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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월북화가 임군홍, 오랜 세월 기다려야 했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절필시대’라는 제목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공식 제목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1: 절필시대’. 제목이 가리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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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활동하다 온 임군홍, 최승희 달력 만들어 옥고 치러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아들은 세 살 때 헤어진 아버지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들이 보는 건 아버지가 남겨 놓은 그림들이다. 소년이었다가 청년이 된 아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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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 클래식 음반 클래식 음반 자료=벅스 ━ 뮤지컬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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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미술 배운 이완석, 공예 통해 한·일 문화 교류 힘 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미술활동가 이완석(李完錫, 1915~ 1969)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도쿄의 대성중학교를 졸업한 후 태평양미술학교에 다녔다. 전공이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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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수리하다 조각에 눈뜬 문신, 바지락 먹고 미각 키워
━ 예술가의 한끼 1983년 11월 서울 신세계화랑에서 열릴 개인전을 준비하는 문신.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아틀리에에서. “이 격렬한 인간을 말하려 보니 나는 말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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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한국인이 처음 그린 미국 풍경화
서화가 강진희(1851~1919)의 ‘화차분별도(火車分別圖)’. 한국인이 그린 첫 미국 풍경화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품. [사진 예화랑] ■ 강진희의 1888년작 ‘화차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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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3040이 몰렸다, 작품이 없어 못 판 미술축제
16~20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 화랑 미술제 전시장. 143개 국내 화랑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이 행사엔 5일간 5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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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셔도 더 못팔아요"...화랑미술제 177억원 매출 '빅뱅'
2022 화랑미술제 전시장 전경. [사진 한국화랑협회] 2022 화랑미술제 전시장 전경. [사진 한국화랑협회] 16~20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2022 화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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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Chart & Guide
━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예매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베스트셀러 ━ 클래식 음반 [자료=풍월당] 클래식 음반 ━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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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뚫고 나올 듯한, 잎새에 이는 바람소리
바람 부는 가을밤 정취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안중식의 ‘성재수간(聲在樹間, 왼쪽)’, 종이에 수묵담채. 1910년대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예화랑]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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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거장 안중식의 '성재수간', 41년 만에 전시장에 나온 사연
심전 안중식, 성재수간, 종이에 수묵담채, 24x36cm. [사진 예화랑]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1861~1919) 그림 '성재수간(聲在樹間)'이 대중에게 4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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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암울한 시절에 꽃피운 우리 근대미술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역병(疫病, 코로나19) 속에 나날을 보내자니 만사가 우울하여 유난히도 일찍 찾아온 봄꽃의 축제를 맞이하면서도 심드렁하게 지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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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겨울올림픽 94년의 스토리 미니어처 백자 24개에 담아
2018 달항아리 에디션 평창 겨울올림픽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굿즈(Good)’ 열풍이 거세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1924년 제1회 겨울올림픽부터 94년간의 겨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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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겨울올림픽 94년의 스토리 미니어처 백자 24개에 담아
2018 달항아리 에디션 평창 겨울올림픽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굿즈(Good)’ 열풍이 거세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1924년 제1회 겨울올림픽부터 94년간의 겨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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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의 시선 비틀기
‘통일(Unification)’(2017), 272?271?496㎝, F.R.P Pencil hand painted ‘물웅덩이(A Puddle)’(2014), 102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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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꿈, 거북의 희망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이 7월 20일 작가의 탄생일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작됐다. 백남준의 작품 100점과 임영균 작가가 찍은 백남준 사진 43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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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림 한점 한점, 아트홀 같은 우리집
각박한 일상 속에서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를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고가 향수 구입으로 실현됐던 ‘가치 소비’가 미술품 구매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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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쇼핑으로 힐링
각박한 일상 속에서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를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고가 향수 구입으로 실현됐던 ‘가치 소비’가 미술품 구매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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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합리적 미술 장터’
1999년 영국에서 윌 램지에 의해 시작된 어포더블(Affordable) 아트페어는 50만원에서 1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 애호가를 맞는 미술 장터다. 미주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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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픈아트페어 20일 개막…국내 역량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도 눈길
문턱 낮은 미술견본시장으로 이름난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2015 행사가 20일 개막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1층 Hall B에서 주말까지 열린다. 10주년을 맞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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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전시] ‘신상호 설치전’
창문 없는 전시장에 낸 창틀 부조(Surface’n beyond). 앞에 놓인 건 초창기 분청 시리즈다. [사진 이화익갤러리] 신상호(67). 홍익대 교수를 지낸 한국 현대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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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함께 불과 함께 40년
‘Surface and beyond_Glazed’(2014), ceramic and steel frame_each, 115x200x3.5cm(total 7 windows) 홍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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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갤러리들이 엄선한 작품과 미술 애호가의 만남
홍경택, NYC 1519 part 2, 2012(학고재) 세계 화랑가를 선도하고 있는 런던의 가고시안과 빅토리아 미로, 뉴욕의 제임스 코핸 갤러리가 한국을 방문한다.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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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저 들판의 둥근 건물은…
1 경기도 가평군의 ‘청심 워터스토리(Water Story).’ 오수 정화시설의 본래 기능을 살리면서 물을 체험하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더했다. 원 모양의 건물은 원초적 에너지인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