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
서울지검 특수부장|굵직한 사건 도맡는 검찰 "특공대"
서울지방검찰청 특별 수사부장-.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하는 고위공직자·기업인 등에게는 가장 「무서운 자리」지만 정도로만 걸을때는 법이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정의의 칼」이라고도
-
(17)공장주변공기 중금속오염도 급증|분록 피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대도시와 공단지역 주민들이 심한 부유 분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환경처가 지난 84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인천·광주·울산 등 전국 11개 도시
-
연탄값 왜 올리고 가계부담은 어떤가
-이번 연탄값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얼마나 늘어나나. ▲전체적으로 연간 5백60억원의 추가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85년 경제기획원센서스에 따르면 총주택수 6백10만7천호
-
번개탄 질 조잡하다
「삼한사온」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연탄의수요가 늘뿐만 아니라 보조탄인 「번개탄」의 수요도 크게 늘고있다. 그런데 이 번개탄에 불을 붙이면 독한 냄새가나고
-
탄제조 공정·연소기등 개량
겨울이 되면 각종 난방연료를 사용하는데서 위험이 따르게된다. 특히 서민연료의 주역인 연탄은 가스때문에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는 불행을 당하게 되고 매년 이런 불행이 반복되고 있다.
-
연탄의 품질 경쟁시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연탄제조업자들의 불황카르텔을 불허한것은 정당한 판단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의 정신은 시장경쟁의 일반화를 원칙으로하고 그것을 제한하는 어떤 형태의 카르텔이나 경쟁제한
-
우량 연탄화덕 6만여 개 보급
서울시는 3일 열효율이 높은 우량연탄화덕 6만4천 개를 5일부터 이 달 말까지 새마을지도자·어머니 회 지도자·통반장 및 영세민들에게 무료 보급키로 했다. 서울시가 보급키로 한 우량
-
공소사실 거의 시인|전동자부 석탄국장 저질탄관련 첫공판
저질연탄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전 동자부석탄국장 윤석구피고인(47)에 대한 첫공판이 14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재판장 허상동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윤피고인은 지난1
-
연탄업자들, TV안나가 출연진 급히 바꿔
동자부는 올겨올 연탄사정에 대한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기위해 석탄수급에 이상이 없다는 내용의 TV프로를 만들어 오는 25일 반상회시간에 맞춰 방영키로 했다. 그러나 프로제작 과정에
-
연탄 질 요즘이 가장 좋다 저질탄 사건이후의 수급사정을 보면…
연탄열량파동이후 품질이 많이 좋아졌다. 좋은 석탄만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석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좋은 연탄이 얼마나 갈지 의문이다. 벌써부터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들여오는
-
"연탄 질 개선 근본대책 마련" 저질탄 생산증지로 월동 기 수급 불안
국회 상공위는 19일 하오 박봉환 동력자원부장관으로부터 저질탄문제의 배경과 원인, 탄 질 개선방안, 월동기의 연탄수급대책 등에 관한 특별보고를 듣고 질의를 벌였다. 박 장관은 최근
-
연탄 생산량 줄이면 엄단 검찰"「폭리수사」하자 교묘한 방법으로 기피"
검찰은 최근 연탄업자들에 대한 수사가 벌어지자 일부 연탄제조업자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생산량을 감축하거나 기피하는 현상이 있다고 지적하고 연탄수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체의 행위는 처
-
동자부석탄국장 구속
연탄폭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임상현부장, 정홍원·박주기검사)는 12일 탄광·연탄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동력자부석탄국장 윤석구씨(47·이사관)를 특검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
-
주부들 밤잠 앗아간 ″무급탄″
연탄제조업자들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정부의 석탄정책에서 용케도 허점을 발견해 소비자들의 쌈지돈을 긁어모았다. 국내석탄을 최대한 개발하고 탄질도 기준열량만큼 지져나가자는 정책
-
연탄 저질원탄 사용금지
정부는 연탄질을 높이기 위해 열량이 낮은 석탄은 팔지도, 사지도 못하게했다. 이같은 조처는 최근 연탄질이 너무 떨어져 하루에 3∼4번이나 갈아야한다는 주부들의 불평이 높아져 취해진
-
어떤 연료를 어떤 기구에 때면 될까…|보다 경제적인 난방의 지혜
바람결이 쌀쌀해지자 성급하게 난방기기가 상점가에 전시되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아궁이를 고치거나 보일러 시공을 서두르는 가정이 적지 않다. 올해 연료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
연탄질하나 개선 못하나
전국 7백50만가구 가운데 연탄을 쓰는 가구는 5백35만(71%)에 달한다. 여기에 농가들마저 급격히 연탄아궁이로 대체되는 추세에 있다. 이제 연탄의 수급과 질문제는 온 국민의 긴
-
신형 16공탄 8월께 시판
현재 사용되고 있는 22공탄보다 크기가 3분의1정도 작은 연탄이 오는 8월 시중에 나온다.동력자원부는 27일 진흥개발(대표 이주원·서울중구필동 1가 43)이 신청한 일본공화산업의
-
서울시서 세운 연탄재 벽돌 공장 1년 4개월째 휴업
서울시가 20여억원 들여 난지도 쓰레기 매립 장 근처에 세운 연탄재 벽돌 공장의 제품 질이 좋지 않은데다가 건축경기 후퇴로 판로마저 막혀 1년 4개월째 문을 닫고있다. 이 때문에
-
고압 산소치료기 점검 31일까지
서울시는 겨울철의 연탄「가스」 중독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22일부터 3일까지 시내 41개 병·의원에 설치되어 있는 44개 고압산소치료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펴는 한편 새로 7대의 고
-
시판 연탄「보일러」거의 불량품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연탄「보일러」가 규격미달의 불량품이어서 일반 가정의 열 손실은 물론 연탄「가스」중독의 위험마저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윤종수 부장·이
-
연탄 사용 금지령
정부는 5월부터 전국의 다방·극장·관공서·국영기업체 등에 대해 연탄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요식 업소·과자점·여관·의료 기관에 대해서도 난로용 연탄 사용을 규제함으로써 가정용 이외의
-
2부제 연탄
새로운 규격의 가정용 개량연탄이 늦어도 오는 8월말부터는 시판되리라 한다. 개량연탄은 크기를 현재의 3.6kg짜리 소탄보다 0.6∼1.4kg 더 늘려 하루에 2번만 갈아넣어도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