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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편애에 불만 중학생이 동생살해
【대구】 경산경찰서는 29일 아버지가 여동생만 펀애하는데 앙심을 품고 10살짜리 여동생을 살해한 권모군 (13·중학1년)을 살인혐의로 입건, 대구지법 소년부지원에 송치했다. 권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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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게 폐업속출|1년3개월 사이 6백여 곳이나
연탄소매업소가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연탄의 유통단계별 「마진」이 잘못 책정돼 소매상의 이익이 점포유지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바람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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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트럭 피하려다 웅덩이에 빠진 국교생|뒷바퀴로 그대로 밀어
13일 하오7시쯤 서울서대문구대현동 이화여대 정문옆골목길에서 대명연탄소속 서울7마2882호 「타이탄·트럭」 운전사 김영기씨(27)가 길을 건너던 최인수씨 (47·대현동33)의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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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겐 책임없다
대법원형사부는 23일 『세든 사람이 셋방을 수리했다가 연탄「가스」가 방틈으로 새어 숨졌을경우 집주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시, 강석기씨(40·서울서대문구홍은동334)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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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트럭」이|네 어린이 덮쳐
7일 하오4시30분쯤 서울도봉구 번동447의7 앞길에서 무면허운전사 김철환씨(23·「트럭」 조수)가 몰던 삼표연탄소속 서울7가5349호「트럭」이 고무줄놀이를 하던 어린이들을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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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때문에 부부싸움 일가 6명 동반자살
【부산】10일상오8시쯤 부산시동구주천동355 윤인철씨(35)집에 세들어 살던 조성구씨(39·신진공업 보일러공)와 부인 이화자씨(39) 등 일가족6명이 연탄「가스」에 중독, 숨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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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 못했던 신정연휴
신정연휴동안 서울과 중부지방에서 4건의 살인사건을 비롯, 2건의 칼부림 사고로 4명이 죽고 1백11건의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 90명이 부상했다. 또 쌀가게에 강도가 들어 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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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벽심한 형죽인 뒤 가스 중독사로 신고
서울청량리경찰서는 26일 형을 목졸라 숨지게한뒤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처럼 위장신고한 김모군(15·서울동대문구제기1동·고교1년)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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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배달만능
「콘크리트·정글」「아파트」단지 인적이 끊겨 가는 하오 11시40분. H「맨션·아케이드」S약국 주인 김영기씨(40)는 가게문을 닫다 말고 느닷없이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 「×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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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소년 역살 유기 삼륜차 운전사 검거
【청주】 청주경찰서는 6일 중앙일보배달소년 송석철군(14·대성중 2년)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무면허운전사 인만교씨(21·청주시 내덕동 340의2)와 친구 고재성씨(21·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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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배달소년 역살 차에 싣고 트럭 도주
【청주】 4일 하오 5시쯤 청주시 오암동 앞길에서 청주 삼창연탄 소속 충북7 가1651호 삼륜「트럭」(운전사 임만규·21년)이 중앙일보를 배달하던 송석철군(14·대성중2)을 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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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가스중독사
【인천】인천 당평경찰서는 17일 방을 허술하게 개조해서 세든 일가족 7명을 연탄「개스에 중독, 숨지게 한 집주인 최명덕씨 (37·서울마포구도화동349)를 과실 치사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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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중화상입은 두살아들 죽여
서울영등포경찰서는 3일 유순자씨(25·여·영등포구양평동5가186)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1일 하오3시쯤 맏아들 이하구군(2)이 화상으로 뷸구가된 하반신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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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검사 전에 세 줘|연탄개스중독 숨져 집주인을 입건
서울남부경찰서는 25일 준공검사를 받기 전에 세를 주어 세든 사람을 연탄「개스」중독으로 숨지게 한 김금복씨(51·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217의40)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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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들장 두께 4cm 넘어야|고래 끝에 개자리 설치해야|벽사이 개스 안 세게 주의
고래 ▲형태〓줄고래식, 흩은 고래식, 부채꼴 고래식, 굽은 고래식으로 나눈다. ▲분배관〓분배관은 구들벽 안쪽 30cm이상 고래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며 수평면에 대하여 경사각이 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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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아들 유괴살해
【광주】광주서부경찰서는 15일 정부의 아들을 꾀어 칼로 찔러 숨지게 한 임순임씨(43· 광주시 서구 류동65)와 임씨의 이종사촌 임원택씨(43·광주시 동구 대인동315의18·숯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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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중독상태서 외다리 아들 교살|「살인모정」기소유예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김기수 검사는 10일 3년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막내아들을 목졸라 죽여 살인협의로 구속됐던 이순임씨(38·여·서울관악구봉천1동)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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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인 살인추정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 승재군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일 시체부검결과와 가족·직장 등 인적관계, 현장을 중심으로 한 탐문수사 등을 종합, 면밀히 분석한 끝에 우발적인 단순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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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형 교살
서울 동부경찰서는 5일 형을 목졸라 죽인 현룡진씨(24·서울성동구하일동321)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현씨는 지난 2월16일 사진관을 동업하는 형 동진씨(27)가 빚이 많아지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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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역풍 방지관 개발|연탄 개스 중독 사고 예방
굴뚝에서 아궁이 쪽으로 역풍되는 것을 방지, 연탄 「개스」 사고를 줄이는 굴뚝의 역풍방지관이 특허 개발 연구원 원장 최진림씨 (서울 영등포구 본동 66)에 의해 개발, 특허를 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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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
가족이 떠나자 그는 다시 누웠다. 그의 이마 위로 방안의 어둠이 가볍게 덮여 왔다. 들창으로는 상기도 가족의 기척이 느껴졌다. 그의 귀는 가족의 기척옴 밟아 들창을 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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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교살
서울 동부 경찰서는 두 아들과 부인을 차례로 죽인 서울 성동구 구의동 126 김용철씨 (26·영일 신용금고 사원)를 25일 비속 살해 및 시체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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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가옥지어 연탄개스사망
과실치사죄 적용 서울형사지법 김성만판사는 25일 부실가옥을 지어팔아 방틈으로 새어든 연탄 「개스」로 사람을 숨지게한 건축업자 최양식피고인(50·서울성북구 정릉2동465)에게 과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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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트럭」운전사
18일 하오8시20분쯤 마포구 마포동「버스」종점 앞길에서 서울7아 5988호「트럭」운전사 김석주씨(31)가 길을 건너던 이상진씨(48·마포구 신수동105의45)를 치어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