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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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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삶 자체, 그 속에 고통도 있고 희열도 있어”
관련기사 김신환 교수의 노래 인생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장천아트홀. 1, 2부에 걸쳐 두 시간여 진행된 음악회의 레퍼토리가 모두 끝난 직후 한 노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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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Brand Book 유혹을 담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개성 있는 이미지와 이야깃거리로 가득 찬 책이 ‘브랜드 북’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샤넬이나 에르메스, 루이뷔통같은 브랜드의 경우는 브랜드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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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 무대에 설 수 있는 뚱보 오페라 가수
1953년 런던의 한 레스토랑.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녹음을 하던 중 지휘자 툴리오 세라핀,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바리톤 티토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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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 미시세계사] 악플라치
말런 브랜도는 힘껏 주먹을 날렸다. 그에게 맞은 론 갈렐라는 턱뼈가 깨지고 이가 네 개나 빠졌다. 1973년 6월의 일이다.갈렐라는 미국의 초기 파파라초(파파라치의 단수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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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의 여왕' 로드 아일랜드 뉴포트를 가다
요트 레이스로도 유명한 뉴포트 항구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는 예로부터 ‘리조트의 여왕(The Queen of Resorts)’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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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고글, 요즘 아닌 거 아시죠?
사시사철,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든 선글라스를 끼는 건 이제 연예인이나 비밀 요원들만이 아니다. 선글라스는 이제 누구에게나 멋을 더하는 필수 액세서리 아이템이 됐다. 그런 선글라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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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육영수 엘레강스, 재클린 엘레강스
재클린 오나시스 케네디그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자리 잡아온 대통령 부인의 이미지는 육영수 여사다. 반면에 미국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퍼스트 레이디는 재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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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Brands Empire
“지금이야말로 내가 패션계에 영원한 안녕을 하기에 완벽한 때”라며 은퇴를 선언한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패션은 판타지? 천만의 말씀이다. 2008년, 패션계는 20세기 중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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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 유혹하는 魔性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마리아 칼라스(1923~77)가 영화에 직접 출연한 유일한 작품은 파솔리니 감독의 ‘메데아’이다. 에우리피데스가 쓴 그리스 비극을 각색한 작품으로 칼라스는 오리엔트 지방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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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발렌티노
지난 7월 6일부터 이틀 동안 로마에서 열렸던 ‘발렌티노 데뷔 45주년 기념 패션쇼’를 위해 제작한 비주얼. 그의 평생의 열정을 표현한 강렬한 레드 의상이 인상적이다. 발렌티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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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취임 5개월 만에 이혼
니콜라 사르코지(사진(右))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세실리아(左)와 이혼에 합의했다고 대통령궁이 18일 공식 발표했다. 대통령궁은 이날 간단한 성명을 통해 "사르코지 부부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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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여왕의 영혼, 지구촌 홀리다
1977년 9월16일 프랑스 파리 조르주 만델가(街)의 한 아파트. 우울증을 앓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54세. 사인(死因)은 심장마비. 약물과다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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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소피아 로렌에 ‘날개’ 달아준 발렌티노, 패션계 역사 속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발렌티노 클레멘테 루도비코 가라바니(75·사진)가 은퇴를 선언했다. 뉴욕타임스·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4일 “그의 은퇴 시기는 10월 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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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워싱턴 케네디 센터
1971년 9월 9일 뉴욕 타임스 1면에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조셉 케네디 부인을 포옹하는 사진이 크게 실렸다. 번스타인은 1969년까지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지낸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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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내 아이 위해" 유모차 경매 열기
얼마 전,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이색 자선경매행사가 열렸다. 이날 경매에 부쳐진 물건은 유모차. 생뚱맞다 싶지만 브랜드를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맥클라렌이다. 영국 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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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준은 연애 못해 중공업 맡겨"
아무튼 수출신용보증국(ECGD) 국장을 만나고 나온 정주영 회장은 낙담만 하고 있을 수 없어 다시 애플도어사의 롱바톰 회장을 만나야 했다. 이 시점에서 정 회장이 흥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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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왕 오나시스의 삶과 여성들
맨손으로 시작해 세계적 재벌이 된 그리스 선박 부호 아리스토틀 오나시스(1904~75).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여성 편력으로 입방아에 올랐다고 한다.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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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문득 고래가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보일 듯 말 듯 잠영을 계속하던 고래떼들이 문득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물줄기를 뿜어 올렸다.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태양이 흰 배를 비춘다. 푸른 바다와 고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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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20세기 여성들 동아TV 오후 5시 50분
정치적인 업적과 관계 없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 미국 최고 명문가인 케네디가의 며느리에서 대통령의 아내로, 다시 세계적인 대부호인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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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민족…바다서 답을 찾다
그리스인들은 척박한 영토 대신 바다를 개척한 해양민족이라 해도 틀리지 않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미망인 재클린의 재혼 파트너였던'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를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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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케네디 바람기 잡으려고 성생활 기법 상담"
미국인이 가장 사랑했던 퍼스트 레이디인 고(故)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재키)는 남편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생존시 그의 여성 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부부관계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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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동네]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外
***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재클린 케네디가 타계할 당시 뉴욕 맨해튼의 이웃에 살았던 티나 샌티 플래허티가 재클린의 10주기(5월 19일)를 앞두고 『재키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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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는 재클린 케네디 재클린 케네디가 타계할 당시 뉴욕 맨해튼의 이웃에 살았던 티나 샌티 플래허티가 재클린의 10주기(5월 19일)를 앞두고 『재키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