의/경위는 "말이 안 된다"며 설명/ 김정훈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보좌관들에게 연락해서 무조건 한보협 회장 지시를 따르라고 말해라"고 전달

▶낮 12시5분
- 이정현 의원, 기자들에게 "박근혜 전 대표가 본회의장에 참석하기로 했다. 오후 2시에 임박해 본회의장 들어갈 거다"고 말해/ 기자들이 '민주당이 막고 있는데'라고 하자 "아주 적극적으로 들어가려고 할 거다. 민주당이 막겠지만 의지 강경하다 "고 답변/ '최종 수정안 어떻게 됐나'고 묻자 "방송 진입 구독율 규정 25%를 20%로 내리기로 했다. 매체합산 관련 10% 규정도 없애기로 했다. 어차피 위원회 구성되면 거기서 논의하면 되는거니까"라고 답변/ '박 대표 요구 다 수용된 거 아니냐'고 하자 웃으며 "그렇다. 진작 이렇게 했어야 한다. 대표님 아주 만족하신다"고 말해

▶낮 12시: 김성조 서병수 나경원 이두아 등 한번 나갔던 의원들 민주당 저지로 들어오지 못해/ 의원들과 경위들이 4층 한바퀴 돌며 들어갈만한 곳 찾아

▶오전 11시: 본회의장 앞에서 민주당 소란 벌어지자 한나라당 의원들 다시 앞으로 나와 의장석 점거/ 안상수 원내대표가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 다 나오라"고 짜증.

▶10시50분: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 기자실에서 김형오 의장의 성명서 낭독
-오늘 표결처리하려 한다. 1년 끌어온 미디어법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때 됐다

▶10시30분: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로텐더홀에서 진행중인 민주당 의원들의 농성행사에서 "18대 국회 사실상 의미 없고 문 닫는 편이 국가 위해 나을 것. 오늘 저는 의원직 사퇴하고,정세균도 저에게 의원직 사퇴한다 했는데 오늘 적절한 시점에 결연한 의지 보이겠다."

▶10시17분: 민주당 의원들 전원 로텐더홀에서 연좌 농성개시/의총에서 결정/본회의장 진입 여부와 시기는 아직 결정안해

▶9시50분: 민주당 보좌진 30-40명 국회본청 현관으로 진입하려다 현관 지키던 의경들과 몸싸움
-본회의장앞 로텐더홀에도 민주당 당직자들 모여 경위들에게 욕설 퍼부음

▶9시35분: 한나라당에 의장석 뺏긴 채 본회의장에 잔류 중이던 민주당 의원 20여명은 욕설을 하며 집단 퇴장

▶9시30분: 이강래 등 민주당 원내대표단 바로 김형오 국회의장실로 달려가

▶9시20분 :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진행중 당직자가 본회의장 상황 발생 사실을 이강래 원내대표에 귓속말로 알려/발언이 이어지던 중 이강래 원내대표가 당황한 표정으로 ”본회의장에 상황이 발생했다“며 공개 회의를 종료/이강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마지막 까지 협상하겠다“는 의사를 한참 이야기 한 끝에 허를 찔린 상황/기자들이 대응책을 묻자 “지금 이 상황에서 기자에 말을 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서둘러 기자들을 내보내.

▶9시 16분: 신성범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브리핑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더 이상의 해답은 무의미하다, 회담종료를 선언한다고 했고 이어서 전체의원이 의총장에서 본회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의장석 점거가 아니라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잠시 후에 정리되는 대로 정론관에 와서 협상종료의 배경, 왜 이렇게 하셨는지 설명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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