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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감독 "이승만 미화라고? 다른 영화와 균형 맞춘 것"
이승만 다큐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15일 서울 어느 극장에서 만난 김덕영 감독. 최기웅 기자 한국의 첫 대통령인 이승만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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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감독 "업적만 부각? 좌파 일색 정치다큐와 균형 맞춘 것"
이승만 다큐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15일 서울 잠실의 한 영화관에서 중앙SUNDAY와 만난 김덕영 감독. 최기웅 기자 한국의 첫 대통령인 이승만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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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봉준호, 블랙리스트 올리더니…한국당 얼굴 두껍다"
봉준호 감독(오른쪽)과 배우 송강호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자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지난 9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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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문화참견]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나
양성희 논설위원 며칠 전 독립·예술영화 블루레이 제작사인 P사의 트위터 계정이 쑥대밭이 됐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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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곳에서 ‘컷’ ‘컷’ … 촬영감독한테 핀잔 좀 들었죠
나이는 결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 침침한 눈과 시큰거리는 무릎, 성긴 머리칼을 무슨 수로 숨길까. 무엇보다 꿈이 사라지는 것만큼 나이듦을 실감케 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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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MB정권, 독립영화 좌경시해 전용관 문 닫아"
사진=JTBC 제공 부산국제영화제를 탄생시킨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2년 전, 집행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그가 안성기, 강수연 등 초특급 충무로 스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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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화 연작소설 '우리 집 여인들'
작가 홍상화씨가 연작소설집 『우리집 여인들』을 펴냈습니다. 「어머니 마음」「외숙모」「황혼」등 8편의 단편을 싣고 있는 이번 연작 소설집은 각각 단편의 부제로 ‘육촌누이’ ‘외숙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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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백산맥 처리에 고심-參戰단체 고소 조정래씨 소환
인기 대하소설『태백산맥』이 다시 한번 사법의 심판대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청 보안4과는 7일『태백산맥』의 저자 趙廷來씨(51)를 소환,국가보안법 위반및 명예훼손등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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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의 코미디 정신|김성호(중앙일보출판기획위원)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미국에서의 1942년은 대 독전에 참가하기 위해 모든 젊은이들이 군문으로 달려가던 시절이었다. 이때 인기절정의 무성영화 희극배우 「찰리·채플린」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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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국 내외 10대 뉴스
①개국 정국 금년은 한마디로 「개헌정국」의 해였다. 여권이 호헌에서 개헌으로, 임기 내 개헌에서 「정기국회 중 개헌가능」으로 입장을 급선회함에 따라 개헌특위가 구성됐지만 내각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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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노신영 국무총리답변=학생들의 소요가담동기는 복합적이다. 사회현실을 긍정적으로 보지않고 학원은 장래를 위한 장소인데도 현실참여의 곳으로 보고있고 형평보다는 흑백논리로 보거나 학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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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의 문화계 안종화
영화인으로 나운규만은 영화를 전업으로 삼았지만 다른 사람은그렇지 않았다. 윤백남이 소설가로 야담가로 방송과장·신문사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고, 복혜숙도 연극인으로 성우로 다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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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날것 알면서 심사에 들어갔다
제13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일본 좌경 감독「야마모도·사쓰오」씨가 감독상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검찰은 8일「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상옥씨와 공보부 방화계장 박종국씨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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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씨등 소환|좌경감독수상사건
일본좌경영화감독 「야마모또·사쓰오」씨가 13회 「아시아」영화제에서 감독장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검찰은 8일 영화제집행위원장 신상옥씨와 공보부방학계장 박종국씨를 소환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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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서 산본감독에 자금
제13회「아시아」영화제에서 좌경 일본인 감독「야마모도·사쓰오」씨가 감독상을 타게된 경위를 내사중인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는 7일「야마모도」씨가 소련 노동조합과 중공총공회에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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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제 집행위 내사
지난 5월5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제13회「아시아」영화제에서 감독상을 탄「야마모도·사쓰오」(54)씨가 공산주의자라는 것이 밝혀져 검찰은「아시아」영화제 집행기관에서 일본인 감독「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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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영화제 좌경 감독에 상
상의 안배설이 떠도는 가운데 폐막된 제13회 「아시아」영화제는 그 뒷수습마저 어수선하다. 우선 2백만 원의 빚도 문제려니와, 감독상을 탄 일본의 「야마모또」(산본살부=사진)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