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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무드에 젖은 대구시
12년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대구시는 개막을 3일 앞둔, 4일 현재 경기장 단장 및 각시·도 선수단 수용태세등 모든 준비를 완료, 축제「무드」에 휩싸여 있다. 광복30주년기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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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대회 낙수
○…30여개국이 참가한 세계태권도대회는 마치 인종전시장같은 열띤 분위기. 개회식에는 멀리서 온 「우간다」, 보무당당한 「이란」, 대머리단장의 「프랑스」, 공산권의 「유고」선수단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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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떠나는 빌리·진·킹
테니스계의 여왕으로, 또 여권운동의 스타·플레이어로 불리는 미국의 프로·테니스 선수 빌리·진·킹 여사가 코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73년 가을 한창 여성해방운동이 맹위를 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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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여성접촉 금지는 불요한 고문
서독의 세계적인 「스포츠」와 「섹스」문제전문가인 「만프레트·슈타인바흐」교수는 13일부터 막을 올리는 「월드·컵」대회 중 선수들의 여성접촉을 금지시키겠다는 각 「팀·매니저」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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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질 밤새는줄 모튼다』 는 우리나라속담이 있지만 영국이나 서독에 비해서 늦게 시작된 「프랑스」인들의 태권도「붐」이 요즘들어 한창이다.
지난주「파리」의 외곽도시「올세이」 실내 체육관에서 태권도「프랑스」협회주최로 첫태권도 시범경기가 벌어졌는데 근래에 보기드 문대성황을 이문것. 주말이면 온통 산과 들로나가 라킨시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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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붓글씨 대회 M-TV 일요일에
MBC-TV는 3일 일요일 상오 11시 10분 전국에서 선발한 여성 붓글씨 선수들의 「제2회 여성붓글씨 결선대회」를 갖는다. 한글부와 한자부에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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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도 남녀 차별|미국서 여성 선수 처우 문제로 논쟁
남성 「테니스」 선수들에게는 상금 7만5천「달러」를 내걸고 여성 선수들에게는 상금이 전혀 돌아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세운 연례 남서부 태평양 「테니스」 대회 준비회의 (Pac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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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여성경진 육영수 여사 참석
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는 25일 하오 경회루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여성 경진대회에 참석, 대회선수들을 격려하고 수상작품들을 관람했다. 김현상 내무장관 등 많은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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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여자육상심판|서울 계성여고교사 김효자씨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육상심판이 54회 체전에서 탄생했다. 3만 관중이 지켜보는 육상경기장의 필드에 육상심판의 홍)점인 김효자씨(38)가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예리한 판단력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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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배구경기의 첫날「이란·팀」과의 대진 때였다고 기억한다. 5척을 겨우 넘을까말까한 작달막한 키에 하얀 안색, 꽤 도수가 높은 안경을 낀 청년이다. 나이는 22∼23세로 보인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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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완|U대회대표단 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16일. 잔뜩 찌푸린 날씨다.「테니스」는「루즈니키」에서 10시부터, 농구는 소련군 중앙체육 장에서 11시부터, 배구는 11시30분부터 국립중앙체육대학구장에서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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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기 오를 때 만감 교차
김종필 총리는 29일 하오 중앙청 회의실에서 「모스크바」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고 돌아온 선수단에 다과를 베풀었다. 김 총리는 윤정로양에게 『한국 여성으로선 아주 큰 키(1m7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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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다시 본 소련-동완(2)
『소련에서는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국립「모스크바」대학교는 「러시아」어 세 낱말의 정식 명칭의 머리 글자만을 합쳐서 「엠계우」라고 부른다. 우리의 서울 운동장에 해당하는「레닌」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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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한 U대회 선수단의 체소 인상기 「모스크바」에 우의 심고…
초조 속에 떠나 웃으며 돌아 왔다. 「스포츠」사상 최초로 소련의 「모스크바」땅을 밟은 「유니버시아드」선수단 일행 38명은 떠날 때의 불안과 초조를 깨듯이 씻고 만면에 웃음을 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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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권투코치로…스파링·파트너도
11세부터 열렬한 권투「팬」이었던 「다까스끼·마사꼬」양(26)이 이제는 일본 유일의 권투「매니저」겸 「코치」가 되었다. 낮에는 화장품회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다까스끼」양은 저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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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선수들 도전사태로 여걸들 수난
왕년의 「윔블든」「테니스」선수권자 「보비·리그스」씨가 세계 최강의 여성 「테니스」선수인 호주의 「마거리트·코트」선수를 2대0으로 눌러 남성 우위를 증명하자 왕년의 「스포츠」노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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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포츠계
한국은 국제「스포츠」경기에서 늘 여생들이 더욱 눈부신 활약을 해왔다. 올해도 우리나라의 여성들은 「뮌헨·올림픽」을 비롯, 각종 국제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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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여자농구선수단 접견
박 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는 5일 하오 청와대에서 제4회 「아시아」여자농구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 20명을 접견했다. 육 여사는 이들에게 다과를 베풀어 약 1시간 환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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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스포츠」
추위를 잠시 잊게 하는 화제. 한국과 중공사이에 탁구시합이 벌어졌다. 중공은 이미「핑퐁외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강호. 이들과의 대전에 한국의 연약한(?) 여성선수가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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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마녀」한국서「스카웃」작전|동료 배구 국가 대표인 교포 선수 「시라이」양 은퇴 귀국설|동료들 사이에 소외감 느껴
「뮌헨·올림픽」대회 때 일본 여자 배구 대표로 출전했던 재일 교포「시라이·다께꼬」양(백정귀자·20·한국명 윤정순)이 『떳떳한 한국인 선수 신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은퇴한다』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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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라이벌」 사제코치…우승도 공동
「필드·하키」 여고부 결승전에서 한국 최초의 여자 「코치」인 정경례양(23)이 이끄는 경기 평택종합여고「팀」이 그의 은사가 지도한 경남고성여고「팀」과 정답게 여고부 공동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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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실망으로…서울 회담|각계 인사가 보고 바라는 남북적 이산 가족 찾기
①남북 적십자 2차 본 회담을 보고 북적 대표들에게 하고 싶은 말. ②북적 대표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것 ③북적 대표들을 통해 북한 동포에게 전하고 싶은 말. 13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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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소련인 소련 복싱 코치로
소련의 복싱코치 「니콜라이·리」씨는 35년전 연길성에서 태어나 두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한 후 한국적을 버리고 소련시민이 됐던 사람. 「멕시코」대학 때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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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의 그 실태(44)|체육지도자
20세를 전후하여 「스포츠」일선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갖는 운동선수 등은 경기부문과 개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25세를 넘으면 선수로서는 은퇴를 하게된다. 평균 6년 이상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