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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략 요충 남수단 구하기 바빠진 국제사회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남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지 2년여 만에 내전의 먹구름이 인구 1100만 명의 이 나라를 덮고 있다. 살파 키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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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모 고영숙, 미국 망명해 성형하고 은둔 생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체제의 이면엔 북한 로열 패밀리의 ‘망명 도미노 현상’이 있었다. 김정은(29)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유학 시절 뒷바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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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SA, 외국 정상 35명 무차별 도청"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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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미대사관 도청 앞에 왜 어색한 침묵인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우방인 한국을 비롯한 38개국의 미 주재 외교 공관을 도청과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 염탐했다는 의혹은 외교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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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주미 한국대사관 포함 외국 공관 도청"
한국을 비롯한 38개국의 미국 주재 외교 공관이 미 국가안보국(NSA)에 의해 도청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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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 “북, 정세 오판해선 안 돼”
북 감시하는 피스아이 한미연합사령부가 10일 대북 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 이날 오후 임무 수행을 마친 우리 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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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평양 주재 각국 대사관에 철수 요구
북한이 5일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러시아와 영국 등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에 직원 철수를 제안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과 영국 로이터통신은 각각 평양에 주재한 러시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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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 평양 주재 대사관들에 외교관 철수 요구
북한 외무성이 5일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에 직원 철수를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측은 평양주재 러시아와 영국 대사관 등 외교공관과 북한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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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8만원' 베를린 北대사관에 금발 손님이
독일 주재 북한대사관은 대사관 건물 일부를 호스텔로 쓰고 있었다. 독일 베를린에선 분단된 남북한의 현실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통일의 현장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은 ‘유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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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총정리 ④ (4월 9일~5월 5일)
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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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전쟁 아니면 조약 파기 없어
민주통합당이 ‘집권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폐기하겠다’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미국 지도부에 보낸 데 대해 전·현직 외교관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우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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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낙제로 `멍청한 정은` 별명…스위스 유학시절 호화롭게 살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이자 유훈통치를 이어갈 후계자 김정은(동그라미 안)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스위스 재학시절 친구들과 찍은 사진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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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런던 북대사관서 ‘만세’ 구호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20일(현지시간) 오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와 사망 축하 꽃다발, 유인물 등을 들고 런던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 북측 외교관들과 승강이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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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정·군 대동하고 조문 … ‘유훈통치’ 대내외 선포
시신 바라보는 김정은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20일 평양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된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조문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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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재 유럽대사관의 북한 비상사태시 3단계 긴급 대피 요령 보니
평양 주재 체코대사관 웹사이트에 올려진 ‘긴급상황 발생시 대피요령’ 안내문.[사진=평양주재 체코대사관 웹사이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평양 주재 체코대사관(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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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리들, 김정은을 후계자라 말 안 해”
피터 휴스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가 28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아직 후계자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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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으면 안 돼”… 두 번째 한국전쟁 책 낸 영국 기자
한국전쟁을 다룬 책을 낸 ‘더 타임스’ 서울 주재 기자 앤드루 새먼. [연합뉴스] “한국전쟁은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계속 연구되고, 회자되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영국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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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준 경제연구소장의 경제 산책] 요즘 아프리카 ‘붉은 깃발’ 물결
박의준경제연구소장 #“···고백할 게 하나 있다. 나는 외무부에 들어왔을 때부터 프랑스어를 꽤 잘했다. 그러나 이를 숨겼다. 프랑스어를 잘한다고 하면 아프리카 등 오지로 보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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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첨병
관련사진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으로 해상 테러 진압 작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월 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인근 서해상에서 해상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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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북한의 식량 지원요청을 거절한 이유는?
북한이 최근 각국 정부에 식량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가 북한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다. 폴란드 과학대학의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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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수교 이끈 무사, 온건파 지도자로 주목
아므르 무사 이집트 시위 사태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온건 실리주의자로 꼽히는 아므르 무사(Amr Moussa·75 )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포스트 무바라크’ 시대 지도자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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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8] 위키리크스
‘진실을 추구하는 용감한 활동가’ vs. ‘민감한 정보를 공개해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영웅주의자’. 폭로 전문 인터넷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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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권, 미 관심 끌기 위해 핵 개발 고려”
미얀마 군사정권이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핵무기 개발을 고려했다는 사실이 17일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국무부 외교 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2004년 11월 작성된 뉴델리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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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얀마 핵무기 개발 지원”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의 지지자들이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백 명이 참여한 이날 시위는 어산지를 구금한 것은 부당한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