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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배우 권병길, 빛을 따라간 소년 外
배우 권병길, 빛을 따라간 소년 배우 권병길, 빛을 따라간 소년(권병길 지음, 이지출판)=극단 자유 동인으로 50년 넘게 활동한 연극 배우 권병길씨가 무대 위의 인생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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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의 학대에 미쳐버린 연인, 영화·사진·뮤비로 부활
━ [영감의 원천] 밀레이의 ‘오필리아’ ① 존 에버렛 밀레이의 유화 ‘오필리아’(1852), 런던 테이트 브리튼 소장. [사진 테이트] “그 애는 화관을 늘어진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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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자처하는 연쇄살인마...칸영화제 뒤흔든 논란의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논란을 부른 영화 '살인마 잭의 집'. 들라크루아의 '단테의 조각배'를 본뜬 지옥도 장면이다. 붉은 두건을 쓴 왼쪽 사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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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 성범죄는 미워도 영화는 미워하지 말라?
제71회 칸영화제 개막식이 열릴 뤼미에르 대극장에 공식 포스터가 걸려있다. [EPA=연합뉴스] “영화계는 항상 남성들의 손아귀에 있어왔다. 앞으로는 여성들이 더욱더 많아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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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새 영화 출연
배우 유지태(41·사진 가운데)가 세계적인 거장 라스 폰 트리에(61·덴마크·왼쪽) 감독의 신작영화 ‘더 하우스 댓 잭 빌트(The house that Jack built·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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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빠진 현대인 … 그만큼 뭔가 허전해서가 아닐까
한병철 교수는 “30년 넘게 독일말을 쓰고 살았다. 모국어인 한국말이 제게는 어머니하고만 쓰는 말이 되었다”며 “단어들이 잘 안 떠오르는 걸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중앙포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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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 채운 화면 … 야하기보다 맹랑하네
‘님포매니악’에서 10~20대 시절의 조를 연기한 스테이시 마틴.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58)는 만드는 영화마다 파격과 도발의 연속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뮤지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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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로 채운 화면 … 야하기보다 맹랑하네
‘님포매니악’에서 10~20대 시절의 조를 연기한 스테이시 마틴.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58)는 만드는 영화마다 파격과 도발의 연속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뮤지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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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복합문화공간 CGV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GV여의도 매장 전경. 사진 중앙에서 뒤로 쭉 뻗어 난 길이 ‘씨네마 스트리트’다. 요즘의 극장은 영화를 보기 위한 수단에서 그치지 않는다. 4D, SOUN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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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형님?마티스의 형님?아니 ... 그 이상 !
1 ‘빨간 조끼를 입은 소년’ (1890~95), 캔버스에 유채, 80*64㎝ ‘현대 회화의 아버지’ 폴 세잔(1839~1906)의 삶은 지루할 정도로 단조로웠다. 고흐의 비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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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윤정희, LA영화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배우 윤정희(67·사진)씨가 영화 ‘시’로 올 미국 LA영화비평가협회(LAFCA)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간) LAFCA에 따르면 윤씨는 올 칸영화제 여우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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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레비아탄부터 좀비까지 150여 괴수 등장하죠
몬스터 멜랑콜리아 권혁웅 지음, 민음사 264쪽, 1만5000원 신화·전설·민담·성경·문학작품 등 동서고금의 온갖 이야기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사랑 혹은 욕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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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받고도 나타나지 않은 맬릭 감독
‘은둔의 감독’으로 유명한 테렌스 맬릭. 칸영화제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나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칸영화제 홈페이지] 제64회 칸 영화제에서 미국 거장 테렌스 맬릭(T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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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발언’ 폰 트리에, 칸 영화제서 퇴출
“히틀러를 이해한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덴마크의 거장 라스 폰 트리에(55·사진) 영화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쫓겨났다. 칸 영화제 이사회는 19일(현지시간) 폰 트리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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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거장들 ‘신음하는 지구촌’을 응시하다
제64회 칸영화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6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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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부문…18편 중 한국작품이 3편
11일 개막하는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포스터.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64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해변도시 칸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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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엠마 톰슨 ‘내니 맥피2-유모와 마법소동’ 유모 떴다, 말썽꾸러기들 조심해 지성파 배우 엠마 톰슨이 1편에 이어 각본, 제작 총지휘, 주연을 맡은 패밀리 판타지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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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짜리 필리핀 영화 보러 갈까
서울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15~22일 열리는 ‘필리핀 영화 특별 상영전’. 세계 최장 러닝타임(9시간)의 영화 ‘엔칸토에서의 죽음’ 등 3편이 상영된다. 최근 영화적 실험의 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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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