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유병언 일가에게 농락당한 검찰
검찰은 어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곳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성의 종교시설 금수원에 수사팀을 투입해 내부를 수색했다. 하지만 유 전 회장과 체포영장이 발부된 아들 대균씨
-
유씨 측 재산 최대 5000억 … 배상·구조엔 6000억
검찰과 국세청이 환수에 나선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재산은 최대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차명 은닉재산과 계열사, 해외재산을 모두 포함해서다. 하지만
-
한 달째 유병언 쫓던 검찰, 탈출 첩보 갖고도 놓쳤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은 20일 오후 안성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 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17일 금수원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
유병언 장남 프랑스 출국 시도…유병언은 금수원 빠져 나와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이 최근 경기 안성 금수원을 빠져 나와 모처에 은신중이라는 단서를 검찰이 확보하고 전방위 추적에 나섰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
-
유병언 장남 프랑스 출국 시도…유병언은 금수원 빠져 나와
[사진 JTBC 캡쳐]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이 최근 경기 안성 금수원을 빠져 나와 모처에 은신중이라는 단서를 검찰이 확보하고 전방위 추적에 나섰다. 인천지
-
검찰 "유병언 업무 지시 … 배상 책임" 일가 해외 재산까지 전액 환수키로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이 전용 사진전시실과 전용 객실을 마련하라며 세월호 5층 증축공사를 직접 지시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청해진
-
[취재일기] 의혹만 더 키운 구원파의 금수원 개방
금수원 내부를 공개한 18일 구원파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임명수사회부문 기자 75만9000㎡(약 23만 평)의 시설 중 공개한 것은 농장과 젖소
-
"유병언 주내 검거 법정 최고형 심판 받게 하겠다"
“검찰과 법의 권위에 도전한 거악 부패 기업인 유병언 회장과 그 아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 검거해 법정 최고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 청해진해운의 경영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
-
"유병언, 금수원에 있다" … 다시 묻자 "잘 몰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18일 금수원(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을 공개했다. 가운데 튀어나온 건물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진 스튜디오다. 오른쪽은 복음침례회가 비치한 유 회장의 사진집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사건 속 종교, 종교 속 사건
심새롬 기자 세월호 참사로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32명이 집단자살한 ‘오대양 사건’으로 그 존재가 세간에 알려진 지 27년 만입니다. 당시 수사를 담
-
[서소문 포럼] 사랑의 매, 증오의 매
양영유사회에디터 망각의 세월이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분노·자책에 너무 많은 것을 잊은 것 같다. 매일 신문을 만드는 일을 업(業)으로 하는 기자인데도 한두 달 전에 있었던 일들
-
[사설] 종교탄압 아니라 정당한 공권력 집행이다
지난 주말과 휴일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은 2000여 명이 넘는 신도들이 쏟아내는 결사항전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수백 명의 신도들이 정문 앞
-
[사설] 유병언씨는 숨지 말고 국민 앞에 나와라
세월호의 실질적 선주(船主)로 알려진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씨가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그의 자녀와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청사에 나오지 않은데 이어 유씨까지 수사 거부 입
-
신도 1,000명 금수원 집결…내일 대규모 집회 예고
[앵커] 검찰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유 전 회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안성 금수원을 연결에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구원파 기자회견,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 보자" 왜?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김기춘 실장’.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긴급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관련한 현수막이 등장했다. 조계웅 기독교복음침례회 사
-
세월호 부정확한 보도 사과드립니다
세월호 참사가 16일로 한 달째입니다. 수학여행을 떠났던 자식이 시신으로 돌아온 기막힌 현실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자식을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보내는 일을 참척(慘慽)이라고
-
구원파 "오대양 때처럼 안 당해" … 검찰 "법 무시하나"
15일 조계웅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대변인이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정문 앞에서 “종교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검찰 수사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신도 300여
-
[기자회견] 구원파 "청해진해운보다 해경 책임 더 크다"
[앵커] 오후 3시부터 구원파가 금수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현장 상황을 지겨볼까요. Q. 우리는 왜 검찰에 저항하나? [조계웅/기독교복음침례회 대변인 : 세월호 참사 책
-
유병언 16일 소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은 13일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유 회장은 피의자 신분
-
유병언 만나러 간 주임검사, 금수원서 문전박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 정순신 부장검사(오른쪽) 등이 12일 오후 유 전 회장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안성 ‘금수원’을 찾았으나 교
-
유씨 3남매 귀국 거부 … 해외재산 지키기?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두 딸 섬나(48), 상나(46)씨가 검찰의 세 차례 소환 통보에도 귀국하지 않고 있다. 유 전
-
[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위험사회 헤쳐갈 비판적 사고 능력
강홍준논설위원 그들이 종교집단의 일원이었기 때문일까. 팬티 바람으로 탈출하는 선장, 해경 보트에 탑승하는 순간에도 연신 휴대전화로 어딘가에 전화하는 1등 항해사 등의 이상 행동이
-
청해진 대표, 상습 과적 혐의 구속
김한식(左), 전양자(右)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72) 대표가 9일 구속됐다. 세월호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상습적인 과적 운항을 지시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
청해진 사번 1번 유병언 … 회장 월급 1500만원 받아
청해진해운 경영에 개입하지 않았다던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이 청해진해운 설립과 동시에 입사했으며 늦어도 2011년부터는 회장으로 재직했음을 보여 주는 문서를 검경 합동수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