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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민주, 저래 가지고 정권 다시 잡겠나"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회의장에서 ‘서민포기 감세철회’ ‘졸속부실 예산철회’ 피켓을 들고 보이콧을 벌인 것과 관련해 “저래 가지고 정권을 다시 잡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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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국회 견학 … 여야는 종일 고성·몸싸움
4일 국회는 종일 시끄러웠다. 오전 여야 지도부는 각 의원들에게 ‘충돌’을 전제로 한 지침을 내렸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법안 심사에 참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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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업 같으면 벌써 사망선고 받았다”
“기업 같았으면 이미 사망 선고를 받았을 겁니다.”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한나라당 의원이 4일 이렇게 말했다. 그는 광물을 조성해 첨단화합물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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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정치] 영국신사가 투사로 … 노련미 더한 저격수
4일 오전 민주당의 회의장 점거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조정소위는 완전히 멈춰 섰다. 이런 극단적 강수의 제안자는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우제창(경기 용인 처인·사진左)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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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조원 어디 쓸까 與野政 치열한 전쟁
국회 예결특위의 2009년도 예산안 심사가 19일 시작됐다. 의원들이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책질의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283조8000억원. 정부가 7일 국회에 제출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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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혜택 볼 수 있게 3월 인사에 맞춰 시행"
▶"직급을 노력으로 가야지, 근무연수만 채우면 저절로 가는 게 옳은가."(기획예산처 김대기 재정운용기획관) ▶"박봉에 시달리면서 고생하는 경찰 하위직 공무원의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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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리더십 실종" 여야 모두 불만
▶ 박근혜 대표가 휴일인 19일 오후 소속의원들이 12일째 농성 중인 국회 법사위를 찾아 고흥길 의원(오른쪽 두번째)과 악수를 하고 있다.▶ 19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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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폐지 막을 용기·배짱 가져야"
국회가 좀처럼 정상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임시국회가 17일로 8일째 파행되고 있지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 강온 대립한 한나라당=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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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행 … 임시국회도 헛바퀴
# 장면 1 10일 오후 1시45분 국회 본관 5층 예산안조정소위 회의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예산안조정소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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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 비율 13%로 껑충 "싸움·비리정치 바꿔야"
17대 총선에서 모두 39명의 여성의원들이 여의도로 입성하게 됐다. 비율로 보면 전체의 13%. 헌정사상 처음으로 두자리를 기록했다. 16대 국회의 5.9%(16명)와 비교해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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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FTA 29일 처리
28일 오후 10시 국회 예결위의 예산조정소위 회의장. 한나라당 소속의 박종근 소위원장이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에게 "정부가 지금 사보타주하는 거냐"며 회의장이 쩌렁 울리도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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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사라져 국회 무산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소득세법 개정안 등 64개 법안과 정치개혁특위 구성안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중 의결정족수가 모자라 48건만 처리한 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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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어떻게 조정했나]
24일 국회에 나온 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장관은 표정이 어두웠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합의한 '순삭감 8천억원, 총 삭감 2조8천억원' 의 규모가 "정치적으로 타협된 전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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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24일 새벽 막판타결 안팎]
24일 오후 2시, 국회 예결위 13인 예산안조정소위(위원장 張在植) 회의장. 이날 새벽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원내총무가 타결한 '순삭감 8천억원' 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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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어떻게 조정했나]
24일 국회에 나온 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장관은 표정이 어두웠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합의한 '순삭감 8천억원, 총 삭감 2조8천억원' 의 규모가 "정치적으로 타협된 전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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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위 예산 계수조정작업 첫 공개]
12일 낮 12시30분 국회 522호 예결특위 소회의실. ▶김호진(金浩鎭.노동부장관)=추경예산 4백82억원을 신청했다. 청소년 실업대책용이다. 산업체 인턴 채용 확대에 따른 3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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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막판 3대 쟁점]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가로막은 막판 걸림돌은 세가지다. 제2건국위 직접 지원예산 20억원과 대구 지하철 1호선 운영비예산 증액여부, 공공근로사업예산 삭감규모가 끝까지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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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처 3원화…의원들“누굴 상대하나”
전날에 이어 2일 예결위 계수조정심사 소위에도 이규성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정권 때까지 예산편성권을 쥐었던 재경부가 새 정부 출범 후 그 권한을 예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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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막판 조율]여야 서로 민원 챙기기
국회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소위가 1일 85조7천억원 (일반회계+재정융자특별회계)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마지막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예산안은 적자를 메우기 위한 국채발행분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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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총재서 원외 지구당委長까지 지역구 예산配定 청탁행렬꼬리
정기국회 종반,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면 의원들간에“내 지역구 사업에 예산배정을 해달라”는 로비가 쇄도한다. 이번 회기에도 예산안의 계수조정이 시작되면서 계수조정소위 소속의원들(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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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정부감시.예산심의 겉■기
지난해 12월초 96년 예산안을 막판 조율하는 국회계수조정소위.소위장 문앞은 『우리 지역구 예산좀 꼭 반영시켜달라』며 소위위원들에게 부탁하는 동료 국회의원들의 쪽지가 부지런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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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登院거부 최고회의서 急轉-민주당 전격등원
국회는 1일밤과 2일새벽 민자당 단독으로 예결위와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새해 예산안,예산관련 부수법안과 추곡수매 동의안등을 모두 의결했다.민자당은 법정시한인 2일안에 예산안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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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 삭감규모 “여야 흥정”/막바지 진통겪는 계수조정작업
◎서로 체면치레할 명분찾기/주고받기식 항목조정 모색 가능성 쟁점법안의 무더기 날치기사태때문에 정기국회의 고유권한인 내년도 예산안심사가 뒤죽박죽 돼버린채 기형적인 세출예산계수조정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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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국회 「기습처리 한파」/추곡안 단독통과 후유증
◎우여곡절 예산안에 또 걸림돌/야 근소세공제 올려 삭감 “시늉” ○…정기국회 폐회(18일)를 임박해 국회는 일요일인 16일 당초 27조1천8백25억원 일반회계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