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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대만 고궁박물원의 변모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은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가게 된다. 70만 건이 넘는 소장품에는 궈시(郭熙)의 ‘조춘도’, 황공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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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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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불만ㆍ우려ㆍ걱정 이어진 한 주…(5~9일)
7월 첫째 주(5~9일)는 불만ㆍ우려ㆍ걱정이 이어진 한 주였다.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게만 선별 지급하기로 하면서 상위 20%의 불만이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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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잇고자 했던 소지도인, 마지막 작품은 ‘아름다울 미’
2012년 LA자택에서 본지가 만난 소지도인. 1970년대 이민 간 선생은 세속을 멀리하며 일생 붓글씨에 전념했다. [중앙포토] “온전히 글씨를 배워옴이 이미 70여년, 비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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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만 있는게 아니다···국보 고려대장경도 개인기증
삼성 측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중에 첫손에 꼽히는 국보 제 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鄭敾 筆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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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원산대반점의 비밀
━ 공감 共感 중추절이 끝나고 다시 써 본 왕희지의 '쾌설시청첩'. 얼마 전 대만 국립고궁박물원에 다녀왔다. 국보급 서화를 모은 특별전을 보기 위해 칭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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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위창 오세창展
옛 서예작품 가운데는 잘 써내려간 글씨 사이로 오래된 기와조각 탁본을 찍어놓은 색다른 작품이 간혹 있다.이런 작품은 조선시대 서예사의 끄트머리에 주로 등장한다. 탁본배치로 악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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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시장 그림 값도 국제 수준|몰려드는 외국 화가 작품 &불 판화·중국 동양화 불티나|국내 그림 값 폭등에도 제동|교류전 외에 판매 목적 개인전 늘어
금년 가을 「시즌」의 화랑가에는 유난히 외국인들의 작품전이 두드러졌다. 한국도 이제 국제적인 미술 시장이 된 듯 해외의 현대 미술 작품이 몰려들고 있다. 이는 재외 한국인 화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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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술
77년의 미술계는 중진급 화가들과 소장「그룹」의 전시회 「러시」 속에 양적인 풍성함을 보여주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두드러지는 전시회가 드물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뛰어나게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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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 비슷한 「계산무진도」(중)와 「강산무진도」(한)-두 작품 모두 초대작…「중국역대서화전」을 계기로 비교해 본다
덕수궁 현대미술관에서 전시(25일까지)중인 중국의 역대서화 특별전에는 귀한 명화가 적잖게 포함돼 주목되고 있는데 그 중에도 송나라때 작품「계산무진도」는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대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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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대서화전 개막
중앙일보·동양방송과 한중예술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중국역대서화특별전」이 16일 하오2시 덕수궁현대미술관에서 개막되었다. 국회쪽에서 길전직 윤인백금재춘 김원태 신모석 손주환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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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가 손짓하고 화조는 품에 안길 듯|중국역대서화 특별전 16∼25일 현대미술관
중국에서 감상을 위한 회화가 크게 진작되고, 특히 산수화가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였던 것은 아무래도 당대부터라 하겠다. 이 때에는 인물화가 극성 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제가 다양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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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대서화 특별전시회|중국의 옛 서화명품을|감상할 획기적인 기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한중예술연합회와 공동으로 「중국 역대서화 특별전」을 개최, 동양미술의 정수인 중국의 옛 서화 명작을 감상할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했읍니다. 일찌기 돈황 석굴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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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뚜렷…현대중국문화
현대 중국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중국 현대도서·서화 특별전」이 31일부터 11월9일까지 10일간 남산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중앙일보·동양방송과 주한중화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