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국회 ‘조력 존엄사법’ 첫 발의…“웰다잉 진지한 사회적 논의 필요한 시점”
━ SPECIAL REPORT 국회에 ‘조력 존엄사법’이 발의됐다. 여론도 전보다 호의적이다. 하지만 안락사·존엄사를 둘러싼 법적인 논란은 이제 시작이다. 죽음에 환자와
-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준비 안 된 안락사 사회적 타살 될 수 있어”
━ [SPECIAL REPORT] 존엄사 신중해야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현재 죽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찾는 게 먼저다. 죽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의사 표시 가능한 환자 죽음 선택권 인정해야”
━ [SPECIAL REPORT] 존엄사 검토해야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존엄사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쟁점은 환자 본인을 권리의 주체로 볼 것이냐, 아니면 사회가
-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콧줄 단채 죽고싶지 않아” 국민 76% 안락사·조력자살 찬성…죽음의 질 개선해야
━ SPECIAL REPORT “지금 아버지의 모습은 사람의 형상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예요. 이미 임종실에 두 번이나 들어갔다가 나오셨을 정도로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생
-
[e글중심] 안락사 찬성 76% “존엄한 죽음 권리” “엄격한 기준 필요”
e글중심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이 지난해 3~4월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안락사나 의사 조력 자살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76.3%가 찬성했
-
웰다잉, 이젠 안락사·의사조력자살 입법화 논의할 때
대구광역시 김경태(42)씨는 9년 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쳤다. 타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엄청난 통증이 찾아왔다. 팔이 불타는 듯하고, 바늘로 찌르거나 면도칼로 끊는
-
42세 희귀병 환자 "한달에 10번 응급실 실려가느니 안락사 선택"
서울의 한 시립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연명의료 중단을 선택한 환자의 모습. [중앙포토] 대구광역시 김경태(42) 씨는 9년 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쳤다.
-
523명 사망 ‘형제복지원’ 피해자 명예회복 이뤄지나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원생들이 돌을 날라 담벼락을 쌓고 있다. [사진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1982년 12월쯤 부산의 한 복지원. 2m 높이 담벼락 보수를 하던 중 한쪽
-
[단독] "피떡되게 맞아죽었다" 500명 숨진 형제복지원 비극 [e즐펀한 토크]
━ 무너진 담벼락, 눈 맞은 소년들 내달리다 경찰이 넘긴 아동 등 수용자가 형제복지원에서 하차하고 있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1982년 12월쯤 부산의 한
-
[건강한 미래] 초고령사회, 재택의료 서비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미래발전위원장 이제 다음 주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이 지방의 균형적인 발전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존엄사 서약했는데 캘리포니아서 온 딸이 반대한다면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의사의 책무는 질병을 치료해 목숨을 살리는 일이다. 그런데 죽음을 얘기하는 의사가 있다. 환자의 바람직한 삶의 마무리를 강조하고 심지어 영적 돌봄에도 관여한다
-
"스위스행 편도만 끊었다"...알랭 들롱도 결심한 '마지막 파티'
━ ‘품위 있는 죽음’ 택한 사람들 스위스 바젤의 조력사 장소 내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마지막 파티하듯 생 마감하고 싶다” 말기암 환자 ‘조력사’
━ ‘품위 있는 죽음’ 택한 사람들 스위스 바젤의 조력사 장소 내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분수대] 안락사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안락사의 뜻을 풀면 ‘편안하고 즐거운 죽음’이다. 가망 없는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약물을 주입해 사망하게 하는 ‘적극적 안락사’를 주로
-
한국민사법학회·국회의원 김민철 “공무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법률지식 강화방안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한국민사법학회는 민법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공무원임용시험에서 2000년 경부터 대폭 축소된 민법 과목의 복귀를 위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을 위해 공무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
‘갈비뼈 골절’ 생후2개월 아기 사망, 부모 학대 부인…“조사중”
누워있는 아기.(※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중앙포토·셔터스톡]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와 중태에 빠져 있던 생후 2개월 된 남아가 끝내 사망했다. 학
-
[시론] 국가가 책임지고 ‘존엄한 죽음’ 보장해야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웰다잉문화운동 기획위원장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임인년(壬寅年)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삶의 마무리를 한 번쯤 생각하기에 좋은 때다. 20
-
[시선집중] 유언장 쓰기 문화 조성 및 유산 기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웰다잉문화운동 원혜영 공동대표, 한국자선단체협의회 이일하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한국자선
-
"어머니 호흡기 뺐다" 화이자 맞고 백혈병 사망에 아들 통곡
화이자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접종 후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80대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
-
저출산위, 품위있는 마무리 세미나 개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최 '스스로 결정하는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문화 확산 및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한 공동세미나 참석자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코로나19로 꽉 찬 중환자실, 누굴 먼저 입원시켜야 하나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 중환자실이 거의 꽉 찼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중환자 병상의 91%가 찼
-
품위 있는 죽음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윤영호 지음 안타레스 인간에게 영원한 난제를 꼽으라면 아마도 ‘죽음’일 거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 하기에 죽음
-
내년부터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야간간호 수가 확대 적용
야간 간호 수가 확대 방향. [표 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간호사의 야간간호 업무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는 간호사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
코로나에 밀려난 말기암 환자들, 집에서 버티다 응급실행
“코로나19 전담병원이라 (암환자가) 입원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산하 한 시립병원은 18일 이렇게 안내했다. 공공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