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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1호, 전준우는 3경기 연속 홈런 … 거인 6연승
프로야구 롯데는 큰 위기감 속에 지난 한 주를 시작했다. 15일 KIA전에서 기둥 타자인 홍성흔이 왼쪽 손등에 금이 가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5위 KIA에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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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상현은 끝내기 홈런, 이대호는 홈런 끝내기
롯데와의 광주 경기 9회 말 2-2에서 끝내기 1점 홈런을 때려낸 KIA 김상현(오른쪽)이 동료들의 환영 속에 홈인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롯데 이대호(28)의 연속 경기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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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 거리 ‘그린 몬스터’ 가뿐히 넘겨
맞는 순간, 광주구장이 함성으로 뒤덮였다. 타구는 그라운드를 반으로 쪼개듯 정 가운데로 비행했다. 홈플레이트로부터 120m 거리의 광주구장 정면에는 높이가 6.9m나 되는 ‘그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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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 거리 ‘그린 몬스터’ 가뿐히 넘겨
맞는 순간, 광주구장이 함성으로 뒤덮였다. 타구는 그라운드를 반으로 쪼개듯 정 가운데로 비행했다. 홈플레이트로부터 120m 거리의 광주구장 정면에는 높이가 6.9m나 되는 ‘그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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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가 교육철학 논의할 국민토론회 열자
우리 일선 학교는 한 가지 사안을 놓고 서로 상반된 지침의 공문을 수차례 받기도 한다. 지난달 13~14일 치러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앞두고 서울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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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잡고 마음먹은 대로 던지는 서재응
‘MLB 출신’미련 던지니 전성기 제구력 살아나 맞혀 잡으며 3연속 QS KIA 투수 서재응(32)이 최근 팀의 상승세에 앞장서고 있다. 후반기 들어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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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혜진, 세계주니어사이클서 사상 첫 금 外
◆이혜진, 세계주니어사이클서 사상 첫 금 이혜진(19·연천군청)이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2010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트랙 500m 독주 경기에서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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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6경기 연속 홈런 … 이대호, 이승엽과 어깨동무
또 터졌다. 프로야구 롯데 4번 타자 이대호(28·사진)가 여섯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99년 이승엽과 스미스(이상 당시 삼성), 2003년 이호준(SK)이 세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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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류현진, 프로야구 이달의 선수 뽑혀 外
◆류현진, 프로야구 이달의 선수 뽑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자단과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 류현진(한화)이 총 25표 가운데 15표를 얻어 이용규(KIA·5표)를 제치고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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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내가 씩 웃음 한 방 날리는 날 마운드의 투수는 억장이 무너진다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타자로 자리잡은 롯데 이대호. 그는 최근 다섯 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이 부문 최다 타이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중앙포토]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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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비오, 조니워커 오픈서 생애 첫 승 外
◆김비오, 조니워커 오픈서 생애 첫 승 김비오(20·넥슨)가 8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끝난 KGT 조니워커 오픈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했다. 2008년 한국과 일본의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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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음 비운 장원삼 마침내 10승
프로야구 삼성의 왼손 에이스 장원삼(사진)이 지긋지긋한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장원삼은 지난달 10일 넥센전 승리로 시즌 9승째를 따낸 이후 네 경기 연속 승패와 상관 없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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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요리조리 13K … 류현진 가장 먼저 15승
프로야구 ‘괴물투수’ 류현진(23·한화·사진)이 2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이어가며 가장 먼저 시즌 15승(4패)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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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다승왕 경쟁, 폭염보다 뜨겁네 … 김광현, 선두와 1승차 맹추격
SK 왼손투수 김광현(22)이 시즌 13승을 올리며 다승왕 경쟁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김광현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무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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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쓰자카 상대로 시즌 14호 홈런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보스턴의 일본인 에이스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홈런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과의 원정경기 1회 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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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안타로 11점, KIA 방망이 끈끈해졌다
프로야구 KIA는 지난 4일 LG전에서 5-0으로 앞서다 5-11로 대역전패를 당했다. 16연패 수모를 겪었던 6~7월의 팀 분위기였다면 후유증이 오래 갈 법도 했다. 그러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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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리 보는 ‘미니 한국시리즈’ … 첫 판은 SK가 웃었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 부르기에 손색 없는 명승부였다. 프로야구 1, 2위인 SK와 삼성이 3일 대구구장에서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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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더위 먹었나봐
3할7리. 미국 프로야구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37·시애틀·사진)의 올 시즌 타율이다. 여느 타자 같으면 뛰어난 기록이지만 ‘타격 천재’ 이치로의 이름값에는 걸맞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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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흔 이종범, 김광현 혼냈다
프로야구 KIA가 ‘천적’을 무너뜨리며 4강 복귀의 희망을 살렸다. 선봉장은 팀 내 최고참 이종범(40·사진)이었다. KIA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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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 17년차 LG 최동수서 패기 넘치는 SK 최동수로
“선배, 감독님께서 펑고(fungo·내야수들이 타구를 받는 훈련) 받으라고 하십니다.” 28일 SK-LG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 정근우(SK)의 한마디에 최동수(39·SK·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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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년간 6홈런 이용규 이번엔 한 이닝 두 방
KIA 이용규 프로야구 KIA의 톱타자 이용규(25)는 키 1m75㎝·몸무게 70㎏으로 운동선수치고는 작은 체구다. 타격의 정교함이나 도루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지난해까지 프로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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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악바리 이종욱’ 치고, 잡고, 훔치고 … 승리 견인
두산이 6연승을 내달렸다. 2위 삼성과 0.5게임차를 유지했고, 최근 주춤하고 있는 선두 SK도 추격권에 뒀다. 순위는 3위지만 기세는 앞의 두 팀이 두려움을 느낄 정도다. 톱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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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넥센, 투수 니코스키 영입하기로 外
◆넥센, 투수 니코스키 영입하기로 프로야구 넥센이 25일 “외국인 타자 더그 클락을 내보내기로 결정하고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웨이버 공시를 했다”며 “대체선수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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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현종밖에 없나, KIA 5연패 탈출
KIA가 에이스 양현종(22)의 호투와 4번 타자 최희섭(31)의 결승타로 삼성을 5-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양현종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