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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추석 다과상 차림이 "별맛"
“이런 다과상이라면 이 집 저 집 다니며 여러 번 먹어도 물리지 않죠.” 김현국 비룡소 만화팀 부장(왼쪽에서 둘째) 가족이 송편 맛탕과 밤 스프링롤, 홍시 셔벗 등 한가위 음식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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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이것이 젊음의 맛' 소주 칵테일 '굿'
▶ 진로의 판촉요원들이 한 마켓팅 행사에서 참이슬에 맥주와 과일주스를 섞은 소주 칵테일 제조 시범을 보이고 있다. 30대 백인 남성인 제임스 카터(요바린다)는 주말이면 집 근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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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맥주 섞어 만든 퓨전 술 미국서 인기
황금색 맥주에선 백포도주 샤도네이와 비슷한 맛이 나고, 흑맥주에선 포트 와인(포르투갈 포르투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는 달콤한 고알코올 포도주) 맛이 난다. 맥주인지 포도주인지 헷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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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토마토·바나나·양파·키위…"수면제가 따로 필요 없죠"
아무리 사이 좋은 부부도 갈라놓는다는 열대야. 숙면을 취해야 하는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에 한두 번 깨 잠을 설치면 다음 날 하루가 몽롱하다. 진땀 나는 여름 밤, 질 좋은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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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부서지는 사과의 경쾌함
사과를 무척 좋아해서 ‘나중에 레스토랑을 지으면 사과란 의미의 프랑스어 폼(pomme)이라고 짓자’고 마음먹을 정도인 필자가 1년을 기다렸다 만난 아오리 사과를 보니 뉴욕에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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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색 지대 - 신사동 가로수 길을 가다
럭셔리·화려함이란 수식어 대신 낭만·자유로움으로 발길을 모으는 강남의 이색지대-. 신사동 가로수길이 새뜻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니멀·이국 정취· 앤틱 스타일이 공존하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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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주말 뉴요커처럼…
■ 그래머시 키친스테이크로 이름난 ‘그래머시 키친’이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했다. 샐러드+메인+디저트+커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3만5000원)는 지갑 열기가 아깝지 않을 만큼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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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아삭, 빙수 한 입 … 사르르 녹는 여름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땡볕 더위다. 등줄기에 흐르는 땀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찬 먹거리 어디 없을까. 이럴 땐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든 빙수가 딱이다. 빙수에는 이열치열을 부르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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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속 주인공이 걸었던 바로 ‘거기’
“노다메가 누군데?” 지난 7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공연티켓은 이미 6월부터 매진됐다. 일본의 인기 만화이자 드라마인 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비슷한 배경을 지닌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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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풋풋한 에너지 저장고, 토마토
어릴 적 아침에 채 눈을 뜨기도 전에 부지런한 어머니는 몸에 좋다는 토마토 주스를 갈아서 입에 대주곤 하셨다. 그때는 토마토가 왜 그리 싫었던지 정말 악몽 같은 순간이었다.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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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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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덥고 귀찮지만 … 안 먹을 수도 없고 ‘30분 뚝딱’ 아침 식탁
“여름철 아침식사로는 가벼운 수프나 샐러드가 제격인 것 같아요.” 맞벌이 부부 조준일·박성주씨 부부가 아들 민혁과 함께 수삼 소스를 뿌린 터키 해산물 여름 냉채를 만들고 있다.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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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게 반했어!
열흘 후면 장마도 끝이다. 폭염만이 남았다. 절절 끓는 더위 탓에 입맛도 잃어가기 십상이다. 몸보신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하루 이틀, 간단하면서도 영양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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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도구가 좋아야 음식도 맛있네
대부분의 사람은 요리의 성공과 실패를 자신의 요리 실력에 관한 문제라고 여긴다. 유명 요리사라면 맨손으로 뚝딱 멋진 요리 한 그릇 만들어내는 일이 누워서 떡 먹는 일만큼 쉬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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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유네스코(UNESCO) 선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제주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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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NEWS
웨스틴조선호텔이 선보이는 시칠리아 요리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키아 앤 누보’는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 지방의 요리를 6월 29일(금)까지 선보인다. 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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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열대과일 도시락 싸서 새콤달콤 피크닉 출발 !
주말에 도저히 집에 처박혀 있을 수 없는 계절이다. 야외 피크닉 가기에 딱 좋은 때다. 피크닉에는 흔히 김밥이나 샌드위치 도시락을 준비하게 된다. 한 번쯤은 발상을 바꿔 열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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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늘 ‘기본안주’…이건 아니잖아~
‘샴페인 리조토’ 같은 이탈리아 요리에는 저렴한 이탈리안 샤도네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 무난히 어울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산 ‘쇼비뇽 블랑’도 좋은 선택이다. 와인 바에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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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제3의 개국 - 와인·오렌지 주스 관세 발효 즉시 폐지
그래픽 크게보기 18조원 한.미 FTA로 늘어나는 연간 세수액.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2018년에는 경제 규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의 세율을 적용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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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400만원 싸진 '포드 500' 타지만 약값은 두 배 비싸져
그래픽 크게보기 한.미 FTA의 타결은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그 변화의 물결은 먹고, 쓰고, 즐기고, 일하는 우리의 삶 속에 알게 모르게 다가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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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차에 캘리포니아 과일 먹어
▶한·미 FTA 협상에서 웬디 커틀러(왼쪽)와 김종훈 대표가 협상 시작 전 악수하고 있다. 한·미 FTA 협상이 타결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있지만 대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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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위에 앉다
왠지 끌리는 카페나 레스토랑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차 한잔, 샌드위치 한조각을 즐겨도 느낌표가 있다. 마른꽃 걸린 창가, 빨간 양초가 놓인 테이블, 감미로운 선율…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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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그대 위한 특별한 초콜릿
'사랑'이란 언제 어디서나 표현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에 인색한 것이 우리의 실상이다. 발렌타인 데이가 서구의 장삿속이란 얘기도 있지만 사랑을 전하는 데 유독 인색한 한국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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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치즈, 건강식품서 새 성장 동력 찾아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연구원들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오렌지주스.커피.의류.제과.자연치즈.건강기능식품…. 매일유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3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