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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영의 별별영어] 영국과 잉글랜드
채서영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 League, EPL)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엔 지역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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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실제 넘나들며 여행 권하는 연극, 베를린서 좌절한 까닭
연극 ‘클럽 베를린’ [사진 CJ문화재단] 여행이란 상상만 해도 들뜬다. 내가 가보지 못한 곳에 다녀온 사람들이 온라인에 끄적여 놓은 블로그만 봐도 설렌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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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로 용도 구분한 둥근 버튼, 바우하우스 철학 담아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브라운’ 계산기 모두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루프트한자 뮌헨행 비행기에 빈 좌석은 없었다.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뉴스와 눌러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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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득일까 독일까… 지난 3개월 민주당 휩쓴 '개딸'의 역사
더불어민주당을 덮친 이른바 ‘개딸 현상’에 대해 상반된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개딸’이라는 명칭은 대선 직후인 3월 10일 여성시대 등 친여 성향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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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 생중계된 의회폭동 청문회…트럼프 "1·6은 위대한 운동"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이 1.6 의회폭동 청문회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1월 6일 미국 연방의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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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팬덤정치에 쫄아 할말 못한다? 대통령 하면 안된다" [고정애의 직격 인터뷰]
고정애 논설위원 2년 전 현역 정치에서 물러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교장이 됐다. 6·15 남북 공동선언 기념일에 맞춰 개교하는 ‘김대중정치학교’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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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실 종교·다문화 비서관이 해야 할 일
송길원 청란교회 목사·동서대 석좌교수 대통령실에 ‘종교·다문화 비서관’을 둔다니 솔직히 뜬금없었다. 논란 끝에 임명이 철회된 모 비서관의 발언이 문제가 되고서 그런 직책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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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에 최고 훈장, 미식의 수도 리옹…개구리 튀김에 깜짝
━ [중앙일보·프랑스관광청 공동기획] 프랑스 론-알프스 프리미엄 여행 지난 5월 중순 둘러본 프랑스 론-알프(알프스) 지역은 맛과 멋이 넘쳤다. 알프스산맥과 론 강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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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전원회의 돌입, 핵실험 명분 쌓기
북한이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했다. 당 전원회의는 국가 주요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회의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 상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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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과 우연이 얽혔다…靑과 용산집무실 관통한 이 선의 비밀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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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임박 우려 속 김정은 등판…北, 전원회의 일정 돌입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참석자들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 뉴스1 북한이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시작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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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굿즈·광고 맛집된 침대 브랜드…시몬스의 기획 비결은
■ Editor's Note 「 많은 레거시 기업들이 MZ세대와 친해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실제 호응을 받는 곳은 손에 꼽힙니다. 핵심은 MZ세대 특유의 가치관과 감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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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시대는 새로운 세대 원해…젊은 정치인 키워야
━ 한국 정당정치의 위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현대 정치에서 정당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당은 정치에 대한 이념이나 정책이 일치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이상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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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봉숭아학당?…이재명 독주에 野 집단지도체제 가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8월 전당대회 출마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을 둘러싼 친이재명(親明)계와 반이재명(反明)계 간 공방의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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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동 허름한 목욕탕 추억…송해, 그는 다정한 상남자였다
아, 우리 시대의 거대한 기둥이 쓰러졌다. 30여 년 동안 일요일이면 예외 없이 전국에 울려 퍼지던 그 우렁찬 목소리가 사라졌다. 그와 함께 울고 웃던 애환과 위로와 눈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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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출신 윤여흥 美 NC A&T주립대 교수, 美 최고 권위 올리버 맥스 가드너 어워드 수상
전북대학교 공대 기계공학과 출신(94학번)인 윤여흥 미국 NC A&T 주립대학 교수가 미국 최고 권위의 ‘올리버 맥스 가드너 어워드(Oliver Max Gardner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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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홍영표 죄송"…'개딸'·'양아들' 대신 사과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임현동 기자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의원의 지지자들인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을 대신해 홍영표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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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으면 인정하는 줄 알아" SNS 中‧日저격수… 27년째 그는 왜?
과거 '타임스퀘어 광고'가 최고였다면 지금은 'SNS와 유튜브가 최고'라는 서경덕 교수는 "'파친코'처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문화적으로 녹여낸 방식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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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튀김에 깜짝…요리사가 최고 훈장 받는 미식의 도시
프랑스 알프스 빙하호인 안시 호숫가에서의 점심 식사. 시작은 호기심이었다. 프랑스관광청 초청으로 5월 중순 이 나라 고유의 맛과 멋을 간직하고 있다는 동남부 오베르뉴 론 알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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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文비판이 금기인 정의당...민주당 종속 벗고 '뇌' 찾아오라 [한지원이 고발한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지난 2일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2022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놓고 "진보의 패배"라고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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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계 트렌드 ①'옷소매' 준호가 찬 그 시계...피아제 폴로의 게임이 펼쳐진다[더 하이엔드]
피아제 폴로 블루 스켈레톤. [사진 피아제] 담긴 기계 장치의 기능이 대단할수록, 동전만 한 작은 손목 위의 시계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방법은 스켈레톤이다. 스켈레톤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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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축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것? 그것은 자연
자연을 건물의 정원으로 끌어다쓴 병산서원을 모델로 구축한 설치작품. [사진 이은주]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건축으로 꼽히는 병산서원, [사진 한국건축설계학회] 도시의 광장이 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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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CAR&] 車 브랜드는 죽지 않는다. 잠시 사라질 뿐
GM이 10년 만에 부활시킨 험머에 시승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GM] 자동차 브랜드의 흥망성쇠는 한순간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판매량이 급감하고 회사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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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의 ESG인사이트]탄소중립과 한강의 기적 시즌II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향후 15년 동안 약 90조 달러의 신규 투자가 필요하다.” 작년 8월 세계경제포럼의 ‘탄소중립 기금 조성을 위한 아홉 가지 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