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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건국한 괴짜 CEO, 또 제주땅 파서 나라 세웠다 유료 전용
강우현. 그를 처음 만난 건 2003년 3월이었다. 오해부터 풀어야겠다. 칠순 넘은 관광업계 어르신을 호칭 빼고 부르는 건, 강우현이란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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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들끓던 '돌창고'가 핫플 됐다…월드컵 초대작가도 찾은 사연
━ 三多 제주, 저리 가라…이 섬은 “파면 돌이다”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금산(錦山). 사진 남해군 한반도 남녘에 있는 섬인 경남 남해군. 이 섬에서 지역 명물인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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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면 제주에 그려지는 빛의 풍경화 ‘라프’속으로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라이트아트페스타의 메인 작가인 브루스 먼로의 '오름'. [사진 아트플레쉬] 해가 지고 제주섬에 어둠이 찾아오자 제주시 조천읍 10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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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서 40개월 현무암과 놀았다 … 관광은 돈 아닌 사람을 버는 일, 입장료 받을 생각 없다
━ ‘제주판 남이섬’ 일군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대표는 제주 생활 40개월 만에 검붉게 탔다. 제주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놀았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땅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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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늦가을엔 미술관 산책을
상하이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관 중화예술궁. 왕관처럼 보여 `동방의 관`이라는 별칭이 있다.소설가 알랭 드 보통은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에서 미술관을 성당에 비유한다. 건축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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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흐드러진 메밀꽃 피어나는 웃음꽃
| 초가을 평창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9월 말까지 흐드러진 메밀꽃을 볼 수 있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에서 묘사한 것처럼 하얀 소금을 산허리에 뿌려놓은 듯하다.이맘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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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가 지드래곤은 보이지 않았다
손동현의 ‘힙합 음악 연대기’ 앞을 지나는 지드래곤. 손씨는 현대 인물 화가다. 지드래곤과 함께 그의 음악 세계에 영감을 줬던 힙합 뮤지션들을 선정해 ‘hiphop’이라는 문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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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합창단 80회 정기연주회 ‘음악사 속의 합창이야기’ 26일 개최
합창음악의 마에스트로 박동희가 지휘하는 강릉시립합창단의 제 80회 정기연주회 ‘Choral History 음악사 속의 합창이야기(첫 수업)’가 26일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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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 범퍼카 탈까? 로티 댄스 볼까?
서울 잠실 뽀로로파크는 TV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속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테마 시설이다. 뽀로로파크 내 ‘뽀로로의 집’ 포토존. 앙증맞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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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10월 30일~11월 26일 전시 12선
이주요의 방범창(2010). 이태원 작업실에 직접 설치했던 방범용 울타리가 전시장 입구에서 관객을 맞는다. [사진 아트선재센터]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빨래터’ 같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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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시네리테르 저자 장석남·권혁웅 엮음출판사 문예중앙가격 1만5000원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예술장르이지만 근본은 확실히 문학이다. ‘올드보이’에서 ‘시’까지, ‘천국보다 낯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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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최형식(55) 전남 담양군수 당선자는 “농·축산업, 문화·관광·레저, 공해 없는 첨단산업 등 3대 산업을 성장 축으로 뉴-담양 플랜을 짜 놓았다”며 담양 업그레이드를 위한 준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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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유적] 단종의 숨결이 살아 있는 단종 역사관
단종 관련 유적 및 유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종역사관이 2002년 4월 5일 영월읍 영흥 12리 장릉 경내에 개관되었다. 이 공사에는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어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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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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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방학 맞은 우리 아이 … 체험 전시회 보내 볼까
사진=김성룡 기자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 '한국 곤충 생태 체험전'(사진)을 찾아온 어린이들이 날아다니는 나비를 손으로 잡아 관찰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나비 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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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방방곡곡 추억을 캔다
'버려진 학교'라는 뜻의 '폐교'는 이제 어색한 말이 됐다. 변신을 통해 다시 개교하고 끊임없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 됐으니까. 볼거리와 할 거리가 있는 폐교들을 추려봤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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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5월 19일
*** 문화 마당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전 엑스포아트홀에서 ‘함신익과 함께 하는 가족 음악회’를 연다. 시립교향악단 예술 감독 겸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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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마시는 달콤한 술' 재즈의 유혹
'아이 러브 유 포 센티멘털 리즌''드림 어 리틀 드림'을 부른 재즈 보컬 가수 로라 피지(사진)가 국내 무대를 다시 찾는다. 오는 16일 울산 무대에 이어 17· 18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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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도 놀이공원도 새싹들 잔치 풍성
어린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 올해 더 풍성해진 어린이날 관련 행사들을 찾아가 보자. 즐거운 날, 자녀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이름·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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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가을방학' 10배 즐기기]
초등학생들에게는 이번 추석 연휴가 무척 길어질 것 같아요. 많은 학교가 연휴 뒤 가을 방학을 하기 때문이지요. 오랜만에 찾아온 방학이지만 계획 없이 지내다가는 얼렁뚱땅 끝나 버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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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나들이 명소] 평창 무이예술관
호젓한 시골 폐교의 정취와 함께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옛 무이초교를 개조해 문을 연 무이예술관. 서양화가 정연서씨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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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바탕골예술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기획
계절별로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을 모아온 양평 바탕골예술관이 올 겨울 ‘겨울여행-1일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8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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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일대 문화나들이
입동을 지나면서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장갑·머플러 차림이 어색치 않고, 거리의 나무들은 잎을 떨구며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끝난 이번 주말, 머리를 식힐 겸 온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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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에 시름 씻는 양평일대 문화나들이
입동을 지나면서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장갑.머플러 차림이 어색치 않고, 거리의 나무들은 잎을 떨구며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끝난 이번 주말, 머리를 식힐 겸 온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