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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 순정만화 '아르미안의 네 딸들'에 1억펀딩 몰린 이유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트로판 20권 세트 커버 뒷면. [사진 거북이북스] “예전판이 있는데 또 샀다는 ‘찐팬’도 있더군요. 진짜 고마웠어요. 그 당시 석 달에 한 권씩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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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4519명, 또 최저관객에 극장 비명···CGV 14곳 휴업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 붙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불가 문구.[뉴스1]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에 전국 극장 일일 관객 수가 2004년 공식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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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멜로, 윤제균 뮤지컬, 류승완 실화극 관객들 만날까
새해 신작 영화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코로나19가 덮친 극장가의 새해는 어떨까. 제작비가 100억원을 훌쩍 넘는 대작들을 만들어 놓은 영화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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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윤제균‧류승완 등 명장의 귀환…새해엔 볼 수 있을까
윤제균 감독이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 동명 뮤지컬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아온 정성화(사진)가 싱크로율 높은 주연에 나섰다. [사진 CJ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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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정치지도자가 풍차에 덤벼들면 국민이 불행하다
━ 돈키호테와 레임덕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스페인 라만차의 시골 귀족 돈키호테는 기사도 소설을 너무 좋아했다. 밤낮으로 읽다 현실과 소설을 혼동했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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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유연석 신작이 유일…연말 텅 빈 극장가 올매출 73% 폭락 예상
2020년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관객 수 비교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2020년 극장 관객 수가 역대 신기록을 세운 지난해 2억2600만명에서 73.7% 폭락한 6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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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봐야 뽕을···' 저출산 해소하려 결혼 지원 나선 대전 서구
“출산하려면 결혼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결혼을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 남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6일 “결혼을 긍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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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블영화 '이터널스' 내년초 못 본다…디즈니 개봉 대거 연기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 맞춘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가 내년 11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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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등 저작권 무역수지 사상최대 "BTSㆍ기생충 덕분"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한 방탄소년단(BTS).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반기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통계 집계(2010년)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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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틱톡’ 티격태격…트럼프 강공에 미 기업 ‘부메랑’ 우려
━ 중국 동영상 SNS의 국제 정치학 틱톡 중국산 동영상 소셜미디어(SNS)인 틱톡이 정보기술(IT) 분야 미·중 패권다툼의 핵심 문제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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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모바일 극장' 인기…불꽃 튀는 OTT 콘텐트 경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 이용객은 준 데 비해, 온라인동영상(OTT) 시청자는 늘고 있다.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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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틱톡, 제2의 화웨이되나…조용히 웃는 페이스북ㆍ유튜브
중국 바이트댄스의 쇼트 영상 소셜네트워크 틱톡.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대해 미국 내 사용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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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서 1위로, 라포엠 ‘팬덤’으로 3대 팬텀싱어 됐다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한 라포엠. 테너, 카운터테너, 바리톤이라는 이례적 조합이었다. 왼쪽부터 유채훈·박기훈·최성훈·정민성. [JTBC 캡처] 도전과 화합의 대장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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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코로나로 40년 만에 연기…내년 4월 개최
오스카 트로피를 형상화한 조각. [EPA=연합뉴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 90여년 역사의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도 연기시켰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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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세트, 임영웅 샴푸…‘팬덤의 아들’ 굿즈 무한 진화
━ 문화계 굿즈 전성시대 1 칠성사이다 향수 ‘오 드 칠성’, ‘유미의 세포들’ 인형, ‘호랑이형님’ 인형, ‘오페라의 유령’ 음료, 펭수 다이어리.(상자 안 왼쪽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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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노 vs 고영열’ 1R부터 기립박수, 심상찮은 팬텀싱어3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거쳐 예일대에서 공부 중인 존 노. J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 3’가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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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노vs고영열' 1라운드부터 기립박수…역대 가장 뜨거운 팬텀싱어3
‘팬텀싱어 3’에서 출연자들이 꾸민 무대에 놀라워하는 김문정, 옥주현 프로듀서. [사진 JTBC]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이나 작사가. 친절한 해석으로 호평받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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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춘향의 화끈한 사랑가, 코로나 뚫고 퍼진다
━ [아티스트 라운지] 돌아온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소연 이소연이 연기하는 ‘춘향’은 몽룡 앞에서 수줍게 웃다가 방자에게 걸쭉한 욕바가지를 퍼붓고 사또 앞에선 절개와 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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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무·걸크러시…걸그룹 새 성공공식
(여자)아이들(왼쪽부터 수진, 미연, 소연, 우기, 슈화, 민니)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기세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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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맛 맞춰 키스신도 싹 뺐는데…'뮬란' 울린 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개봉일자를 11월로 미룬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왼쪽)와 3월 말 예정이던 한국 개봉을 일단 연기한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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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문화계 자세
강혜란 대중문화팀 차장 영화·문화재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아침마다 메일함 열기가 두렵다. 온통 연기·취소·휴관을 알리는 e메일뿐이라서다. 이달 현재까지 영화 개봉작은 총 10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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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3월 추천공연
3월은 역동적인 달이다. 곳곳에 초록의 생명이 움트고,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와 찬바람 물러간 거리에 활기가 기대된다. 공연가에도 봄처럼 경쾌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스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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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3월 추천공연
3월은 역동적인 달이다. 곳곳에 초록의 생명이 움트고, 새 학기가 시작된 학교와 찬바람 물러간 거리에 활기가 기대된다. 공연가에도 봄처럼 경쾌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스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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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우린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 그 언어는 영화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the cinema.)” 골든글로브 트로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