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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큐브의 '바버샵' 1위 개봉!
가을시즌으로 접어들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흑인들만으로 캐릭터를 구성한 수준높은 코메디물 '바버샵(Barbershop)'이 박스오피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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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홍진 크라운(회장 홍완기) 임직원 1천만원▶㈜데코 임직원 600만원▶㈜삼주유통(대표 심재범) 500만원▶㈜경화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흥식) 임직원 500만원▶경은산업㈜(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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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우승감독이 사표 쓴 사연
여자프로농구 현대가 11일 박종천 감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실은 곧 여자농구연맹(WKBL)을 비롯한 농구계 전체에 파장을 일으켰다. 남자농구 KCC 이지스 코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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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女'세계 정상급 男은 아시아 중위권
북한 축구대표팀이 잇따라 한국에 온다. 1990년 통일축구 이후 12년 만이다. 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남북통일축구에 남자대표팀이, 29일 개막하는 부산아시안게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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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투지 좋지만 체력 약해"
남북통일축구대회를 앞두고 북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본지는 북한에서 성인팀 감독으로 있다가 2000년 탈북해 서울에서 살고있는 최명동(가명)씨를 만나 북한 축구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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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자체 리그도 가능 여자축구 수준향상 기여"
"척박한 한국 여자축구의 토양을 일구는 데 우리 팀이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세번째 여자 실업팀으로 출범하는 대교 여자축구단(구단주 윤종천)의 최추경(5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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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女心을 띄운다
하얀 돛에 바람을 가득 안은 채 푸른 바다를 가르는 요트. 우리에게는 낯선 풍경이며, 주로 서구의 영화 속에서만 보아온 모습들이다. 3면이 바다라는데…. 국내에서 요트를 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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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적신 현대 우승컵
현대팀 관계자들은 지난해 여름리그 결승전에서 신세계에 패한 뒤 눈물을 흘렸다. 1997년 여자 프로농구 출범 후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아픔 때문만은 아니었다. "우승컵만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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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캐넌 슈터로 복귀 '전투 신' 골 세리머니 눈길
○…하프타임 때 열린 '캐넌 슛 콘테스트'에서 원조 '캐넌 슈터' 이기형(수원)이 1위를 차지했다. 10명의 선수 중 첫번째 키커로 나선 이기형은 시속 1백38㎞를 기록,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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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열기 여자축구에도 눈길을
치마보다는 바지를 즐겨 입고 축구를 좋아하던 나라(16)라는 친구가 있었다. 나라는 자신을 따돌리는 동네 남자 아이들 틈에 끼어 축구를 하려고 때론 주먹다짐도 했다. 그리고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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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NEW국민은행배]삼성 '창'이냐 현대 '방패'냐
11일 시작될 뉴국민은행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대결구도를 지녔다. 우선 기업뿐 아니라 농구계에서도 양대 산맥임을 자부하는 삼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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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계순희·마라톤 정성옥·역도 이성희 '北女 3스타' 온다
북한이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키로 함에 따라 북한 선수단의 전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의 최고 스타는 여자 유도의 계순희(23)다. 계순희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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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재 사랑스런 영화 ‘워터 보이즈’
참 별난 일이다. 나이어린 학생들이 수영을 한다. 여기까진 이해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들이 하는 행동이 뭔가 수상하다. 물에 들어가 다리만 내놓은 채 허공으로 발길질을 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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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제왕적 '언니문화' 사라진다
지난해 이맘때. 여자프로농구 A팀의 간판이자 최고참 B선수는 기량이 일취월장하던 후배 C선수를 방으로 불렀다. B선수는 "좀 떴다고 건방져졌다"며 C선수가 자신의 기사를 모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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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훈련으로 세계최강 깬 승부사:중국 여자하키 대표팀 김 창 백 감독
이 날 오후 6시30분, 하루 여섯 시간의 지옥훈련이 끝났음을 알리는 金감독의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일시에 종이처럼 구겨졌다. 그러나 그도 잠시, 선수들은 얼른 몸을 추스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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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사령탑 '禁女'깼다:국민銀 유영주코치를 감독대행으로
국민은행은 박광호 감독이 지난 11일 성적부진으로 사퇴하자 유영주(31)코치에게 지휘를 맡겼다. 직책은 코치지만 역할은 감독인 셈이다. 이에 앞서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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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2' 독립기념일 흥행 신기록 수립!
미국 독립기념일 하루전날인 7월 3일 수요일, 북미 3,557개의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했던 SF 코믹 액션물 '맨 인 블랙 2(Men In Black II)'가 7월 5일부터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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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애국주의 지나치다' 독자 의견 - 1.
월드컵에서 나타난 애국주의에 관한 나의 기사에 의견을 표시해주신 여러 독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래는 그 중 몇몇 독자의 의견과 생각이다. (한국 등 각국 '월드컵 애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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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말괄량이 역이 좋아요"
"정말 원없이 한국팀을 응원했어요. 이젠 마음 좀 가라앉히고 드라마에 힘 쏟을 거예요." 그 깡마른 몸 어디에서 그토록 다이내믹한 에너지가 솟아나는지…. 공효진(23·사진)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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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빨리빨리'서 끈기로
붉은 악마는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만을 응원한 것이 아니다. 백조의 물갈퀴처럼 수면 밑에서 애써온 히딩크 감독에게도 열렬한 성원과 박수를 보냈다. '히딩크 아저씨 감사해요'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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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품에 안은 우리 미래 밝다" : 무엇을 얻었나
▶유홍준=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 사회는 젊은 세대를 품에 안았다. 이보다 값진 수확은 없다. 지금까지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가 사회나 국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행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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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때 아이들 조심"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하다 안전사고를 당한 열성팬 열 명 중 두 명은 어린이로 나타나 22일 스페인과의 8강전 때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1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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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축구팀에 낀'예쁜 소년'
월드컵 열풍에 맞춰 축구나 월드컵과 관련한 어린이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지식책이거나 펠레 등 유명 선수들의 전기인데 비해 『축구가 좋아!』는 초등학교 2학년의 사랑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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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풍에 공 찹시다" 생활축구 뜬다
전남 광양제철소 금호주택단지에 사는 주부 형미경(33)씨는 요즘 아침마다 오전 5시30분쯤 축구선수 복장으로 제철남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단지 내 주부 10여명과 한시간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