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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삼포세대’의 슬픈 자화상
병력 공급이 수요를 앞서며 입영 대기자 매년 2만 명씩 쌓여... 장교·부사관은 너도나도 장기복무 신청… 입대용 사교육 성행 요즘 대학가 풍경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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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코드'에 맞는 노조?
4월 7일자 민주노총 홈페이지(www.nodong.org). 제일 위에 큼지막이 '노동자의 미래, 노동자의 희망'이라는 문구. '성명/보도자료' 셋째줄은 '파병안 국회 통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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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 이렇게 풀자
두 여중생 무한궤도차량 압사에 책임이 있는 미 병사들이 무죄평결을 받은 사건 발생 후 범국민적인 추도행사와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여야 대통령 후보들은 입을 모아 한·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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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혈액 부족 대비 헌혈 캠페인 벌여
대한적십자사 울산시혈액원은 방학 등 휴가철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6일부터 한 달간 헌혈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울산시혈액원은 한달 평균 4천여 명이던 헌혈자가 방학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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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혈액 부족 대비 헌혈 캠페인 벌여
대한적십자사 울산시혈액원은 방학 등 휴가철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6일부터 한 달간 헌혈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울산시혈액원은 한달 평균 4천여 명이던 헌혈자가 방학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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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반환경훼손' 목소리…고양시.인천서
[고양 18개 단체 퇴폐문화 대책위 결정] 경기도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준농림지내에 러브호텔등 숙박시설 건축 허용을 추진하는 데 대해 시민단체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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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개방20년 대륙의 용틀임]4.팍스아메리카나에 도전
지난달 25일 밤 도쿄 (東京) 내 영빈관. 방일중인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 주위에 탕자쉬안 (唐家璇) 외교부장 등 중국측 핵심수행원들이 둘러 앉았다. 다음날 있을 오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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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인력·장비 턱없이 모자란다
거듭된 폭우 속에 집과 논밭이 또다시 물에 잠겼지만 주민.공무원.군부대가 한마음으로 복구에 나선 수해지역은 조금씩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씻어내며 원상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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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황]물빠지니 쓰레기 벌판…손댈곳 막막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서울시내 교통통제 구간이 대부분 개통되고 전화.전기 등도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민간단체들의 구호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병.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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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회의장도 수하르토 하야 요구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친족과 측근들을 배제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그는 또 기존 군수뇌부에 대한 재신임을 밝히는 군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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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동원예비군制 실시-자위대법 개정
[도쿄=노재현 특파원]한국의 동원예비군에 해당하는.즉응(卽應)예비자위관'제도가 일본에서도 올해부터 시행된다.일본방위청은 이달 정기국회에서 자위대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모집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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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 動員불응예비군 4천여명 고발키로
강릉무장공비 침투에 따른 통합 방위작전의 일환으로 발령된 동원소집에 응하지 않은 예비군 4천여명이 연말께 향토예비군설치법위반으로 고발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동원소집에 불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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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로.지역개발등 막바지 舌戰
…7일 청구초등학교에서 열린 서울 중구 합동연설회에서는 1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장학로 비리.표적사정.지역발전문제를둘러싸고 후보자간에 열띤 공방. 국민회의의 정대철(鄭大哲)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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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곡동 해성농장
서울 서초구에서 양치기를 한다기에 단숨에 달려간 곳은 내곡동인릉산 골짜기 해성농장.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불과 10㎞지점.4차선으로 쭉 뻗어있는 대로를 달리다 멀리 겨울야산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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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대성황
『피 한방울로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中央日報의 자원봉사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공급이 달리는피를 병원의 응급환자를 위해 내놓는 헌혈운동이 곳곳에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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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내년부터 근로소득세 기초공제액이 연6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인상되고 주민등록등.초본을 거주지가 아닌 동사무소에서도 발급받을수 있게된다.또 고소.고발사건중 불기소처분으로 분류된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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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공연 1000여회 한강복지봉사회장 김종수씨
『지금부터 역사와 전통,그리고 전군 최고의 용맹과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육군 ○○부대 창설 ○○주년 축하공연의 막을 올리겠습니다.얘들아,풍악을 울려라|.』 작달막한 몸매(1백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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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부모 이기심이 불신 조장
최근 여고동창 모임에 나갔던 윤수영씨(41·서울 둔촌동)는 몹시 착잡했다. 대학 입시에서내신 성적 반영률이 높아지는데 따른 우려와 불만의 화살이 온통 애꿎은 교사들에게 집중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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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는… 4개월째/“범국민운동 뿌리내렸다”
◎경찰 반말 줄고 이웃들 “먼저 인사”/총리부터 어린이까지 「자,이제는…」 경찰관의 반말과 불친절이 누그러졌고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서로 먼저 인사하기 새 풍속이 번진다. 6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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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출신 예비역모임「육삼회」
『군무에 종사할 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바쳤던 군우들이 사회에서도 뜻깊은 일을 도모하고자 십 수년 전부터 이미 정례모임을 갖고 있었어요. 항간에 정치적인 집단 운운하며 우리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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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사임/카라바흐 유혈사태 인책
◎항의 시위 잇따르자 야 압력에 밀려 【바쿠 AP·이타르타스=연합】 아야스 무탈리보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53)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6일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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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아픔딛고 「재기의 삽질」/민 관 군 30만명 동원
◎무너진 한강 일산 둑 되쌓기작업 착수/지원비 추경서 3천억 추가/이재민 13만ㆍ사망 실종 백37명 중부 홍수피해집계 중부지역 홍수피해복구가 13일부터 수해지역 전역에서 주민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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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3주일째… 어떻게 돼가나
◎「봉쇄」에 한계… 무력충돌 “초읽기”/32국 제재가담ㆍ17국은 군사개입 서방/「인질방패」위협속 화전양면 작전 이라크/리비아ㆍ수단 등 친 이라크 행동 아랍권 이라크의 쿠웨이트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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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마을 5천가구 고립/큰눈 사흘째
◎강릉 총적설량 사상최고 기록/비닐하우스 3천여동 폭삭/도로 40곳 끊겨… 6개 공항 폐쇄/공무원등 60만명 동원 제설작업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1일오전 현재 전국 40여곳의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