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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금 은제 행운의 열쇠로 전당포서 5백만원 사취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18일 전당포에 들러 순금제 행운의 열쇠를 보이고 돈을 빌리는 순간 은에 금도금을 한 가짜와 바꿔치기 해 5백여만원을 가로챈 김상기씨(37·영등포구 신광동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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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원장 구속
경기지구 합동단속반은 13일 경기도 안양읍 안양 기도원 원장 양경석씨(45·여·서울 영등포구 신광동220)를 보건법 및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양 여인은 지난해 3월부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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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못해 음독 자실, 검정시험 낙방청년
22일 하오1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광동41 박규진군(21)이 대학에 진학 못한 것을 비관, 이름을 알 수 없는 약을 먹고 숨져 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박 군의 고모 박순선씨(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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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동 수도신규공사 해주기로
서울시는 8월1일부터 지금까지 급수신규공사를 제한해오던 78개동 가운데12개동을 제외한 66개동에 대해 신규급수공사 제한을 해제키로 하고 각 구 수도사업소에 이를 시달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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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69년 5월5일 전남 나주군 문평면 청정리494 임점득씨(28·여)는 잠든 아들 딸셋을 차례로 목졸라 죽여 뒷산에 묻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임 여인은 경찰심문에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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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는 동심|어린이는 놀이터가 아쉽다.
5월의 어린이들에게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없다. 한길엔 무서운 자동차가 질주하고 있고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도 선생님은 빨리 집에 돌아가란다. 그런가 하면 비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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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치고 뺑소니|버스운전사 수배
17일하오3시25분쯤 서울에서 인천쪽으로달리던 경기영5-5570호 「마이크로버스」가 자전거를 타고 영등포구 2가16 형제약국앞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이동호씨(23·신광동186)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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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넷검거
영등포야채시장을 무대로 소매치기를 일삼아 오던 「봉남이파」가 「추석맞이 범행」을 모의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8일 이들 일당 6명중 두목인 김해룡 (29·주거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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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뇌염
뇌염은 5일하오 서울에서 올들어 첫환자가 발생하고 6일 상오 제주에서 1명의 환자가 늘어나 이날 상오 현재 모두 7명발생에 3명이 사망했다. 서울에서 발생한 환자는 영등포구 신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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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 살아남아
친정에 가던 김호녀여인(서울영등포구 신광동185)은「버스」가 물속에 빠지자 창문의 간막이를 꼭잡고있다가 유리창을 부수고 살아나왔다. 또 송정근양(18·한양여고2년)은 동생 3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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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밟아 죽여
19일 낮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광동 48 배원학(33)은 부인 황정임여인(30)과 부부싸움끝에 부인 황씨가 『이혼하자』는 말에 격분, 자고있던 맏딸 청옥양(생후36일)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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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역사·3명중상
25일하오4시40분쯤 서울영등포구신광동220앞 내리막 길에서 육군1201야공단 소속 「트럭」(운전병 최병권상병·32)이 기름 「탱크」를 달고가다 연결기가 부러지는 바람에 기름「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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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사망·28명중상
30일 서울시내에서 모두44건의 교통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28명이 중상을 입어「손들고건너가기」등 경찰의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을 무색하게 했다. 서울시경 집계로는 이날의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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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들 담배 요취
3일 상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담배보급소 창고를 부수고 육군 「지프」로 신탄진·파고다등 5가마를 훔쳐낸 전과5범 김상기(32·영등포구신광동178) 장칠북(40·영등포구 영일동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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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달려와 상봉
20일 밤 9시 30분쯤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가족을 찾지 못한 채 1개월동안 서울대학병원에 입원, 외롭게 신음을 하던 무명씨의 부인 김혜란(23)씨가 이웃이 갖다 보여준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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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관련범 모두 구속
대검찰청 선거전담부 오탁근 검사는 4일 상오 대통령선거의 개표에 관련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지위에 대한 구속승인 절차를 받을 필요 없이 모조리 구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고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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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영등포구
영등포구의 올해건설사업은 도로 포장과 하수도 정비에 치중되어 있다. 도로건설 공사도 있기는 하지만 부문적인 것뿐이고 지난 8일 착공한 제1한강교에서 노량진 역을 거쳐 여의도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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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속에 유해 색소
「유해색소사용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정치근 검사는 4일 상오 사탕 속에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색소(비법정색소)를 넣어 만들어 팔아온 신흥제과대표 이규신(57·영등포구 신광동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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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덕주씨(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부친상(고양군 농촌지도소에서 근무 중) 발인 9일 상오 11시 후암동 406의 6 자택에서 ▲김인규씨(대구 고검 검사) 4일 상오 3시 30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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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비관 자살
제대병이 철길서 3일 하오8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신길동6앞 철길에서 정기창(25·신광동188의28)씨가 서울발 인천행435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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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드럼 폭발
19일 하오 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 491 신흥지공주식회사 공장에서 공장장 김영로(34·영등포구 신광동 215)씨와 공원 양동춘(35·종로구 혜화동 5의25)씨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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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건 채 하차 합승서 3명 부상
12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광동 188 합승종점에서 서울 영 143호 합승운전사 김성수(28)씨가「엔진」을 걸어놓은 채 하차하는 바람에 차가 비탈길 약 8「미터」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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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몰고 밤도둑
10일 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가용「지프」를 몰고 서울일대를 휩쓸어온 세칭 「똥바가지」파 절도단인 박윤복(26·전과3범·영등포구 신광동)과 운전사 김만동(31·마포구 합정동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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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찌르고 자살
대학생이 애인과 그의 언니를 칼로 찔러 중태에 빠트리고 자신은 극약을 먹고 자살했다. 29일밤 10시30분쯤 모대학4년 문태룡(27·서울 영등포구 영일동580)군은 이번에 모 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