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찾아서…부·울·경 대졸자 10명 중 4명이 타지로 떠났다
지난해 12월 대전관내 한 대학교에서 대전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정시 대전충청지역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가
-
방독면 쓰고 하루 2억어치 금 캔다…'노다지' 정체 알고보니
지난 14일 경기도 평택시의 도시광산업체 NH리사이텍 공장에서 추출한 금. 편광현 기자 ■ 쓰레기사용설명서는... 「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라. 다시 보면 보물이니" 기후
-
중대재해법 한달 42명 사망…장관 "가능성 봤다" 그날도 숨졌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한 달여가 지났지만, 현장 노동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산업재해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노동계는 건설노동자의 사망사고가
-
[직격 인터뷰]"인건비만 6억 늘어…이대로면 다 죽는다" 유망 中企 사장의 눈물
━ [김종윤의 직격 인터뷰] 신정기 에스케이씨 대표와 최저임금 신정기 사장은 최저임금 결정 때 절박하게 뛰었다. 헛수고였다. 피로가 쌓였다. 결국 눈에 탈이 났다. 그래서
-
[월간중앙 집중분석] ‘저녁이 있는 삶’ 좋긴 한데…‘주 52시간 근무 강제’의 역설
5년 논의 끝에 7월부터 사업장 규모 따라 3년간 단계적 시행 … 중소기업·저소득 근로자에 부작용 몰려 충격 완화할 대안 필요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시간
-
2030 일자리 천수답 … 경력자 우대, 신입 채용 기피에 청년실업률 11.6%
━ SPECIAL REPORT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사람 대신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 매장을 늘리고 있다. [김경빈 기자] ‘경력자 우대’. 최근 서울 강남의
-
최저임금·주 52시간,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가 신음한다
━ [SPECIAL REPORT] 중소기업의 눈물 ‘근로자의 고용 증진과 적정임금 보장,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의 존재 이유를 이렇게
-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올렸더니, 내국인 근로자 불만 … 신 노노갈등 불거져
━ SPECIAL REPORT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서울 성수동에서 30년째 금속 패션 부자재를 생산해 온 정광수 대도도금 사장은
-
이케아 대비 남경필 지사 “TF팀 구성, 가구산업 전면 지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가구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3일 포천시 가산면 가구
-
[노재현 칼럼] 가죽벨트에 매달리는 사람들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한국 현대사를 흔히 산업화와 민주화, 둘 다에 성공한 역사라고 평가한다. 나도 동의한다. 세대로 나누자면 산업화 세대가 민주화 세대보다 연배가 조금 위일 것이다
-
가공업체들 귀환, 익산 보석 다시 뜬다
주얼리 단지에 들어설 R&D센터 조감도. 전북 익산시는 ‘귀금속·보석의 도시’라고 한다. 197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귀금속보석가공수출단지는 1980년 대 초 150여 개의
-
70년대 미 박람회장 지하 부스 ‘찬밥’… 이젠 짝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5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벨금속공업 손톱깎이 공장에서 여직원이 손잡이 장식 작업을 막 마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1970년대
-
70년대 미 박람회장 지하 부스 ‘찬밥’… 이젠 짝퉁 걱정
25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벨금속공업 손톱깎이 공장에서 여직원이 손잡이 장식 작업을 막 마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1970년대 중반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하드웨어
-
슬쩍 버린 폐수, 로봇카메라로 잡았다
폐수 무단 방출을 적발한 로봇 카메라.4년 동안 고농도 발암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하천에 몰래 방류한 공장주가 검찰에 적발됐다. 일등공신은 단속에 처음 투입한 로봇카메라였다. 지난해
-
[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外
기업 포스코 “3분기부터 철강 값 6% 인상” 포스코가 3분기 계약분부터 국내 철강 제품 가격을 6% 올리겠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10%보다는 낮은 인상 폭이다. 포스
-
녹산공단에 도금업체 전문 센터 기공
부산에 도금업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전문 집적시설이 건립된다. 부산시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산시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부산청정도금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
오직 한 기술로 마법을 걸다
한 우물만 판 아흔 살의 코끼리. ‘더울 때는 찬 것을, 추울 때는 따끈한 것을’ 먹고자 하는 것은 우주선 타고 달에 놀러 갈 세상이 되더라도 변치 않을 인간의 소박한 바람이 아
-
사회연대은행, 신불자등에 무담보 대출 "1년째 연체자 없어요"
서민과 신용불량자, 성매매 여성 등에게 무담보로 연 4%의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자활지원단체들이 활동 중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회연대은행'과 '신나는 조합' 등 2개
-
반월공단 화재공포… 3일꼴로 '싸이렌'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음료용기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李모(55)씨는 요즘 오전 2~3시까지 퇴근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 않아도 불경기에 고전하고 있는데 혹시 공장에 불이
-
불량안경·렌즈 피해 잇따라
품질이 불량한 안경렌즈와 테가 시중에 많이 유통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두세달도 안돼 렌즈 코팅이 벗겨지거나 테가 망가져 새안경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안
-
불량안경·렌즈 피해 잇따라
품질이 불량한 안경렌즈와 테가 시중에 많이 유통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두세달도 안돼 렌즈 코팅이 벗겨지거나 테가 망가져 새안경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안
-
불량안경·렌즈 피해 잇따라
품질이 불량한 안경렌즈와 테가 시중에 많이 유통돼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두세달도 안돼 렌즈 코팅이 벗겨지거나 테가 망가져 새안경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안
-
경기회복 분위기속 업종·업체 따라 희비 엇갈려
경기 회복 분위기 속에서 업종별.업체별 명암 (明暗)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전반적인 공단 가동률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 시화.반월 공단 등은 회복 단계에 접어든 반면
-
[생산기반업종 연쇄불황 현장점검]
금형.도금.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초를 이루는 '생산기반업종' 들이 무너지고 있다. 경제위기 이후 각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등 신규 투자를 크게 축소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일감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