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발음 적어놓지 마라” 30년차 영어 강사의 경고 유료 전용
아이가 파닉스를 얼추 뗐다면, 본격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을 때입니다. 이 시기에 읽기 적합한 책을 ‘얼리 리더스(early readers)’라고 부릅니다. 어린이의 인지와 언어
-
[김기자의 V토크] KB손보 리우훙민 "한국은 내 꿈의 무대"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리우훙민. 사진 한국배구연맹 대만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리우훙민(30)이 KB손해보험의 도약을 이끌기 위한 활약을 다짐했다. KB손해보험은 올
-
어휘력 키우려면 이곳 가라…‘국어 교과서’ 집필자의 비결 유료 전용
어휘력은 문해력의 근간이자 학습 능력의 기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등학생 시기(만 6~11세)부터 어휘력 격차가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한다. 스스로 글을 읽고, 학습을 통해
-
3살인데 영어 읽는 내 아이…‘파닉스 천재’라는 부모 착각 유료 전용
아이의 영어 학습과 관련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파닉스(phonics)’에 관련한 겁니다. 알파벳과 각 소릿값을 매칭해 인식하는 걸 파닉스라고 부르죠. 파닉스는 언제
-
버스와 bus, 차이 아시나요…한국인이 정답 못 맞힌 이유 유료 전용
버스와 bus, 이 두 발음은 어떻게 다를까요? 대학에서 교양영어 수업을 맡으면 저는 늘 이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국말로 ‘버스’ 발음을 들려주고, 영어로 ‘bus’
-
[월간중앙] 577돌 한글날 특별대담 | 국어학자 전영우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말의 품격을 논하다’
“말은 곧 인격, 나를 낮춰야 마음 얻는다”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말, 방치하면 사회문제 심화 ■정보의 범람이 오히려 ‘정보 편식’과 ‘탈 진실’ 부추겨 ■진실이나 공
-
경북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 오픈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관광지, 숙박, 음식, 카페, 체험 등에 대한 정보 검색과 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시행할 수 있는 온라인
-
덩어리째 들리는 영어 문장, 단어 발라내는 신통한 방법 유료 전용
어린이는 영어를 말, 그러니까 음성언어로 먼저 배웁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영어를 들을 때는 각각의 단어가 따로 들리지 않아요. 그냥 하나의 덩어리로 들리죠. 이렇게 들려선 영어를
-
모국어처럼 영어 트이려면? 힙합 하듯이 이걸 들려주세요 유료 전용
엄마가 말랑한 아기의 배에 손을 얹고 원을 그리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Round and round the garden, like a teddy bear(테디베어처
-
여기서 하이브가 왜 나와? 구글 1조 산 애크먼 빅픽처 유료 전용
■ 🐋고래연구소 by 머니랩 「 ‘큰손’ 투자자를 흔히 고래라고 부릅니다. 그들의 투자 철학은 나이 들어도, 은퇴를 해도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치죠. 성공의 법칙은 단순하지 않
-
아베가 오바마에 대접한 술, 한국인 취하게 한 사케 비밀 유료 전용
「 ⑤ 한국을 취하게 하는 니혼 사케 닷사이 」 한‧일 간 음식문화 교류는 정치‧외교 문제와 별개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특히 일본에서 ‘니혼슈’ 또는 ‘니혼 사케’로 읽
-
박철순, 최동원, 선동열… 전설의 업적 도전하는 벨로시랩터 페디
NC 투수 에릭 페디. 사진 NC 다이노스 박철순, 최동원, 선동열. 한국 프로야구 전설들이 밟은 영광에 다가간다.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30·미국)가 20승과 1점대 평균자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경기교육이 보여주는 공교육의 미래
교과서·분필 없앤 교실, ‘조는 아이’ 사라졌다 ■ 디지털 기기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시범교육,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 주입식 교육에서 인성·창의력 갖춘 인재 키우는 교실 전
-
[분수대] 이도류
송지훈 스포츠팀 기자 ‘이도류(二刀流)’라는 표현은 일본 검술에서 양손에 무기를 하나씩 들고 싸우는 방식 또는 유파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스포츠계 전체에서 두루 쓰이는 용어가 됐
-
“때 되면 다 알아서 한글 떼요” 자기주도학습, 이러다 독 된다 유료 전용
‘공부, ○살 때 결정된다’라거나 ‘초등학교 ○학년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다’는 식의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학습에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주장이에요. 그 때문에 너무 늦은 건
-
[권석천의 컷 cut] 무심해서 대꾸조차 힘든 차별
권석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십수 년 전, 다른 언론사 선배와 함께 미국 출장을 갔을 때였다. 호텔 프런트에 요청할 사항이 있었는데 선배가 “내가 얘기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한
-
스승이 월드컵 첫골 터뜨린 그곳…25년 후 제자 슛돌이 홈구장 되다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이 영문 이름과 계약 마지막 시즌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마침내 ‘옷피셜(옷+오피셜)’이 떴다. 프랑스
-
트루먼쇼 실사판...'방출 아픔 슛돌이' 이강인, 파리지앵 됐다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이강인이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마침내 이강인(22)이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입단 사진을 찍는 ‘옷피셜(옷+
-
[이안나의 행복한 북카페] 천재가 쓴 풍자소설 『유토피아』
이안나 성형외과 전문의·서점 ‘채그로’ 대표 어느 날 알라딘의 지니가 “어떤 나라에서 살고 싶니?”라며 소원을 묻는다면, 어떤 나라를 말할까. 500년 전 영국에서 ‘먼 먼
-
"엔저, 여기 세 분이 원인" 우에다 총재 '셀프디스'에 빵 터졌다
우에다 가즈오(72) 일본은행 총재. AP=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72)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첫 글로벌 공개 행사에 나와 자조 섞인 농담을 해 현장에서 웃
-
"문어 웃기려면?"…챗GPT에 농담시키니, 뜻밖의 '아재개그' 왜
"문어를 웃기려면 몇 번을 간지럽혀야 할까? 10번(ten tickles. '연체동물의 촉수'를 뜻하는 'tentacles'의 비슷한 발음을 활용한 말장난)." 생성형 인공지능(
-
"보증금 도와줘" 영통까지 한 친구…'딥보이스' 피싱에 당했다
어느날 친구로부터 영상 통화가 걸려온다. “입찰에 필요한 보증금을 보내야 하는데 회사 계좌여야 한다”며 사업가인 나에게 도움을 청해온다. 휴대폰에 비치는 건 틀림없이 내 친구의
-
“어멍아, 이것들 테워 불라”…며느리는 음식 태울 뻔했다 유료 전용
푼드랑 ᄒᆞ다(더 할나위 없이 좋다) 1998년 가을, 박사과정을 마치고 고향 제주로 내려온 나는 인생 첫 강의를 하게 됐다. 제주 한라대에서 ‘사회복지발달사’ 과목을 담당했
-
톈안먼 사태 34주년 앞둔 中…'현수막 시위' 이곳 지도서 지웠다
중국에서 6·4 톈안먼(天安門) 사태 34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시진핑 국가 주석을 비판하는 시위가 발생했던 장소의 도로 표지판이 철거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2일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