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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질린 군중, 한곳 몰렸다"…반복되는 악몽, 압사 사례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SNS 캡처 ━ 이태원 최소 151명 압사…국내외 사례 주목 10월 말 핼러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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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유엔 연설 “러 동원령, 피바다 원해…안보리 거부권 박탈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 동원령 발표 이후 21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 화상연설에서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지위 박탈과 전쟁범죄 처벌을 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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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계곡 사망 사건서 '가평' 빼달라…주민들 공포"
지난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은해씨의 남편 A씨가 익사로 사망했다. [채널A 캡처] 경기 가평군이 3년 전 관내에서 발생한 '계곡 사망' 사건 보도에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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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유도해 기억 되살려…이춘재 31년 전 범행 자백
━ 최면 수사의 세계 최면수사 기법 중 하나인 ‘수평도약눈운동’. [중앙포토] 지난달 2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근처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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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성 같은 아이 8명 사망···中사회 들었다놨던 5대 괴담
민심이 흉흉할 때, 보통 괴소문, 괴담 등이 사회 전반에 떠돈다. 심장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공포괴담부터 헛웃음 나는 괴담까지, 중국에서 돌았던 괴담들을 살펴봤다. 중국을 떠돈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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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① 오컬트 호러 걸작 5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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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법의학자, 자기 피 뽑아 밝혔다…드들강 살인의 진실
12일 단국대 연구실의 이정빈 석좌교수. 모니터 속은 이 교수가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활용한 여성 신체 내부 그림. [사진 김경록 기자]전남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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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피를 뽑아 DNA 실험…드들강 여고생 한 풀어준 법의학자 이정빈
드들강 사건 해결한 이정빈 교수. 김경록 기자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16년 전에 발생한 여고생 박모(당시 17세)양 강간살인 사건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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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 여성 시신…긴장한 화성
경기도 화성의 한 농수로에서 40대 여성이 속옷만 입은 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7·여)씨의 시신은 지난 20일 오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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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농수로에서 40대 여성 의문사…경찰, "치명적 상처 없어"
[사진=중앙일보 DB]경기도 화성의 한 농수로에서 40대 여성이 속옷만 입은 몸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7ㆍ여)씨의 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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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초토화된 LA·샌프란시스코 대지진 현장
[매거진M]초토화된 LA·샌프란시스코 대지진 현장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 규모 9.0 이상의 대지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면? 재난영화 ‘샌 안드레아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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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홍수로 29명 사망 … 허가 내준 시장 징역 4년
프랑스의 서남부 소도시의 한 시장이 재난 대비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례적 엄단이다. 프랑스 형사법원은 폭풍우 대비를 제대로 못해 인명 피해를 초래한 라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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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난스러운 남자들 어쩌면 좋을까요
매사에 과민한 현대인의 증상 중에 결벽증 만큼 카메라의 구미를 당기는 것도 드물다. 시도 때도 없이 손을 벅벅 씻고, 모든 물건을 줄 맞춰 세워놓는 행동은 그 자체로 볼거리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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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광기의 십자군 전쟁
처참한 현장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인근 우퇴야 섬 호숫가에 극우 기독교 원리주의자의 무차별 총격 테러로 살해된 청소년들의 시신이 하얀 천에 덮여 있다. [우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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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금융위기 1년의 풍속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1년이 지났다. 위기는 그 사이 지구촌 곳곳에서 경제의 틀과 개인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왔다.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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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바이트'로 출세 특급열차 오르다
군사정권 시절, ‘찔러바이트’라는 말이 나돈 적이 있다. 당시 경찰과 정보부의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해 가며 활동하는 대학생 시위주동자들의 거처를 넌지시 ‘찔러’ 주고, 대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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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③ 신뢰의 미디어로
판 바꾸기의 첫 단계는 제작 철학 찾기 치열한 토론 통해 얻은‘뜰 앞의 매화’ 베를리너판으로의 전환은 지난해 1월부터 1년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제작 철학(최상위 컨셉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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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우아하고 매혹적인 ‘고품격 공포’
‘기담’.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제목은 겸손하다. 하지만 올 여름 쏟아진 공포영화 중 으뜸이다. 댕강댕강 사지가 잘려나가고 ‘사다코’(머리 푼 귀신)의 비명 없이도 충분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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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48명 살해했다"
미국 FBI와 CIA 요원이었던 찰리 헤스는 자신이 살인범들을 추적하며 노후를 보내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범죄와의 전쟁 일선에서 은퇴한 뒤 그는 멕시코 바하 반도의 초가지붕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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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1억 학살' 스페인 독감 그 바이러스를 찾아라
80여년 전 희대의 연쇄 살인범이 유령처럼 배회했다. 1918년 스페인의 한 도시에서 사람들의 숨통을 겨눴던 비수는 그해 여름부터 소문보다 더 빠르게 인류 전체를 노렸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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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아직도 사탄의 목소리가 들린다"
예이츠는 지난 3월 기소됐다. 아동 살해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안드레아 예이츠가 정신과 의사에게 "욕조에 다섯 자녀를 익사시킨 뒤부터 한 달 넘게 계속해서 사탄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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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폭발 600여명 참사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의 이케자 군(軍)기지에서 27일 오후(현지시간) 무기고가 연쇄 폭발,6백명 이상이 숨졌다고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28일 발표했다. 오바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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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한 화면 쫓는 재미 쏠쏠
소재·형식의 부단한 실험으로 유명한 영국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59) 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영화제가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http://www.dsart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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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감독 피터 그리너웨이 영화제 개최
소재.형식의 부단한 실험으로 유명한 영국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59)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영화제가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http://www. dsart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