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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대신 태아 선택…한쪽 다리 절단한 숭고한 모정
영국 여성 캐슬린 오스본(28)은 지난해 11월 병원에서 슬픈 소식과 기쁜 소식을 동시에 들었다. 2005년 오른쪽 다리에 앓았던 뼈암(골육종)이 재발했다는 사실과 그가 임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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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잔 적 없다"던 中여성의 수수께끼, 드디어 풀렸다
베이징의 한 수면센터에 방문한 리잔잉의 모습. 중국 매체 바스티유포스트 캡처 중국에서 한 여성이 “40년간 잠을 자지 않고 살아왔다”고 주장하는 특이한 사례가 나왔다고 외신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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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탈레반, 무기 바꿨다…카불 입성때 60여건 '폭풍 트윗'
16일(현지시간) 자비울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의 트윗에 올라온 카불 시민 인터뷰. [트위터 캡처]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 돌아온 21세기 탈레반은 소셜미디어(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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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선물' 대가는 참혹···마약상 '성매매 늪'에 빠진 그녀들
멕시코 서북부 시날로아주(州)의 성형외과 의사 라페라 마르티네스 테라자스는 최근 여성 환자보다 보호자와 상담하는 일이 잦아졌다. 자신을 환자의 남자 친구라고 소개한 보호자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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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접종땐 멀쩡했는데…2차 접종 하루뒤 숨진 30대
경기도 시흥의 30대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백신 2차 접종 하루 뒤 사망했다. 당국은 원인을 파악 중이다. AP=연합뉴스 30대 여성 보육교사가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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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서 다리 꺼내 알게됐다…9세 집단성폭행 사망 반전 [영상]
인도에서 달리트(불가촉천민) 계급의 소녀가 성직자를 포함한 4명의 남성에 의해 성폭행·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에 분노하는 시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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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집단 감염 훑고 가도 서울 곳곳 '노 마스크' 지하도 살이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 45분쯤 서울 남대문 지하도. 입구에 들어서자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도라는 근사한 안내판이 보인다.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문구도 붙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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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사별 후 김환기 만난 김향안, 샌드위치 반쪽 즐겨
━ 예술가의 한끼 김향안, 뉴욕 베르디 아파트, 1986년. [사진 임영균, 황인] 김향안과 변동림은 이명동인이다. 김향안(1916~2004)의 원래 이름은 변동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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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중단 권유에 母 "하루만 더"···아들이 눈 깜빡였다
병실에서 한 환자가 침상에 누워 있다(※이 사진은 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AP=연합뉴스 끔찍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아들이 생존 가망이 없다고 들었지만 끝까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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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도 숨진 인니 의사 10명…중국 시노백이었다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좀방 지역에서 두 여성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가족을 공공 묘지에 묻은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신화통신=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최소 1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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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막 볼 수 있나"…수술대 위 마취 여환자 성추행한 그놈
수술실에서 의사들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수술실에서 마취된 여성 환자들에게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형병원 인턴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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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의 퍼스펙티브] 코로나 백신 부작용때 적극적 피해 보상 약속 지켜야
━ 백신 이상 반응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체육관 예방접종 센터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 백신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인과성을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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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백신의 부작용
최현철 정책디렉터 오스트리아 빈 종합병원에서 일하던 헝가리 출신 산부인과 의사 필리프 제멜바이스는 1847년 의사들에게 수술 전 손을 씻자고 제안했다가 병원에서 쫓겨났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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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에그’ 윤은혜 ‘ABC주스’ 아델 ‘서트푸드’ 화제
━ [SPECIAL REPORT] 중년 다이어트 시대 지난해 4월 연세대 IT정책전략연구소가 개최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관련 온라인 세미나 중 흥미로운 결과가 발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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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이선호씨…죽음에 대한 선택적 조명 아쉽다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5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5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독자위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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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어 병원 갔더니 "눈 제거"…코로나뒤 '검은 곰팡이' 악몽
뉴델리의 한 코로나19 환자가 길가에 설치된 병상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고 있다. [AFP=연합뉴스] 뭄바이에 사는 47세 주부 닐람 바크쉬는 최근 눈이 심하게 부어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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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한국 바이오는 우물 안 개구리…10만 양병책으로 넘자”
━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거의 6년 만에 언론 인터뷰에 나선 그는 노타이 차림이었다. “오랜만에 미디어에 노출되는데 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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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한국 바이오는 우물 안 개구리…10만 양병책으로 넘자”
━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거의 6년 만에 언론 인터뷰에 나선 그는 노타이 차림이었다. “오랜만에 미디어에 노출되는데 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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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환자 안락사시킨 日의사, 10년전 父 살해 혐의로 체포
일본에서 루게릭병을 앓는 여성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이른바 '안락사'를 시킨 혐의로 기소된 의사들이 10년 전 두 사람 중 한 명의 아버지까지 살해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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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지층 이탈한 까닭…부동산·LH가 전부는 아니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부동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기존 진선미 의원 대신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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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가 적폐를 때려잡겠다니…" 與보고서속 지지 철회 이유
고영인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지난달 9일 오후 국회에서 4.7재보선 참패와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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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75세 이상 화이자 맞고 60~74세 AZ 맞는 까닭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대상자가 백신(화이자) 접종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주 만 60~74세 성인의 아스트라제네카(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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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산과 중심 ‘강남차여성병원’ 오픈 …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중점 진료
강남차여성병원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를 위해 구성한 의료진. [사진 강남차병원] 내달 1일 개원 61주년을 맞는 강남차병원이 새롭게 도약한다. 60년간 40만 명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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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한 의사 "10시간 뒤 38도 이상 고열···후유증 심각"
"지난 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고 10시간이 지난 뒤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에 시달렸다. (중략) 사실 나보다 하루 전에 백신을 맞은 의사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