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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秋史 한글 편지' 展
▶ 추사가 1828년 마흔 세 살 때 아내 연안 이씨에게 쓴 한글 편지(上). 추사의 제자였던 소치 허유(1809~92)가 그린 추사 김정희의 초상화. 우리나라 사람이 으뜸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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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산책] 최규일씨 17일부터 '전각·묵화전' 外
*** 최규일씨 오늘부터 '전각.묵화전' 현노(玄老) 최규일씨가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전각.묵화전'을 연다. 옥돌에 새긴 '문자조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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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삼베에 물 들인 먹과 물감 外
*** 삼베에 물들인 먹과 물감 나무틀 안에 고운 빛깔 삼베들이 들어앉았다. 23일까지 서울 신문로 아트포럼 뉴게이트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홍순주(50.동덕여대 미술학부 교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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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옥으로의 초대' 강좌 外
*** '한옥으로의 초대'강좌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원장 신영훈)은 전통건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한옥으로의 초대' 두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강좌는 ▶한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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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 강세황…'18세기 조선예술' 그의 화폭에 담겼다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91)은 여든 가까운 장수를 누리며 그가 살았던 18세기 조선 화단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스승이다. 시 잘 짓고 글씨 빼어나며 그림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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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인공물과 인간 관계의 중재"
네덜란드는 건축과 디자인 전통이 강한 나라다. 유럽 안에서는 물론, 미국과 아시아에까지 독특한 빛깔과 취향의 미감을 무기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물을 퍼내고 바다를 간척하며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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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이종상 기념작품전 外
*** 이종상 기념작품전 지난 25년간 교수로 봉직해 온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를 이달에 정년 퇴임하는 일랑(一浪) 이종상(65)씨가 9일까지 서울 신림동 서울대 박물관에서 기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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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김광업 특별전
운여(雲如) 김광업(1906~76)은 서예계에서 낯선 이름이다. 서예가라 내세우기보다 개성 넘치는 글씨를 쓰는 사람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안과의사로 업을 삼고, 흥사단을 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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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예대전 우수상 4명 선정
한국서예협회(이사장 김훈곤)는 11일 제1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올해엔 대상 수상자는 선발하지 않았다. 수상자는 한글 부문 김말순(42.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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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한국서예 청년작가전…'
서예는 현대에서 죽어가는 장르라고 말할 수 있다. 컴퓨터가 손으로 쓰는 글씨마저 대체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붓을 들어 글을 짓고 마음을 닦던 전통은 유물로 박물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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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1월 23일
김상택 만화세상 (김상택) 작은 갤러리 (선조대왕의 난죽도(蘭竹圖)) 조선왕조 어필(御筆)전(2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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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선조대왕의 난죽도(蘭竹圖)
조선왕조 어필(御筆)전 (2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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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판은 시각 공해"
햄버거 하나로 세계인의 입맛을 꿰뚫은 맥도널드 체인점은 빨간색 간판으로 유명하다. 미국 뉴욕부터 중국 베이징까지, 어느 도시에 가도 새빨간 그 표지판을 따라 가면 한끼를 때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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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사랑의 '큰 획'
'통문관(通文館)'은 고려 때 중국에 보내는 문서 등을 살피는 사대(査對) 외교를 맡아보던 관청이다. 1934년부터 서울 인사동에서 고서점을 열어온 산기(山氣) 이겸로(李謙魯·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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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대가 석전 황욱선생 유작전 열려
서예가 석전 황욱(石田 黃旭.1898~1993.사진) 선생의 대규모 유작전이 20~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석전은 붓대를 손바닥 전체로 쥐고 쓰는 악필법(握筆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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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대가 석전 황욱선생 유작전 열려
서예가 석전 황욱(石田 黃旭.1898~1993.사진)선생의 대규모 유작전이 20~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석전은 붓대를 손바닥 전체로 쥐고 쓰는 악필법(握筆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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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감식.서예대가'로 만난다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1864~1953) . 구한말의 개화사상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위창은 일제하에선 3.1 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2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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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각·서화감식 컬렉션 세계' 전 관심
위창(葦滄)오세창(吳世昌.1864~1953). 구한말의 개화사상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위창은 일제하에선 3.1 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2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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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진짜 가짜
'진짜보다 좋은 가짜' 가 있다면 이야말로 '진짜 가짜' 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가짜 벌꿀, 가짜 참기름에서 가짜 서화골동품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우리는 가짜천국에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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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문화 행사 풍성
푸르름이 더 해 가는 5월은 '청소년의 달' 이다. 5일 어린이날에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짓눌렸던 마음을 활짝 펴 볼만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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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관련단체들 문화 행사 풍성
푸름이 더해 가는 5월은 '청소년의 달' 이다. 5일 어린이날에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짓눌렸던 마음을 활짝 펴 볼 만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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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서예 전통 시들어 가나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서예 2천년전' (11일까지)은 근래에 보기 드문 대규모 서예전이다. 전시 제목 그대로 우리나라 서예의 전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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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조선말 서예변천사 전시회 열려
삼국시대에서 조선말기에 이르는 한국 서예 2000년을 총정리하는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29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열린다. 1백50점의 작품을 서예의 변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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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일대 문화나들이]
일종의 '문화 부페' 라고나 할까. 우면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예술의전당은 그 이름답게 온갖 예술장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점점 멀리 달아나는 가을을 느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