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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저수지의 개들""포룸"등 선댄스키드 작품 개봉러시
「미국 독립영화들의 잔치」라 불리는 선댄스영화제는 요즘 젊은영화팬들에게 가장 호감가는 영화제로 꼽힌다. 미국의 배우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85년 창설한 선댄스영화제는 매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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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웨인의 기병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주연의 『용서받지 못한 자』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서부극의 변신이 거듭되고 있다.남자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눈물흘리던 여자들이 못된 남자들을 향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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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개봉 세계명화 안방서 비디오로 즐긴다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에선 개봉조차 안됐던 화제의 명작영화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中央日報社가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 유명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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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지옥같은 내인생"
엎치락 뒤치락 요란하기만한 할리우드 코미디와 달리 프랑스코미디는 아기자기하다.특히 프랑스 여성감독들의 작품에는 세상사를 은근히 꼬집으면서 가슴을 찡하게 하는 감성이 배있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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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감독 작품 집중상영-"영화연구소 오피아"기획
청년영화모임인「영화연구소 오피아」(소장 신성호)는 19일부터이달말까지 프랑스 누벨바그운동을 대표하던 장 뤼크 고다르감독의영화 9편과 국제적 명성을 가진 인도의 사트야지트 레이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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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액자격
농구 명예의 전당에선 대학팀 현역감독들인 노스캐롤라이나大 딘스미스와 인디애나大 바비 나이트,그리고 루이빌大 데니 크럼을 만날 수 있다.스미스감독은 76년 몬트리올 올림픽때,나이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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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재 외화 인기높다-미나 타넨바움,내 책상위의 천사
외국 여성감독들이 여성들의 세계를 깊이있게 다룬 개성있는 영화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다 주부와 젊은 여성관객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여성감독들이 만든 여성취향 외화가 큰 관심을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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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도체버금가는 전략산업 부상
1895년 3월22일 뤼미에르형제에 의해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최초로 움직이는 영상이 선보인 지 내년으로 1백년.인간이 발명한 유일한 예술장르로 손꼽히는 영화는 지난 1세기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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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신예감독 경쟁치열
올해로 51번째를 맞는 가장 역사가 깊고 권위있는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가 한국영화인들의 무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한국시간13일.현지시간 12일까지).87년 임권택감독의 『씨받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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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 결혼식..""그린파파야향기"아트필름 흥행성공
이번 여름 극장가는 흥행면에서 외화가 한국영화를 압도하는 가운데 예술영화나 특이한 소재의 외화에도 관객이 적지않게 몰리는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영화 흥행성적 잠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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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수겸 배우 郭富城
郭富城(예명 아론 곽)은 아시아권에서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대중문화계의 기수다.가수.영화배우.탤런트.광고모델을 겸하고있는 종합 엔터테이너로 더스틴 호프먼과 로버트 드 니로.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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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여성像 집중 탐구-여성문화예술기획,비디오교실개설
연극.영화.TV드라마 속의 여성주인공들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을까.관객 역시 대부분 여성인 이 부문에서 여성들의 모습과 세계가 제대로 드러나고 있는지 따져보는 비디오교실이 오는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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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채널Q윤기선 사장
『교양.다큐멘터리라고 하면 딱딱하다는 인상을 갖기 쉬운데 우리의 편성전략은 정보와 오락을 결합시킨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프로를 대거 편성한다는 방침입니다.여기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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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속에 숨고싶다"연출 金綺泳 원로영화감독
외곬 영화인생 40년 원로 영화감독 金綺泳씨(75)가 최근 몇년간의 침묵을 깨고 새 봄을 맞아 연극 연출을 맡아 화제를 뿌리고 있다. 평생 영화만을 고집해온 그에게 연극 연출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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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레스비언영화 제작 붐
요즘 국내에 남성 동성연애의 영화가 줄이어 선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할리우드에서 여성 동성연애 영화가 유행처럼 번져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현재 제작중이거나 준비 중인 영화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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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감독 대종상영화제 22편 출품 보기드문 불꽃경쟁
14일 마감된 제32회 대종상영화제 출품작 접수에는 지난해보다 7편이 더 많은 22편이 신청,예년에 보기드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4월2일 각부문 수상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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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스필버그 흥행성적 만점-美영화지 평가
미국 영화계에서 흥행 성공이 가장 확실한 감독으로 제임스 카메론(터미네이터),스티븐 스필버그(주라기공원)가 선정되었다. 미국 영화업계 전문지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신호에서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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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신예감독 데뷔 물결-여균동.임종재.이재용씨
오랜만에 신인감독들의 데뷔작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어서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작품은 기존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소재와 새로운 형식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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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끝)「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샷포로에도 참혹의 현장|조선인 피로 건설된「모이와 댐」
동계올림픽으로 알려진 인구 1백70만 명의 일본 제5의 현대도시 삿포로. 이곳에도 조선인강제연행자가 남긴 수난의 자취는 곳곳에 남아 있다. 매년 2월 눈 축제 때면 일본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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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석 장현수 이현승 젊은 영화 이끌 트로이카
단편영화를 통해 연출력 소지를 인정받았거나 각본 작성능력이 있는 세 사람의 신인감독이 데뷔작 발표를 앞 뒀거나 작품 제작에 들어가 영화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의석(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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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영화평론가)
배창호감독(1953년생)은 한 여성의 인생유전을 그린『천국의 계단』(미개봉·최인활원작)을 최근 완성해놓고 지난달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본 삿포로·다카사키 두 도시에서 열린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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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 여성감독 대활약
올 들어 미국영화계는 확고한 남성의 영역이던 영화감독직에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져 화제. 여배우로 83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주디 포스터의 『작은 소년 데이트』를 비롯, 마타 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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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어미』로 미스터리물 새 장 열어|영화감독 박철수
임영(영화평론가) 박철수 감독(1948년생)은 지난 9월 일본 복강영화제에 『오세암』(90년)이 초청되어 다녀왔다. 동경영화제가 유럽의 유명영화제를 모방하고 있다는 인상인데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