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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싸움톡의 기술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스마트폰이 가져다준 편리함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게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앱이다. 메신저는 필요하면 전화처럼 동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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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치하 '기적 탈출' 압둘…조선소 직원 된 그의 한국살이 1년
공항 앞에서 노숙, 생사를 건 탈출 한국살이 1년. 약사에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직원으로 변신한 압둘씨. 김윤호 기자 압둘 와히드 아흐마디(50)는 2021년 8월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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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하인이야' 소리 들은 이민자…'제2의 파친코' 들고 한국 왔다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작가. 사진 다산북스, Nola Logan "제 영혼을 형성하는 건 한국어에요. 그 가치관을 심어준 언어로 이 책이 다시 태어나는 걸 보니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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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앞선 트럼프엔 꿈쩍않던 文, '행동파' 바이든에 움직였다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공동 기자회견장. 미국 기자가 문 대통령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대만과 관련, 더 강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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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인플루언서의 사과
박상현 (사)코드 미디어디렉터 올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특이한 영상이 있다. “한 눈으로 보는 2020 죄송합니다 모음”이라는 제목을 가진 영상이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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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검지 붙인 손 허공에 살살 흔들면…‘계산서 주세요’ 몸짓말
━ 영어 이야기 결정판 바디 랭기쥐 보디랭귀지(body language)를 보통 신체언어로 번역한다. 순수 우리말로는 ‘몸짓말’이다. 요즘에는 통번역 앱이 있지만,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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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홍콩 톱스타 린다이 “당신을 사랑한다, 결혼하고 싶다”
신영균이 중국 톱스타 린다이와 함께한 영화 ‘비련의 왕비 달기’. 고대 중국을 소재로 한 사극이다. 신영균의 호탕한 면모를 드러내며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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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가난하면 꿈도 가난해야 해? 맨발의 꿈
[사진 네이버영화]" src="https://pds.joongang.co.kr/branch/stg/ns/pic/2019/10/2019101716533437026.jpg"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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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한 달 살기? 변수를 인정하고 실수를 즐겨야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5) 지난 17일 중앙일보 [더,오래]의 오프라인 행사 ‘톡톡 더,오래’에서 50·60세대에게 맞는 해외 한 달 살기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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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47 유럽 최고봉은 몽블랑이 아니라네
흑해에서 카스피해까지 뻗어 있는 코카서스 산맥. 이 산맥에는 러시아 최고봉이자 유럽 최고봉이 있어요. 바로 엘브루스산(Elbrus, 5642m)이에요. 러시아와 조지아의 국경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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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들의 칭찬 릴레이 "우리 감독님 장점은요"
2017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2017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4개 구단 감독 얼굴이 바꼈다. 장정석 넥센 감독, 트레이 힐만 SK 감독, 김한수 삼성 감독, 김진욱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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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낯설어 보기
무작정 국어사전 [명사/부사] 1.얼마 혹은 어떻게 하리라고 미리 정한 것이 없음 2.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음 그 여자의 사전 젊었을 땐 해보지 못했던 여행의 방식.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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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한국 관광객들
런던의 여름은 올해 서울만큼 덥진 않았다. 하지만 딱 기분 좋을 만큼 따뜻한 날씨 때문에 나는 밖에 앉아서 가장 좋아하는 취미 중 하나를 마음껏 즐겼다. 그 취미는 바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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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KK 일련번호 지폐 찾는다"며 점원 속여 돈 가로챈 외국인 형제
전국 각지의 편의점ㆍ서점ㆍ커피숍 등에서 점원을 상대로 사기를 친 외국인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영어와 이란어로 “특정 일련번호의 지폐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점원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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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이상한 사람 만나면 '36계 줄행랑'이 상책
카라바조(1594~96)가 1594년에서 1596년 사이에 그린 ‘나르키소스(나르시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자기애(自己愛)가 있지만 병적인 자기도취자(narcissist)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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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헐·업·가드·테이크아웃 … 목 쉴 정도로 소리 질러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세계랭킹 10위)의 소치 겨울올림픽 4강행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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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5세 고아와 재회 바라는 80대 노병
올해 82세임에도 매일 일하고 있다는 도널드 노튼 씨가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뒷쪽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보인다. 소총을 들고 서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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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다문화 교육 1번지 안산원곡초등학교
안산원곡초등교 공존교육 현장 가보니 경기도 안산원곡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부모 중 적어도 한쪽이 외국인인 학생이 237명으로 전체 재학생(40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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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컬러 정치' … 패션으로 메시지 전달, 휴가지 편한 치마
이미지가 말을 하는 시대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1960년 케네디 미 대통령이 텔레비전 선거 토론에서 발휘한 위력은 ‘역동적 이미지’였다. 경쟁자 닉슨 후보의 ‘노련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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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수상자에게 듣는 영어토론 비법
영어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운하(왼쪽)군과 홍경표군이 21일 “지금 인터뷰도 토론처럼 생각한다”고 말한 뒤 활짝 웃고 있다. 각종 영어대회가 열리는 겨울방학이다.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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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인, 아우디 닮았다고 하는데…"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자신이 디자인한 K5 자동차 옆에 섰다. 그는 “모든 차에는 얼굴이 있다. 거기에 표정을 그리는 일이 자동차 디자인이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큰 위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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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흥중] 동남아시아 10개국 국․공립도서관 사서 연수단 현장 방문
9월 22일 방과 후, 부흥중학교 도서관에 동남아 각국의 언어, 영어와 바디랭귀지가 오가는 떠들썩한 시간이 있었다. 다름 아니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동남아시아지역의 어린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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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특집 국내파 ‘영어말하기 달인’ 두 여고생
놀이처럼 재미있게 → 토플준비로 기반 닦아 권진영(서울 진명여고 2·사진 오른쪽)양과 이지수(서울 은광여고 2·사진 왼쪽)양은 아직까지 해외에 나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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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캄보디아 봉사 … 고교생들 특별한 방학
광주 보문고 학생들이 장복일(왼쪽에서 둘째) 교장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해외 봉사·교류 활동 때 촬영한 사진들을 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예전에는 안 하던 설거지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