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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장주
「팬」들은 지난해 「그라운드」를 열광시켰던 초년생들의 성장도에 기대를 건다. 노장들의 관록과 신인들의 패기 속에 부딪치고 있는 이 성장주들은 자못「드라머틱」하게 각종 「타이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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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종필
5·16혁명∼공화당 창당∼두 차례의 외유∼정계진퇴에 이르는 김종필씨의 파란에 찬 정치역정은 곧 집권공화당이 밟아 온 60연대역사의 영광과 오욕의 단층이었다. 『우리는 4·19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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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식강등
「체코」자유화의 기수「두브체크」는 당중앙위에 의해 또다시 강등되었다. 당제1서기→연방의회의장(당간부회「멤버」)→당중앙위원. 이것은 지난4월이후 「두브체크」에게 주어진 「데스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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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의 내우외환|심상찮은「카이로」정정과 대외관계
통일「아랍」공화국대통령「나세르」의 신변과권력에 심상치않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모양이다. 지난 18일「나세르」의 오른팔격인「헤이칼」이 주필로있는「카이로」의 일간지「알·아람」이「나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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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링 게 르」 대 신소변주사 실험
출열이심해중태에 빠진 환자에게 수혈이나 「링게르」은 대신 사람의 소변을공급, 위급한 생명을 구할수도 있다는 실험이 25일성모병원에서 김신걸씨 (32·군의관 대위) 등 의료진에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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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5명 몰살기도 도주
【문산】25일상오3시30분쯤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문산리82 박창균씨(35·판문점 장교클럽근무) 집에 괴한 2∼3명이 침입, 종류를 알 수 없는 극약을 뿌려 잠자던 박씨의 장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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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자양 퇴원
지난8일 북악「스카이·웨이」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입고 서울 효자동 강모의윈에 입원중이던 인기가수 이미자양(29·송천동1016)양이 21일하오 오른팔에 「기브스」를 한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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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아파트 전소
【부산】지난 24일 밤 10시쯤 부산시 동구 초량3동91 부산철도국 「아파트」에서 불이나 연립식 목조 2층건물 1동(건평 2백평)을 태우고 1시간10분만에 꺼졌다. 이 불은 4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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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승 항의하다 연행 매맞기도
21일밤 9시쯤 내무부앞「택시」 타는곳에서 뒷줄에서서 「택시」 를 기다리던 이재인씨 (31· 소공동초) 가앞선 사람과 같이 타자고 제의,경찰이 합승을 말라고말리자 『같은 방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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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하는일, 오른팔이몰라"
○…박정희대통령은 15일「스탠스」미상무장관을 청와대에서 맞아 섬유류의 수입제한조처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관심을 표시하고『한미유대와 우의를 위해』그해제를 강력히 희망했다. 박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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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조수교살
【인천】보상치료를 겁낸 운전사가 중상 입은 「트럭」조수를 목졸라 죽여버렸다. 4일 상오 인천경찰서는 소신화물 소속 경기 영7-2132호 대형「트럭」운전사 김환백(21·인천시 숭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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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팔 대신 신부맞이
인천서 발전소까지 58일이나 걸린 서울 당인리 발전소 제5호「터빈」이 맺어준 일본삼능전기「엔지니어」고교항남씨(29)와 한국인 약혼녀 심양숙양(23·숙대국문과졸)이 10일 상오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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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경찰 괴한 놓쳐
갑호비상령이 내려진 4일하오 수갑찬 청년2명이서울시내에 나타난것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잡지 못했다. 이날하오7시30분쯤 서울중구초동70 제일옥(주인전옥순·40)에 피의자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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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 물려 절명
집을 헐리고 노숙중인 철거정착민 노희선씨(38)의3남 진석군(3)이 독사에 물린지 12시간만인 27일 낮12시쯤 숨졌다. 노씨 일가족은 영등포구신대방동에서 무허가 판잣집을 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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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터빈 도강 성공|한밤중에 제2한강교 무사통과
당인리발전소 화력발전 「터빈」5호기가 16일 새벽 제2한강교 도강에 성공 입경했다. 인천 출발 58일, 영등포 도착 48일 만의 어려운 도강이었다. 비가 쏟아지는 16일 영시정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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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매력…케네디 일생
【로스앤젤레스5일 로이터동화】「보비·케네디」라는 애칭으로 일반 미국시민들 사이에 통용되고 있는 「로버트·케네디」상원의원은 금년 42세의 정력적인 정치가로 그의 형인 고「존·F·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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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석학 백60명 참가
제2차 세계대학총장회의(IAUP)가 오는 18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 사회 발전과 평화 증진」에 관해 진지한 협의를 할 이번 총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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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헤비급 챔피언에
【오클랜드(캘리포니아주)28일 UPI동양】「지미·엘리스」선수는 27일 밤 이곳에서 거행된 세계권투「헤비」급 선수권쟁탈 15「라운드」전에서「제리·쿼리」선수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세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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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시 생각해봅시다 ②
순박한 백성들은 일년에 두 달 팔월한가윗날처럼 배부르길 원하고 여자는 일생을 시집가는 날처럼 아름답기를 바란다. 결혼식 날은 신부의 날이다. 아무리 박색이라도 그날만은 아름다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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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공 개각
【카이로20일로이터동화】지난 52년의 혁명이래 「나세르」의 오른팔이던 「자카리아·모헤딘」(50) 「이집트」부통령이 20일 단행된 대폭적인 개각에서 뜻밖에도 빠져 사임했다.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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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끄는 독살설
지난 9월15일 자살한 것으로 발표된 아랍공화국의 압델·하킴·아메르 원수는 가발·압델·나세르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로 한때 부통령과 군 총사령관을 지낸 인물이다. 아메르를 나세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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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2척에 74명
【속초=양정희기자】속보=3일 동해안휴전선 남쪽에서 어로 작업하다 북괴함정의 무차별 총격을 받고 납북된 어선과 어민은 모두12척, 74명임이 4일 상오 당국에 의해 밝혀졌다. 우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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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로야구의 두명문 동영·중일 초청|수위타자들|장훈선수
일본「프로」야구의 명문 중일「드래건즈」와 동영「플라이어즈」는 중앙일보사의 초청으로 오는 27일 내한, 28, 29일 이틀간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우리나라 실업선발「팀」을 끼어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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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살아있다는 「쿠바」의 혁명아 「게바라」
「쿠바」에서 「카스트로」수상 다음가는 제2인자로서 「카스트로」의 오른팔 역할을 해온 「에르네스토·채·게바라」가 지난 65년3월 까닭 모르게 갑자기 사라졌을 때 세상은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