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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강한섭 전 영진위원장, 서울예대 교수 별세
강한섭 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중앙포토] 영화진흥위원장을 지낸 강한섭 서울예술대 영상학부 교수가 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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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크린 독과점 논란 문화의 경제민주화…결국은 소비자가 나서야
[일러스트=강일구] 한국 영화가 연일 폭죽을 쏴 올리고 있다. 관객 1억 명 시대를 돌파했고, 흥행작이 속속 이어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장악했을 한여름 극장가도 한국산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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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명감독들의 데뷔작
최근 ‘아바타’의 재개봉을 선언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 그는 3D 영화의 설익은 열풍을 경고하면서,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인 ‘피라냐3’를 한 예로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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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코드 뽑아라 … ‘문화권력 교체’시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이 12일 노무현 정부 시절 임명된 문화예술기관 단체장들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코드 인사’로 권력화했던 문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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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기의 한국영화 누구 책임인가
한국 영화산업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10편에 이르던 제작 편수가 60편대로 줄어들고 관객 수는 마이너스 25%, 2000여만 명이 줄었다. 한국인의 자부심인 한류(韓流)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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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F, 흥행 실패작…'비주류' 작품에서 영화의 앞날 본다
"영화와 영화제를 재발명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16~18일 경기도 안산CGV에서 열리는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ANeFF) 집행위원장 강한섭 서울예대 교수의 말이다. 지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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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상영관 제한" "시장에 맡겨야" 팽팽한 논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고쳐 쓴다. '괴물'의 관객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333만명, 전국 1220만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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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크린 독과점 끝내야 한다
스크린 독과점, 이제는 끝내야 한다. 영화 '괴물'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정도의 대박 영화가 나오려면 돈과 아이디어, 그리고 시대상황이 맞아야 한다. 그럴 때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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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영화 구하기
한국 영화계의 파워맨으로 꼽히는 강우석 감독이 '너무 돈을 밝힌다'고 스타들을 야단쳤다. 실명이 거론된 두 명의 배우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사건이 제작사와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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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전국대학평가] 연극·영화학과
*** 연극학과 중앙대가 연극학과 평가에서 교수, 교육여건, 학생 및 졸업생, 재정 및 시설, 평판도 등 5개 전 부문에서 수위에 올랐다. 동국대는 5개 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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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50%육박 성장뒤엔 '조폭' 그림자
단군 이래의 최고 호황’이라는 말이 호들갑스럽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올해 한국영화계는 행복한 시절을 구가했다. 1999년 ‘쉬리’신드롬이 불을 지핀 한국영화의 열기가 ‘친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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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과 전망-급팽창 한국영화]
'단군 이래의 최고 호황'이라는 말이 호들갑스럽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올해 한국영화계는 행복한 시절을 구가했다. 1999년 '쉬리'신드롬이 불을 지핀 한국영화의 열기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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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섭 교수 "한국영화 붐은 거품현상"
중흥기를 맞은 것처럼 보이는 한국영화산업이 알맹이 없는 거품 성장의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한섭 서울예대 영화과 교수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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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대박 신씨네 "이젠 세계로"
"제작자는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게 문제다. 자신의 영화에 함몰되면 판단이 흐려진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도 이를 인정하려들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옳다고 우긴다. " 신철(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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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네 대표 신철 손대는 작품마다 '대박'
"제작자는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게 문제다. 자신의 영화에 함몰되면 판단이 흐려진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도 이를 인정하려들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가 옳다고 우긴다. " 신철(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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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외형 대약진, 다양성은 후퇴"
상반기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 지난해 3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 상반기 흥행 순위 20위에 한국영화가 아홉편이나 들었다. 예년과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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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외형 대약진, 다양성은 후퇴"
상반기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3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 상반기 흥행순위 20위에 한국영화가 아홉편이나 들었다. 예년과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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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아카데미 시상식 독점 생중계
케이블TV 영화채널 HBO(ch31)가 오는 26일 오전8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영화평론가 강한섭 서울예술대학 교수와 영화배우 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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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영화관 무료로 빌려준다
영화전문 케이블 채널 OCN(CH22)이 아카데미 수상작을 맞추는 사람에게 4백석 규모의 영화관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제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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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영화관 무료로 빌려줍니다"
영화전문 케이블 채널 OCN(CH22)이 아카데미 수상작을 맞추는 사람에게 4백석 규모의 영화관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제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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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르네상스와 단편영화
충무로 르네상스! 요즘 한국 영화가 사건을 만들고 있다. 우선 한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연말기준으로 40%를 상회할 전망이다. 시장을 개방하는 국가 중 자국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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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독과점화 어떻게 볼것인가
지난 9월 초 미국 매체산업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이 일어났다.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M TV를 소유한 바이어컴이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의 하나인 CBS 방송을 무려 373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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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평론] 영화산업의 독과점화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 9월 초 미국 매체산업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이 일어났다.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M-TV를 소유한 바이어컴이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의 하나인 CBS 방송을 무려 373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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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독과점화 어떻게 볼것인가
현실은 기존의 모든 패러다임을 무효화하면서 변화하는데 고전적 독과점이론의 미디어 비판론자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 9월 초 미국 매체산업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이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