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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교사들의 겨울방학 추천도서
서울시내 중고교 교사들로 이뤄진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홈 페이지는 겨울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을 위한 도서 목록을 발표했다. 책의 선정은 기왕의 '권위적인 목록'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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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교사들의 겨울방학 추천도서]
서울시내 중고교 교사들로 이뤄진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홈 페이지 (http://club.dreamwiz.com/elibrary)는 겨울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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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학자 30명 금강산 선상 토론회
'존이구동(存異求同)' . 일단 다른 점은 묻어 두고 같은 것을 취한다는 뜻이다. 목표는 분명한데 서로 의견이 엇갈릴 때 곰곰이 생각해 볼 만한 지혜다. 50여년간 이 땅을 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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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은 시대적 담론의 구성물이지요"
고규홍 Books 편집장 #1. 가을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풍경 하나 영등포구청 역에서 천천히 지하철에 들어와 빈 자리에 앉은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 하나. 자리에 앉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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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행 선상서 통일 포럼
금강산 뱃길 선상(船上)에서 통일 포럼이 열린다. 성공회대와 함께 국내 진보학풍의 양축을 형성하고 있는 한신대는 사단법인 통일맞이(늦봄 문익환 목사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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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민족사학' 후학들과 정리 작업
'강만길 사학' 의 일관된 시각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책이 연이어 나온다. 역사비평사와 창작과비평사는 원로 사학자인 여사(黎史) 강만길(67.고려대 명예교수.사진)씨의 역사의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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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계 토론회 "통일지향 역사학 필요한때"
그동안 남북문제에서 소외됐던 역사학계가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국역사연구회(회장 방기중.연세대교수)는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평양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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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상 김규식이 처음 제안"
"김규식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거의 유일한 이성적.진보적 정치인이었다." 우사(尤史) 김규식(1881~1950.사진)에 대한 성균관대 국사학과 서중석 교수의 평가다. 이런 표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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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길 다른삶] 9. 강만길-조동걸
분단 극복을 위한 실천적 역사학자 강만길(67.고려대 명예교수)과 한국독립운동사와 한국현대사학사의 개척자 조동걸(68.국민대 명예교수). 두 학자가 걸어온 길과 학문을 소개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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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방북기]
13일 오전 9시40분. 비행기가 뜬 지 10분쯤 지났을까, 지금 38선을 넘고 있다는 기내방송이 나왔다. 창밖을 보니 서해안을 따라 섬과 육지가 보였다. 농지정리가 잘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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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자본·北 인력 합치면 윈·윈경제 실현될 것"
13일 오전 9시40분. 비행기가 뜬 지 10분쯤 지났을까, 지금 38선을 넘고 있다는 기내방송이 나왔다. 창밖을 보니 서해안을 따라 섬과 육지가 보였다. 농지정리가 잘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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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북한 사정밝은 수행원들
남북 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수행하는 각계 대표 24명 중엔 북한에 다녀왔거나 북한 연구를 한 인사들이 적지 않다. 정상회담을 준비해온 정부 관계자들은 "회담 성공과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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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교수, 역사 계간지 '내일을…' 발간
역사학자 강만길(姜萬吉.67)고려대 명예교수가 역사 대중화를 선언하고 계간지 '내일을 여는 역사' (신서원)를 창간했다. 창작과비평.통일시론 등의 잡지 일에 관여해 온 姜교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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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학문의 길 인생의 길' 출간
"학문을 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고 그 민족사회 나아가서는 인류사회를 한 걸음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가져가는데 보탬이 돼야합니다. 학문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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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사이로 비치는 희망의 빛…밀레니엄 에세이 잇따라 출간
시간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하는 법. 우선 시간에 '사랑' 을 곱한 따뜻한 공간을 만드십시오. 그 공간에 '희망' 을 곱하여 맑고 밝은 '인간화의 장' 을 꾸며 보십시오. 새 천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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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권태로운 왕' 外
[인문] ◇ 권태로운 왕(장 지오노 지음.송지연 옮김.이학사.7천원)〓1946년 한 산골 마을을 방문한 연대기 기자가 1백여년 전 그 마을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들을 추적하며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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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9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한동안 시 바깥에서 노닐다 이제 중년을 넘긴 시인이 여전히 감수성 넘치는 시어로 8년만에 내놓은 시집.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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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임창순 선생님을 추모하며]
청명 (靑溟) 선생님! 이번에는 입원하신 줄을 미처 몰라 가 뵙지 못한 채 이렇게 유명을 달리하게 됐으니 안타깝고 허망할 뿐입니다. 선생님을 처음 뵈온 것은 6.25 전쟁이 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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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6. 지곡서당파
마석에서 축령산 쪽으로 10킬로미터 쯤 들어가다보면 수려한 경관 속에 왼편으로 한림대 부설 태동고전연구소라는 현판이 붙은 한옥 건물이 나온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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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신간] 국학.민속학書 잇따라 출간
21세기를 앞두고 우리의 국학과 민속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연구서적이 잇달아 출간됐다. 안동대 국학부가 펴낸 '우리 국학의 방향과 과제' 는 강만길 (고려대.국사학).전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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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시인 고은씨 '만인보' 출판기념회
중진시인 고은씨의'만인보(萬人譜)'출판기념회가 19일 오후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만인보'는 고씨가 역사나 현실에서 만난 인물 3천명을 형상화해보겠다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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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부기록보존소 살리기
국가기록물은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미래로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그 나라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수적인자료다.특히 21세기 고도정보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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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교수 "역사를 위하여" 펴내
…국사학계 원로의 한 사람인 강만길(고려대.사진)교수가 자신의 역사관을 일반 교양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역사에세이집 『역사를 위하여』를 펴냈다(한길사 刊). 모두 다섯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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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年前 한국사회…」학술회의-아주대
아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30일 대학 대강당에서 「1백년전한국사회와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유례없는 역사적 격동기였던 1백년전 우리사회의 현실을 재조명하고 오늘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