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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어린이 연극상 입상작 발표外
*어린이 연극상 입상작 발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 김우옥)가 주는 98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에 극단 사다리의 '징검다리' 가 뽑혔다. 극단 놀이터의 '엄마! 나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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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채윤일 연출 '영월행 일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중인 '영월행 일기' 는 이강백연극제 마지막 작품. 이 관념적인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엿볼 좋은 기회다. 연극제에 오른 4편의 작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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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장군역 김민수, 뮤지컬 인기몰아 연극 '영월행일기' 주연
김민수 (35) 는 아주 유연한 배우다. 인상도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무대에서의 연기도 물흐르듯 자연스럽다. 그러나 애꿎게도 이런 유연성 때문에 김씨는 손해와 이익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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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이강백연극제 '내마'…연극성 창조 기대 미흡
예술의전당 '이강백연극제' 의 첫번째 작품 '내마' 는 한편의 정치 야유극이다.작품의 사적 (史的) 배경과 담고 있는 내용이 모두 그렇다.넓게는 가상 정치세계의 풍자이고, 축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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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내마
예술의전당 '이강백 연극제' 의 첫 작품. 여성연출가 김아라 연출. 이강백의 초기작 (74년) 이다.극중 역사적 배경과 현실의 문제를 교묘하게 대비시킨 알레고리 (우화적 비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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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김경회·김민정의 춤
경희대 무용학과 출신들로 이루어진 춤타래 무용단의 기획공연. 단원 김민정 안무의 '문' 과 김경회의 '하늘에 있는 섬' 이 무대에 오른다.'문' 은 어떤 구체적인 줄거리가 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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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전경옥의 '혼자사랑'
'예술가요' 라는 특이한 장르를 개척한 성악도 출신 가수 전경옥의 첫 콘서트. 그녀의 데뷔앨범 '혼자사랑' 은 작곡가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작곡한 노래들로, 장식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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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박은영 일본활동 보고무대 마련
일본 문화청 해외예술가 초청 프로그램의 초대를 받아 지난 96년부터 1년여동안 일본 무용계에서 활동했던 현대무용가 박은영 (32) 씨가 귀국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27일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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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깔 무덤 춤사위…춤꾼 안은미 2년만의 고국무대
'어쨌든 튀는 여자' 안은미 (34) 씨가 2년만에 다시 서울을 찾았다. 본인의 표현대로 '유교가 가슴깊이 박혀있는' 한국 사회에서 머리를 빡빡 민채 웃옷을 훌러덩 벗어던지고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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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징검다리
징검다리 징검다리를 되찾기 위해 두 마을 사람들이 반목.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아동극. '징검다리' 는 적대적인 두 문화집단의 교류를 상징한다. 예술의전당과 호주 렘극단 공동제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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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브리핑]연극계…세계무대 '돌진'
연극계에도 새해는 밝았다. '뭔가 해보자' 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연극계도 잔뜩 의욕이 넘쳐있다. 이것 저것 관심끄는 행사가 예년처럼 여전히 많은 것을 보면, 연극의 그 질긴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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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극 '징검다리'연출 호주 렘극단 로저 린드
사람들은 그를 호주에서 온 피터팬이라 부른다. 장난기 가득한 얼굴 생김새가 영락없는 악동같다. 주로 아동극을 만들다 보니 생각도 어린애처럼 바뀌어서 혹시 '피어팬 신드롬' 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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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징검다리
예술의전당이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겨울방학 선물. 호주 렘극단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 의 연출가 로저 린드가 내한, 연출을 맡았다. 교육극단 사다리가 동참한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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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세상은 요지경
경기고 출신 연극 동우회 화동연우회의 7번째 정기공연. 17세기 프랑스 작가 몰리에르 원작으로 당시 파리의 익살스런 세상풍경을 코믹하게 풍자했다. 위선과 음모가 만연해 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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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서울예술단, 뮤지컬 '김삿갓' 17∼22일 外
뮤지컬 '김삿갓' 17~22일 □…서울예술단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일생을 극화한 뮤지컬 '김삿갓' 을 17~22일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송용태.박철호.유희성.이정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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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춘향전' '아내들의 반란' 등 3편 초연
바야흐로 오페라의 계절이다. 노래와 연기, 춤과 관현악은 물론이고 무대의상.조명까지 어우러지는 오페라는 무대예술의 꽃. 1년중 음악공연이 가장 많이 몰리는 11월을 맞아 세편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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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전국규모 청소년 연극제 경연 한마당…예선통과 16개 고교 참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미래의 연극 꿈나무들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한데 모였다. 경남의 오지에서도 오고 전남의 포구에서도 달려왔다. 비행기를 타고 물을 건너 제주도에서도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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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오장군의 발톱
88년 국내 초연된 극단 미추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군대를 소재로 했다고 해서 15년간 벽장속에서 숨죽이고 있다가 빛을 본 사연이 있다. 잘못 발부된 징집영장때문에 군에 간 시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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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추천작]韓·美 합작 '트로이의 여인들' 外
◇ '트로이의 여인들' (미국 뉴욕 라마마극장.동랑연극앙상블 합동) =기원전 415년 봄 아테네에서 초연된 '트로이의 여인들' (에우리피데스 원작) 은 '알렉산드로스' '펠레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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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세계연극제 (1)
지난 95년 6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개최된 제26차 ITI (국제극예술협회) 총회는 한국 연극사에 반드시 기록돼야 할 뜻깊은 행사였다. 이유는 두가지 점에서다. 이 행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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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예술의전당이 마련한'우리시대의 연극'시리즈로 극단 연우의'칠수와 만수'와'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두편이 연이어 공연되고 있다. 번역극과 창작극이 힘겨루기를 하던 20년전“우리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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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칠수와 만수'에 이은 예술의전당'우리 시대의 연극'시리즈 두번째 작품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공연이 20일~7월6일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88년 황지우 시,주인석 희곡,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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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무대 '칠수와 만수'
시대는 간데없고 원작만 남아 연우무대'칠수와 만수' '연극은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다'.'참여연극'의 관점에서 이 말은 꽤 호소력이 있다. 올해로 성년(창단 20년)이 된 극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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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립극장 '무주별곡'. 예술의전당 '칠수와 만수"등 동시공연
서로 공연예술의 메카임을 자부하는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이 6월무대에서 창작극으로 맞붙는다. 국립극장은 소속단체인 국립극단의 1백73회 정기공연으로'무주별곡'을 선보인다.산하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