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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세계 일류 되려면 더 많은 열정·도전 필요"
"아이고, 이게 얼마 만인가요." "선생님은 어쩜 옛 모습 그대로시네요." 최은희.문희.엄앵란씨 등 1950~70년대 톱스타 7명과 원로 디자이너 노라노씨. 30일 정오 만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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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예술과 패션을 말하다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의상을 입고 1950~70년대 은막(銀幕)을 누볐던 최고의 여배우들이 30일 서울 청담동 노라노 의상실에 모였다. 대종상 등 어떤 영화제에서도 이렇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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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다시 열린 '열녀문' … 주인공 최은희처럼 파란만장
원로배우 최은희씨는 영화계의 이력도 화려하지만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남편인 고(故) 신상옥 감독과 함께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주도했죠. 당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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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만에 남편 대표작 보니 가슴 떨려"
"신 감독(고 신상옥 감독)이 어젯밤 꿈에 찾아오셨어요. 몇 년 전 부산에 함께 내려와 돌아 다니던 기억이 생생한데 올해는 혼자 오게 되니까 그랬나 봐요." 고(故) 신 감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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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영화축제 '액션!'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가을로’의 주연배우 유지태.김지수.엄지원(왼쪽부터)이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산=송봉근 기자] 아시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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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찾은 김수환 추기경 "큰 별 졌다"
"세상의 큰 별이 무너졌다." 17일 오후 7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강원용 목사의 빈소를 찾은 김수환 추기경은 영정 앞에서 서너 차례나 길게 묵념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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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애도 속 하늘나라로 …
15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 신상옥 감독의 영결식에서 부인 최은희씨가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다. 앞줄 왼쪽은 신영균 장례집행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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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에 이용될까 탈북 후 귀국 않고 미국행"
북한에서 활동하던 1984년 당시 동유럽에서 찍은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모습. [중앙포토] 신 감독이 60년대 초 영화의 꿈을 활짝 펼 수 있었던 계기의 하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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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최은희씨 "사랑했소 … 세상 다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화밖에 모르는 분인데…평생 고생만 하다 돌아가셨어요. 북한 수용소에서 C형 간염균을 얻고 2년 전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경과가 좋지 않았어요." 1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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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48. 영화음악 작업
영화 '하류인생'의 촬영 현장. 왼쪽부터 정일성 촬영감독, 필자,임권택 감독, 태흥영화사 이태원 사장, 배우 김민선씨. 나는 진정한 음악성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걸 들려주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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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연예인 집안 이룬 이덕화-독고영재-김희라
연예인의 끼는 타고나는 걸까. 대를 이어 활동하는 연예인 가족이 특히나 눈에 띄는 요즈음이다. 고 김무생과 김주혁, 연규진과 연정훈, 김을동과 송일국 등. 2대째 활발한 활동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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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4. 몸 가꾸기 열풍
# 맏며느리들, 미니스커트를 입다 1964년 개봉된 영화 ‘맨발의 청춘’의 여주인공 엄앵란. 그는 당시‘잘생긴 맏며느리감’으로 인기가 높았다. 문희ㆍ태현실ㆍ도금봉 등 60년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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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41. 신천지
▶ 필자가 기사로 소개했던 영화 ‘피아골’의 한 장면. 극장 단성사(團成社)의 김인득(金仁得)사장이 영화 관람권을 네댓장씩 보내주었다. 영화 구경도 아무나 하는 시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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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최은희 부부 동아방송대 석좌교수에
한국 영화계의 산 증인인 신상옥(84).최은희(76) 부부가 동아방송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동아방송대는 영화감독 신상옥씨와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오는 봄학기부터 연극영화계열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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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터치] 왕년의 女優
"선생님, 어디 계세요, 어서 돌아오세요." 왕년의 여걸 도금봉(73.사진)씨를 찾는 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혜경)의 목소리가 애닯다. 사방으로 수소문해도 그의 근황을 알아낼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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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 첫 뮤지컬 제작
원로 영화감독 신상옥씨가 총감독을 맡은 뮤지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12~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신씨의 부인인 배우 최은희씨가 대표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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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 첫 뮤지컬 제작
원로 영화감독 신상옥씨가 총감독을 맡은 뮤지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12~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신씨의 부인인 배우 최은희씨가 대표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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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 뮤지컬연출 도전
원로 영화감독인 신상옥씨가 뮤지컬 연출에 도전한다. 내년 1월 12~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다. 이 작품은 신씨의 부인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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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걸어온 여성들의 삶…서울여성사 전시회
지난 1백년은 한국 여성들에게 변화의 시간이었다. 여자가 학교에 가고, 교장.장관.군인.변호사가 된 것은 바로 지난 1백년 사이에 일어났던 최초의 일들이다. 21세기에 들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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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안방서 즐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안방에서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BS, MBC 등 두 방송사가 전세계 60개국 203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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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최은희 부부 제작 뮤지컬 「누구를...」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만드는 뮤지컬 「누구를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내년 1월 12-27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상옥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최은희씨가 직접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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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최은희 부부 안방나들이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오는 26일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다. 두 사람은 MBC TV 「사랑은 아름다워」(26일 오후 1시5분)가 8.15특집으로 준비한 `부부연가'코너에 출연해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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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 영화감독 故 홍성기씨
"자상하고 정이 많은 분이셨어. 후배들에게 용돈도 참 자주 주셨는데. " 임원식 한국영화감독협회장은 원로 영화감독 홍성기(洪性驥)씨의 성품을 이렇게 표현했다. 남에게 베풀기를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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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원로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5. 영화·연극계
'전성기는 지나갔어도 영화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 신상옥(81).최은희(75)부부에게 그대로 들어맞는 말이다. 미국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국내 활동을 재개한 이들 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