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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재매입 검찰수사」1주일을 말한다|〃궁금증〃푼다면서 이례의〃철저보안〃
l5일부터 시작된 검찰수사가 1주일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다 알다시피 이번 수사는 4개 기업의 석연찮은 토지재매입 경위와 토지개발공사부정 등 의혹과 한일합섬 김근조이사 고문치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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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기회놓쳐 숨졌다"
한일합섬경리담당이사 김근조씨(42)의 경찰고문치사사건의 내용이 밝혀졌다. 경찰은 뇌손상으로 실신한 김씨를 약물중독인것으로 잘못알고 병원에서 위세척등으로 시간을 허비, 구조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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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삼촌집서 권총난사
38구경리벌버권총을 갖고 부대를 이탈한 헌병하사가 택시를 탈취, 평소 불만을 품어온 작은아버지 집으로 찾아가 일가족4명중 3명을 쏘아 1명을 숨지게하고 자신도 자살했다. 11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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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옮기는 일도 도와
【부산=연합】부산 봉래동 신동격씨(39)집 세 어린이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에 구속된 박모군(17·부산시봉래동5가)은 평소 용돈이 궁해 강도를 계획하고 있던 중 사건당일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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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행방에 횡설수설
촬영살인범이동식씨(42)와 전처 방옥수씨(31)의 가족이 맞대면을 했다. 26일 상오11시, 하오8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남부경찰서형사계에서 있은 대질신문에서 방씨 가족들은『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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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심판, 선수기술 못따라가|오판잦아 경기망쳐
제11회 대통령배쟁탈 전국남녀 농구대회는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수준낮은 심판의 오심과 선수들의 거친 항의가 급기야 폭력사태를 빚는등 뉴델리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이 얼룩지고 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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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조사 강화 |안 국세청장 전국 세무서장회의서 강조
안무혁 국세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21일 상오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세정지침을 시달했다. 회의에는 본 청의 사무관 급 이상, 지방청의 서기관 급 이상을 포함한 2백2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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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마시다 노인4명 숨져
【청주=연합】마을주점에서 막걸리 한잔씩을 마신 한마을 노인 7명이 술을 마시자마자 거품을 뿜으며 마룻바닥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4명은 숨지고 3명은 중태에 빠졌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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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판정 내린 주심에 뭇매…입원
경기 중에 주심이 선수 및 임원들에게 뭇매를 맞아 전치3주의 타박상을 입고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체육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불상사가 개 정된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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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9)사각의 혈투 60년(37)|김은기
일본으로부터 돌아오고 해방을 맞은 정복수는 충무로 3가에 신한 권투회를 설립했다. 정복수의 명성 때문에 우후죽순 격으로 난립한 권투구락부 중 신한은 꽤 유명했다. 사실 이 신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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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마취강도
복면을 한 10대 고교생 3명이 마취제와 수면제를 사용, 전국회의원 집을 털어 달아났다가 경찰에 잡혔다. 서울종로경찰서는 7일 K상고 3년 이모군(19·서울보문동3가)등 3명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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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검증 땐 그려준대로 행동|피살된 날은 외출 후 목욕····옷은 안 빨아|사건 난 날 밤 만난 사람들에 확인을|전에도 보름씩 안 돌아와 신고 뒤로 미뤄|윤 노파 사건 공판 고 여인 1문1대 내용
검찰 심문(서울지검 정상명 검사) ▲ 사건당일의 행적 중 낮에 윤 노파와 점심을 하고 헤어진 후 저녁시간까지 저녁시간까지를 횡설수설하는데…. -독산동에서 보험금을 받고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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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피해, 어떻게 막아야 하나|농약 많이 쓰면 과일 속까지 침투
해마다 심각해 가는 농약공해-. 인체를 좀먹는 농약해에 대해 근본대책을 세울 때가 됐다. 농약은 직접적인 해독이 클 뿐 아니라 농작물과 자연계에 잔류해 90%이상이 소실되려면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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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재산등록
공직자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한 갖가지 논의는 이제 하나씩 결실을 볼 때가된 것 같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공직자의 재산등록을 규정한 공직자 윤리법과 그 시행령이 점차 골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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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선 북미해상서 큰불
【주노 (알래스카) =외신종합】북태평양을 항해중이던 한국화물선 대림호(1천5백t·선장 이삼규·40)가 28일하오 화재로침몰, 선윈26명중 23명이 사망·실종됐다고 미해안경비대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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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서 북괴병에 행패당한 헨더슨 중령
『모자를 치워.』 75년6월30일 하오4시7분. 군사정전위원회 제3백64차 본회의가 열리고있는 판문점 회담장밖「벤치」에 모자를 벗어놓고 앉아있던「월리엄·D·헨더슨」소령(당시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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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t급 화물선 실종6일째 해당화호
서울의「코리아라인」(대표 이맹기·서울수송동정의8) 소속 대형화물선 해당화호(5만5천2백재t·선장 전희관·48)가 9만8천8백2t의 철광석을 싣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댐피어」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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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더위 이기려면 물·소금·영양의 균형을
더위와 일사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한 연구는 2차 대전 때「아프리카」·남태평양의 전투를 통해 급속한 진전을 보았다. 그 결과 더위와 일사병은 수분 및 염분의 균형, 체온조 절과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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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 신고를 당부|계엄사 유포된 내용 국민화합저해 우려
계엄사는 5일 광주사태이후 광주시를 비롯한 각지에 악성 유언비어가 유포돼 국민이 광주사태의 진상을 잘못 인식하는 한편 국민적 화합을 저해할 우려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유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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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승객 마취전문 전과9범 여인구속
서울지방 철도청 공안관실은 9일 열차 안에서 옆 승객에게 신경안정제를 먹이고 금품을 털어온 전과9범 나복남씨(47·여·서울 정릉l동16의14)를 상습특수강도혐의로 구속했다. 나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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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비상 속에 강도|귀가길 상인, 둔기에 맞고 4백만원 뺏겨|미군 집에 강도, 부인 욕보이고 금품 털어
추석을 앞두고 경찰의 방범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내 곳곳에서 강도상해·강간·다액 도난·「네다바이」등 각종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21일 새벽2시20분쯤 서울 암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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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표준장부제도 보급 &$영수증 기피업소는 중과세|예술인엔 15일까지 방위세 신고 받아
국세청은 31일 김협학청장주재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올해하반기 세무행정의 업무지침을 시달했다. 김청장은 납세자들로부터 불평과 원망을 사는 세무행정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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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산소기서 치료받던 환자|담뱃불 붙이다 폭발 사망
서울 영등포구 개봉동 353의 2 도영 병원 (원장 김도영·43)의 고압 산소기에서 불이나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11일 하오 11시50분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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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동료 술 먹인 뒤. 연탄난로 뚜껑 열어 실신하자 현금 털어
서울 강서 경찰서는 7일 숙직실 연탄난로 뚜껑을 열어놓아 숙직 근무자를 실신시킨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범모(18·인천E공고 2년)·전모(18·주거부정) 군 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