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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중국인도 모르는 중국 단오절에 쫑즈를 먹는 진짜 이유
6월이면 중국에서 먹는 전통 시절음식 중 하나인 쫑즈(?子) 6월이면 중국에서 먹는 전통 시절음식 중 하나가 쫑즈(粽子)다. 정확하게는 음력 5월 5일 중국 단오절에 먹는 절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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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 4월 수상작] 가슴으로 풀어낸 실타래
━ 장원 실뜨기 백재순 중앙 시조 백일장 목면사 올을 따라 마음이 자랍니다 손가락 옹알이에 볼 우물 삽을 뜨면 말꽃향 밀물이 되어 턱 밑으로 일렁이고 은쟁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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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노리개·술띠 대신 팔찌·마스크스트랩으로…전통 매듭의 변신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에는 여러 가지 장신구가 있어요. 여자는 저고리의 고름이나 치마허리 등에 달고 다니던 노리개, 남자는 기다란 끈에 여러 갈래의 술을 달아 허리띠로 쓰던 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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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사진첩, 108 크리스털 염주, 재유다관…
종교·문화계에서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가장 먼저 김수환 전 추기경 선종 10주기 사진첩을 보내왔다. 이 사진첩은 2009년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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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김수환 추기경 사진첩, 원행 스님 크리스털 염주
염수정 추기경이 기증한 김수환 전 추기경 선종 10주기 기념 추모 사진첩. [사진 위스타트] 오는 10월 20일에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를 앞두고 종교계에서도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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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첫 기증품 김수환 추기경 사진첩…크리스털 염주, 황세손비 앞치마
염수정 추기경이 기증한 김수환 전 추기경 선종 10주기 기념 추모 사진첩. [사진 위스타트] 오는 10월 20일에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를 앞두고 명사들의 기증품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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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잠시 멈춰보세요, 자연의 담백한 맛이 살아납니다
사찰음식 중 면류도 인기가 많다. 사진은 콩과 잣을 함께 갈아 만든 잣콩국수.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초여름 입맛 돋우는 사찰음식 제철 미나리 살짝 데치면 감칠맛 표고ㆍ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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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 치유 배우고 도심서 숲 체험 즐기고 … 힐링·건강 정보 한 자리에
‘산’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힐링 박람회가 도심 속에서 열린다. 중앙일보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도시에서 만나는 숲 체험’이라는 주제로, ‘2012 산림휴양·치유박람회를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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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빛깔] 뜨개질 아줌마 손성숙씨
손성숙씨가 움켜 잡은 실과 바늘은 병마와 싸우는 그에게 고통을 잊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자 길이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사는 손성숙(57)씨는 하루 종일 뜨개질을 한다.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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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外
◆공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대구시립극단이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무대에 올린다. 12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5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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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적발 밀수품으로 본 ‘욕망 변천사’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24일 중국에서 밀반입하다 적발된 북극여우 암컷의 생식기를 정리하고 있다. 북극여우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연합뉴스] 24일 인천시 중구 항동의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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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은 단오, 제철 음식은
“그윽한 향과 신맛이 짐의 입맛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보게나.”(동국세시기) 단옷날 조선의 왕과 신하의 정겨운 광경이다. 왕이 하사한 것은 ‘제왕의 음료’인 제호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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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꽃보다 고운 오색 가을 단풍 생존 위한 소리 없는 아우성
오색실을 수놓은 듯한 고운 단풍이 반가운 가을입니다. 단풍은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들기 시작합니다. 푸른 나뭇잎이 울긋불긋 예쁜 옷을 갈아입지만 나무에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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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철새와 ‘인간 철새’ 의 차이점
올해 말 대선과 내년 상반기 총선이 다가오면서 철새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확고한 정치철학과 소신 없이 이리저리 당을 옮겨 다니는 ‘인간 철새’ , 즉 철새 정치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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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오색실 서울 나들이 … 남북교류공예전
북한 평양에 있는 수예연구소에는 2000여 명의 수예공이 있다. 한땀 한땀 오색실을 놀려 자수를 놓는다. 북한 외화 획득의 또 다른 창구다. 수예공의 한 달 기본급은 2달러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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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거문도
노란 유채로 시작된 제주의 화신(花信)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남도의 끝자락에서 수줍음을 머금은 채 진홍빛을 토해낸다. 산기슭 바윗돌 틈에 새빨간 동백꽃이 유혹적으로 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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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허동화著 '우리 규방문화'…전통 여성용품 미학적가치 평가
전통자수 수집가이자 사전자수박물관장인 허동화 (72) 씨. 그는 '우리네 선인들이 오밀조밀하게 삶을 꾸려간 안방의 애틋하고 다소곳한 모습에서 우리 문화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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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뱃속 보물 도둑 극성
“똑-똑-똑.” 나지막한 소리가 산사(山寺)의 초가을 적막을 가른다.자정무렵,경북안동 광흥사 법당에서 희미하게 흘러나온 이 둔탁한 음향은 부처님의 복장(腹藏)을 터뜨리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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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바지에 부츠.패딩코트 실속파 시장패션
히트상품이 유명 메이커의 전유물만은 아니다.재래시장은 유명 메이커들처럼 계절을 주기로 상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패션경향을 좇아가며 순발력있게 물건을 만들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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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펼치는 「겨레시」짓기운동
문안례 지는 잎 갈바람에 시름앓이 심한 날은 두 손 모아 정히 씻고 수틀 앞에 앉아보네 오색실 물 날라 오는 바늘 끝 두레박 소리. 정한도 매듭 풀어 엉킨 사념 결 고르면 지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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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차일드」사 서예반
『귀거래사 전원장무 호불귀 기자이….』 중국 진나라의 전원시인 도연명의 유명한 시「귀거래사」를 8폭 병풍에 전아하게 내려쓴 글씨체가 일품이다. 비상하는 학의 유연한 자태를 오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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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명의 젊은 공예가들이 출품한 호주 금속공예 전시회
여인들의 꿈을 담아주는 가락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등의 각종 장신구와 실내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벽걸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디자인」 포장 「센터」와 주한 호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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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어린이 조끼
조화가 잘되는 오색실로 귀 바늘 뜨기 하여 만든 조끼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할 추석선물로 좋을 것 같다. 다섯 가지 색의 실로 배색을 잘 생각하여 긴 뜨기를 기초로 하여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