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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외부인재 모셔왔다
공동 창업자들이나 내부 인사를 요직에 앉혀 온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외부인사를 영입, 최고 재무책임자(CFO)에 임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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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관료들, 법무·회계법인 고문 진출 붐
법무.회계 법인의 관료 출신 고문의 면면은 화려하다. 한덕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지냈다. 이근영.이용근.이정재 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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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난 만남] '천재 소녀' SK텔레콤 윤송이 상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석 졸업, 드라마 '카이스트' 속 '천재 소녀'의 실제 모델. 24세의 나이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학위 취득. 현재 SK텔레콤 최연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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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B, 제일은행 행장에 필메리디스 선임
제일은행을 인수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은 11일 내국인과 외국인을 절반씩으로 하는 제일은행 이사진을 발표했다. 새 이사진은 15일 임시주총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새 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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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 인수로비 의혹 김흥주씨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위해 정부기관 간부에게 금품로비를 벌인 의혹을 사고 있는 전 그레이스백화점 대표 김흥주(56.미국 도피)씨가 실제로 관료 출신 인사를 자신의 회사에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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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외부 인재로 새바람
동부그룹이 임원 인사를 하면서 외부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동부그룹은 3일 동부건설 개발부문 사장에 김용화 전 LG건설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김 사장은 올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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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청탁 전쟁
4월 초로 예정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의 인사를 앞두고 한 검사장의 비리 연루 사실이 공개되고 음해성 투서와 괴문서가 나도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법무부는 21일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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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신당' 바람 진화 고심
열린우리당이 이른바 '중부권 신당'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중부권 신당론이란 이달 초 심대평 충남지사 등이 자민련을 탈당하면서 이들이 결국 충청권을 지역 기반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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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 주주은행 '사장' 신경전
비씨카드와 주주인 은행들이 재정경제부 공무원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우리은행.하나은행.조흥은행 등 비씨카드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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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포인트' 한국계 해리 유 CEO 발탁
한국계 인사가 세계 4대 컨설팅 업체 중 하나인 베어링포인트(옛 KPMG 컨설팅)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오라클의 최고재무책임자(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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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일본' 대신 '경영'을 택했다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소니가 경영진을 전면 교체했다. 특히 1946년 소니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소니는 7일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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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법 통과 후유증] 박세일 의원 거취 어떻게
행정도시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반발해 온 박세일 의원이 4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박 의원의 사퇴서가 처리되면 당내 반발이 더욱 거세져 김덕룡 원내대표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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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제 대비 거물급 변호사 줄줄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대기업의 '사외이사 모시기'가 한창이다. 재계 관계자는 "사외 이사가 이사회의 과반수가 돼야 한다는 개정 증권거래법이 지난해 7월 시행되면서 각 기업이 명망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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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보다는 경제 살리기"
청와대는 2일 부인의 부동산 위장 전입 논란에 휩싸여 온 이헌재(사진)경제부총리의 유임을 발표했다. 김종민 대변인은 "어려운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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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MBC·KBS, 그리고 한겨레
최문순 MBC 사장 선임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가 뽑힌 경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40대 노조위원장 출신이 선배들을 제쳤을 때는 그럴 만한 까닭이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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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과거 분식, 집단소송서 2년 유예"
과거의 정치자금 수수나 분식회계 등에 연루된 정치인과 기업인의 대사면은 이뤄질까. 21일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을 심사한 국회 법사위 소위는 사면 대상으로 거론된 과거의 분식회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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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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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보수 색깔 앞으론 옅어질 것"
"앞으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은 보수의 목소리를 삼가겠다. 최근 들어 정부 여당이 경제살리기와 화합 쪽으로 가려하는 등 시대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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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국민은행장 취임 100일
강정원(사진) 국민은행장이 15일 국민은행 사상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취임 100일 만에 경영혁신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1일 취임 일성으로 "은행들의 전쟁이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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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개 계열사 대표 교체
롯데그룹은 4일 10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86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등 정기 인사를 했다. 대표 물갈이 폭이나 임원승진 규모 모두 사상 최대다. 롯데는 특히 이번 인사에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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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와 합당 반대" 민주 결의
민주당 2기 한화갑 대표 체제가 3일 출범했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한 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경선에서 83.1%를 득표한 한 대표는 16.9%를 얻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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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로 집권 못한다…환골탈태만이 살 길"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여연)가 2일 당에 차기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내놓았다. '2007년 중도개혁노선에 기반한 집권 프로그램'이란 제목의 이 전략은 "현재의 보수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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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반부패협약 배경과 전망
22일로 예정된 '반부패투명사회협약'의 조인은 단지 비리 추방을 위한 대국민 약속일 뿐 아니라 국민 화합을 이룰 전기로도 평가된다. 그간 불법 정치자금이나 분식회계 등 과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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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전쟁 '외환'도 출전
리처드 웨커(43.사진)신임 외환은행장은 25일 "조직개편과 내부개혁이 어느 정도 해결됨에 따라 신임 경영진은 국내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대형은행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