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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끝내고 서독행
▲탁구선수 박리희가 연말휴가를 고국에서 보내고 지난2일 서독으로 떠났다. 서독 「분데스리가·아인트라하트·프랑크푸르트·클럽」의 「에이스」로 활약하고있는 박리희선수는 9일 막을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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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태세· 제설작업 살펴|전대통령, 어제새벽 3시간동안
전대통령은 이날 새벽4시15분에 청와대를 떠나 세검동을 거쳐 서북로를 따라 구파발검문소에 도착, 영하15도의 강추위 속에서 근무중인 군경들과 악수를나누며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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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들의 어머니 노릇 26년-만기 전역하는 박재수 상사
『굿바이·미스터·칩스』-. 떠나는 제대병이나 보내는 고참상사나 헤어짐이 아쉬워 잡은 손을 놓을 줄 모른다. 사나이끼리 맺은 정이 영하의 연병장을 덥혀주는 중부전선 최전방 육군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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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휘관 시절
전두환 대통령은 55년9월30일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된 이후 25년간의 장교 생활을 주로 지휘관으로 지냈다. 소대장·중대장·대대장·연대장·여단장·사단장·보안사령관등 지휘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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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풀린 강경노선
「밴스」의 퇴장은 미 행정부내서 온건파와 국무성이 약화되고 「브레진스키」 백악관안보담당 보좌관으로 대표되는 대소강경론자들의 영향력이 증대됐음을 의미한다. 「밴스」는 미소강대국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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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권력분산 제의
【마닐라 8일 AP합동】「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건강이 크게 악화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도는 가운데 「마르코스」 대통령의 최대 정적 「베니그노·아키노」 전 상원의원(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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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귀향」에 선심갖가지…친구 데리고오면「보너스」
★…구정을 기해 많은 기업체가 종업원들에게 2∼5일간의 휴가에 50∼2백50%「보너스」, 3천∼1만원의 여비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가 하면「보너스」나 떡값등 아무런 선심없이 구정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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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독서로 연휴를 값지게
1년중 가장 바쁜철이지만 그러나 「연말연시」는 사람들에게 어떤 시간의 가름을 일깨워주는 귀한 때다. 복잡한 일상생활을 1년에 한번 뒤돌아보고 또 앞일을 계획하는 이 기간은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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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무드」
세모가 종종걸음 치고 있다. 가두와 상가에는 벌써부터 연말·신정「무드」가 예년보다도 일찍이 닥쳐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한다. 예매가 시작된 철도역과 「버스·터미널」에는 매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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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0억불|1977년은 「수출 한국」의 또 하나의 출발점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수출의 날 기념식 치사에서 『당초 목표를 4년이나 앞당겨 1백억「달러」 수출을 무난히 실현한 것은 우리가 일찍이 「수출입국」의 목표 아래 굳게 뭉쳐서 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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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대책 힘입어 물가는 비교적 잠잠
8월중 경제 동향을 보면 수출의 계속적인 호조와 건축 허가 면적의 점진적인 확대, 그리고 수입 증가로 경기예고지표는 전월에 이어 계속 1.6%를 유지, 상향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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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성탄절 전후 일서 한국관광 붐 일듯-월 5만명 방한예상
【동경 9일 합동】 일본 국내철도요금의 대폭 인상으로 한국은 오는 연말 연시와 「크리스머스」를 전후해 최고의 일본인관광객 「붐」을 맞게될 것 같다. 9일 일본교통공사의 조사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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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통화 일제 공격에 고전하는 프랑화
유럽을 강타한 가뭄의 댓가를 프랑스만큼 비싸게 치르는 나라는 없을 것 같다. 이는 프랑스의 「프랑」화에 대한 서구 통화들의 일제 공격이라는 형태로 우선 나타났다. 지난 6일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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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 국민관광지 선정
교통부는 26일 올해부터 내국인 저소득층의 건전한 여행을 권장하기 위한「국민관과기본계획」을 마련,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를 「국민관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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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아들 신부 감은 여배우
「포드」대통령의 둘째아들 「재크·포드」군(24)이 곧 결혼을 하게된다. 신부 감은 우리나라 동양「텔리비젼」(TBC)에도 방영되고 있는 미국의 인기 수사물 『코작』에 출연하는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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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출의 날 최고 표창 기업의 전략과 「비전」
종합무역상사 1호인 삼성물산은 올해 수출 실적이 국내 처음으로 2억「달러」를 돌파, 최고의 영예인「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64년 제1회 수출의 날부터 매회 수상 경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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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출의 날 최고표창 기업의 전략과「비전」|「1억불 탑」의 쌍용산업
종합무역상사3호인 쌍용산업은 지난해에 9천2백만「달러」를 수출,「대통령기」를 수상한데이어 올해는「1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1년 동안 수출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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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출의 날 최고 표창기업의 전략과「비전」|「대통령기」의 대우실업
수출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80년대 1백억「달러」의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뛰어난 지혜와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 수출은 세계 모든 나라를 상대로 경쟁하는 것이다.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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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 안 맞는 「포드 경제 팀」|【워싱턴=김영희 특파원】
『워터게이트 악몽을 잊어버리고 경제 난관 극복에 전력을 다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한 「포드」 행정부는 「인플레」 퇴치 등 내정 문제에 치중해 왔으나 현재까지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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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사건 계속 확대
【워싱턴 24일 AP합동】미국 내 반전 인사들에 대한 첩보 활동을 총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미 중앙정보국 (CIA)의 「제임즈·앵글턴」 방첩부장 (57)이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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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해외여행 격증
세계 어느 나라 못지 않게 물가고와 불황을 겪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약 25%가 늘어난 도합 11만8천명의 일본인들이 오는 26일에서 내년 1월4일까지의 휴가기간 동안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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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부끄러운 병」 치료는 의사에게
인간의 지혜는 대부분의 전염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만들어 냈다. 옛날과는 달리 이젠 제때에 예방주사만 맞으면 일생 대부분의 전염병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는 「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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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년 제1호
갑인년의 새아침이 밝았다. 새해외 제1호는 누구일까? 산실에서는 첫 옥동자가 태어났는가 하면 공항에서는 신년벽두부터 국제선을 타는 손님이 있었다. -불 관광객 「자크」씨 새해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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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길의「닉슨」태운 민항기 35분 연발|에너지 위기에 수범…일반승객 대우
【워싱턴27일AP합동】「에너지」위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26일 민간항공기 편으로 연말 휴가지인「캘리포니아」로 떠난「닉슨」미대통령은 이날「유나이티드」항공사 소속「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