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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오찬 메뉴
한식 마련한 안정현씨 한·아세안 정상회의 둘째 날인 2일의 오찬은 한식의 본격 외교무대 데뷔였다. 한식세계화추진단의 안정현(58) 자문위원은 이날 한 시간 반 남짓 진행된 오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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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손을 대면 차가운 쇠가 숨을 쉰다
1967년 철 용접기법으로 만든 ‘절규’가 국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철·동판·알루미늄….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줄곧 금속을 녹이고 자르고 붙였다. 그리고 올해, ‘절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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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⑤
오랜만에 돌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색동옷과 복건을 쓴 돌잡이를 보면서 처음으로 거기 의젓하게 앉아 있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았다. 눈물이 흔해진 나이라 그런지 경사스러운 날에 하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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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부추 한 단이면 인삼·녹용이 필요 없다
“봄 부추는 인삼ㆍ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부추는 잘라내고 잘라내도 또 자라서 평균 30일 간격으로 수확된다. 한 해 열 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만 제철은 3∼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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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빈국 ‘볼로냐 아동도서전’ 오늘 개막
‘어린이 문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볼로냐 아동도서전’이 23∼26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 마흔 여섯번째를 맞는 올 행사의 주빈국은 우리나라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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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버무린 영양밥상
지장수로 지은 경기도 여주 '목련정사'의 떡갈나무잎밥. 12년간 밥과 나물 요리를 연구해온 일회 스님의 손맛이 더해졌다. 전북 익산 '본향'의 마약밥은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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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립도서관 6월 개관
군산시가 수송동 근린공원에 건립중인 시립도서관을 6월에 개관한다. 총 1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군산 시립도서관은 2004년 착공해 최근 골조공사를 마무리했다.다음달부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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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탈리아에선 어린이책 韓流 시작된다
관련기사 “신인을 키워주고 저작권 보호하는 분위기 조성됐으면” 1988년 『백두산 이야기』로 국내 시장 본격화 고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제일 많이 팔려 주빈국 선정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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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전주비빔밥, 맛+웰빙 비벼 세계로 간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서 전주시의 위탁을 받아 즉석비빔밥을 생산하는 (주)전주비빔밥 공장. 콩나물·고사리·도라지·시금치·생채·버섯·당근 등 일곱 가지 나물이 색동옷처럼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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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벌교에 태백산맥 문학관 문 열어
21일 열린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식에선 이종상 화백이 제작한 세계최대규모의 자연석 벽화 제막식도 열렸다. 왼쪽부터 박태준 전 국무총리, 조정래 작가, 이종상 화백, 정종해 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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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글씨도 그림이다” 서예의 반란
‘오늘날의 서예계는 죽었다’는 험한 말이 공공연하다. 서예는 대중의 외면 속에 ‘그들만의 리그’로 침잠하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다. 이번 간송미술관 가을 정기전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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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산축제 및 한류미인선발대회 4일간 성황리에 마쳐...
지난 16일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를 하고 서울시, 조인스닷컴 등이 후원을 한 "제3회 남산축제 및 한류미인선발대회"는 우리 문화에 깃든 정중동의 미학과 신명을 축제화 하여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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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사진가 제임스 케이스비어 개인전 外
◆사진가 제임스 케이스비어(55) 개인전이 11월 12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인에서 열린다. 1985년 휘트니비엔날레, 96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케이스비어는 석고 모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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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자물쇠·열쇠 일본 민예관서 첫 유물전
전시장 내부의 빛을 차단하고 유물에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방식을 통해 크기가 작은 자물쇠,열쇠의 문양의 아름다움을 부각시켰다. 일본의 대표적인 민예박물관인 일본민예관에서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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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국인의 혼 깃든 한식 세계인 입맛 잡으려면
정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선포식’에서 한식을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의 반열에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식을 프랑스·일본·중국·이탈리아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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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푸드 엑스포 2008
다섯 가지 색의 음식으로 차린 밥상, 숲에서 맛보는 한식 브런치, 미술가와 함께 하는 요리 포차-.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08’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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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예쁜 송편 만들기
추석 전 날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송편을 빚다 보면 자연스레 누구의 송편이 더 예쁜지를 가리게 된다. 사촌 언니, 동생들과 함께 서로 실력을 뽐내다가 승패가 나지 않으면 할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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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色·香이 넘치는 서울, 일주일이 즐겁다
한식을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트로 발전시키고, 서울을 세계 음식문화 교류의 장으로 소개하는 ‘2008 서울푸드페스티벌’이 즐거운 맛의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세계의 다양한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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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色·香이 넘치는 서울, 일주일이 즐겁다
세계의 다양한 민족과 국가는 지리적, 종교적, 사회 풍습의 차이에 따라 저마다 고유의 식문화를 발전시켜 왔고, 이제 음식은 한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코드로서 그 가치를 빛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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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오승윤 사후 첫 개인전이자 회고전남도 화단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중 한 사람이었던 고(故) 오승윤(1939~2006년)은 2년여 전 자살로 삶을 마감함으로써 예술가의 고뇌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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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캐릭터 ‘비비미’ 슬로건은 '맛! 전주'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시와 공동으로 전주 음식을 홍보할 전주 비빔밥 캐릭터와 전주 음식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최계호(35·전주 고사동)씨의 ‘비비미’(사진)와 김태현(33·익산 부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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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박물관을 찾아서 ③ 닭 문화원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닭 울음소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닭 문화관’은 닭을 주제로 만들어진 사립 박물관이다. 닭 박물관은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일부인 닭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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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동구리’는 늘 웃는다, 온화하게
권기수 ‘사계’전 (29일까지,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 02-549-7574) 오방색 꽃비 내리는 대숲 속에서 ‘동구리’가 ‘괜찮다’는 듯 빙그레 웃어 보인다. 강희안의 ‘고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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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자기,술이 함께 어울린 문화- 가온
1. 한국 전통음식인 떡과 고급 해산물 랍스터를 간장으로 양념한 ‘랍스터 떡볶음’. 관련기사 전통 한옥에서 맛보는 궁중 요리 -석파랑 눈과 입으로 즐기는 음식예술 -우리가 광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