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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3년 정치침묵 깨고, 7월께 마음속 走者 밀 듯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정치적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동선도 제한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정치적 빅 이벤트인 오는 12월 대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JP는 충청권에서 여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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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남았다 징크스 믿어 말아 … 복잡한 방정식
대통령 선거를 앞둔 1년은 소용돌이의 연속이다. 정치판 구도는 시시각각 달라진다. 역대 대선에선 몇 가지 공통적 특징이 드러났다. 이른바 '대선의 징크스'이다. 정치권에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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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P 내일 만난다
김영삼(YS.얼굴(左)) 전 대통령과 김종필(JP.얼굴(右)) 전 자민련 총재가 17일 만난다. YS의 한 측근은 15일 "두 분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찬을 갖기로 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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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박근혜 지지한다는 얘기가 아니었는데...”
김종필 전 자민련총재(JP)가 지난 13일 자신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잘못된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일축했다. JP는 이날 청구동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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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황제도 힘 있어야 한다는데
중국 남북조 시대 동위의 효정제는 풍채가 당당했다. 무예도 능하고, 백절불굴의 성품도 갖췄다. 왕조의 전성기에나 만날 인물이었다. 그러나 고환이 만들어준 황제였다. 고환은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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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정도시 효과 못 봐"
5.31 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는 16개 지역 중 12개를 석권한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나라당엔 지방선거 사상 최대의 승전으로 꼽혔던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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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민심 보수층 결집 … 정권 심판론 통했다
16개 시.도지사(광역단체) 선거전은 한나라당의 압승이었다. 11곳을 이겼던 2002년 3회 지방선거 때보다도 더 약진했다. 당시 자민련의 심대평 후보가 당선됐던 충남까지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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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 기초 단체장 후보들
*** 서울 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영종 52 열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김충용 67 한 종로구약사회장 정흥진 61 민 전 구청장 ▶중구청장 전장하 58 열 부구청장 정동일 51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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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선거구제 개편 논란] 논란의 배경
우리나라의 선거구제는 1948년 제헌국회부터 소선거구제로 출발했다. 그러다 73년 9대 총선에서 한 선거구에서 2명을 뽑는 중선거구제가 도입된다. 이는 여야 선거법 협상으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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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는 도청 테이프 특별법 … 각당 계산
▶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左)이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법 추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최고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에서 불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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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7. 여야 정권교체와 김대중 집권
▶ 1998년 2월 25일 취임식장에서 김대중 신임대통령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퇴임하는 김영삼 대통령. ▶ 1997년 12월 19일 새벽 광주의 감격. ▶ 박정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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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끈질긴 연정 주장 왜?… 실정 책임론서 벗어나기
▶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19일 당사에서 열린 특보단 회의에서 자신이 제의한 한나라당과의 연정 논의 활성화 및 정책 공조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기선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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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챙기기 인사' 논란] 낙선자들 살려주고 '비전문 장관' 발탁
6.28 개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낙선자 챙기기 인사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영남 편중 시비. 다른 하나는 내각의 비전문가 기용 논란이다. ◆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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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웃는 사람은 문희상? 박근혜?
▶ 4.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서 운동원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영천=조용철 기자 국회의원과 기초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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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6곳 중 4곳 이겨야 과반 복귀
4.30 재.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출전자, 즉 공천후보를 확정했다. 양당이 앞서 달리는 가운데 자민련과 자민련을 탈당한 심대평 충남지사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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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지역당 만들겠다는 건가
심대평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이 각각 자민련과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두 사람 모두 "행정수도 건설에 전념하기 위해서 탈당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탈당 목적이 정말 그렇다고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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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8곳 의원직 잃을 듯"
18일 오전 11시, 신기남 당의장 주재로 개최된 열린우리당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 남궁석 사무처장의 현안 보고를 듣던 신 의장이 갑자기 "이런 걸 뭐하러 썼어요"라고 버럭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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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재·보선 당선 광역단체장 영광의 얼굴들]
[허남식 부산시장] 재래시장 등 민생경제 활성화 주력 "정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바람이 이번 선거에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당선 이유를 여당 견제론에서 찾은 허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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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재·보선 '총선 대리전'
▶ 26일 경기도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린 한 정당의 부천시장 보궐선거 유세장.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시민이 멈춰서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연합] 오는 6월 5일 치러질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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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진보, 한나라-보수색 뚜렷
‘의회권력’을 장악한 열린우리당 당선자들의 절대 다수가 이라크 추가 파병에 반대했다. 2당으로 내려앉은 한나라당은 반면 과반수가 파병에 찬성했다. 北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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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민노당 지지자들 사이버 공방
17대총선 결과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지지자들이 서로 상대방의 책임론을 들먹이며 치열한 사이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노무현 대통령 지지사이트인 서프라이즈 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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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1당도 2당도 진보·보수 '同居'
▶ 서울 종로에서 열린우리당 김홍신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된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16일 스쿠터를 타고 시장을 돌며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최근 문성근씨는 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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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여대야소] 1인2표제의 위력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첫 도입된 '1인2표제'가 위력을 발휘했다. 최대 수혜 당은 민주노동당이다. 창당 4년 만에 원내 제3당으로 우뚝 섰다. 지역구에서 단 2명의 당선자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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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열린우리당…영남·강원은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영남과 강원에서 우위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에선 열린우리당이 초강세를 보인 것이 17대 총선의 특징이다. 열린우리당은 16일 0시20분 현재 당선확실 지역구 129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