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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등이 백로 쫓아내는 主犯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인 백로는 중백로.중대백로.황로등으로 나눠지나 심해지는 수질오염과 지나친 농약 살포에 따른 먹이감소 등으로 갈수록 크게 줄고 있다. 백로와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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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여주군수
『북내면 신접리의 백로 번식지를 생태관광지로 개발해 학생들이여름 철새의 생태를 관찰하는 자연학습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입니다.』 박용국(朴容國.56.사진)경기도 여주군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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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철새들의 안전지대,탈란섬"
□…SBS-TV 『철새들의 안전지대,탈란섬』(저녁7시)=우리나라에 오는 겨울철새들이 집결하는 군락지인 시베리아 연해의 탈란섬(사진)을 집중조명하는 신년특선 자연다큐멘터리. 공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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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보는 "열대붉은해오라기"
희귀종 여름철새인 「열대붉은해오라기」가 제주도용담동에서 발견된후 13년만인 지난달 27일 태백경찰서 주차장에서 부상당한 한마리가 발견돼 극진히 보호받고 있다. [太白=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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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노래-여기는 내땅 공개선언 의미
사투리를 쓰는 동물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새밖에 없다.사람들이각 지방 사투리를 하듯이 새들도 자기 출신지역에 따라 그 지역의 사투리가 전수돼 내려온다.전수는 일종의 학습이다.이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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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거미여행 장경식
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누렇게 바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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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鄕길잃은 철새들 경비행기로 길안내
철새들의「겨울여행」을 인간이 인도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보도한 캐나다의 조각가 빌 리슈만(55)은 기상천외한 철새여행의 길잡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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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금호강 일대
금호강은 한마디로 물이 없는 죽은 강이다. 맑은 물도 괴면 썩게 마련인데 하물며 물이 없는 강이 썩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금호강의 하천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해 임하댐에 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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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임하湖 환경파괴에 자연의 반격
안동시내에서 국립공원 주왕산을 향해 청송방면으로 18㎞쯤 달리다보면 동북쪽으로 꺾어진 반변천(半邊川)에 또 하나의 거대한호수가 나타난다.임하호(臨河湖)-.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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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새 지역따라 사투리 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널리 분포하는 휘파람새가 서식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사투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흥미를 끌고있다.또 이들 휘파람새들 사이에서도 사람처럼 노래 잘하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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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 새박사 元炳旿 교수
「새박사」로 널리 알려진 慶熙大 元炳旿교수(사진65.생물학)가 9일 정년퇴임했다. 1961년 경희대 전임강사로 강당에 선 元교수는 33년동안 재직하며 새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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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②/공해현장 고발(우리 환경을 살리자:7)
◎공업용수로도 못쓰는 「하수강」/생활오수가 75%… 주민들 책임도 커/낙동강 합류지점엔 먹물띠 10리/철새들 날아와도 물가서만 머뭇 낙동강물 오염파동이 발생한지 한달여. 그러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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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가 사라져간다-숫자 10년전의 반,환경오염 영향
새(鳥)는 낭만의 여백이고,고향 떠난 사람들에게는 향수 그 자체였다.또 젊은이에게 웅비하는 이상과 꿈을 형용하고 때론 풍류의 주제이기도 했다.그러나 이런 낭만.향수.이상.풍류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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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낙조 태안반도 낭만이 "넘실"
서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케 누운 태안해안 국립공원은 낮은 구릉과 들길·기암괴석,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드라이브코스―. 여름엔 백사장과 해안의 절경이, 겨울엔 무성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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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포츠시설에 년 천5백만명 이용
한국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한강-. 한강은 지난86년이래 고수부지에 시민공원과 레저시설이 들어서고 유람선 뜨는등 급속도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점점 시민들의 종합휴식공간으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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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험·본고사대비 “고육지책”/고3교실 “국·영·수 위주 수업”
◎저학년까지 우열반 편성/여름방학부터 특강도 고려중/“파행교육” 반발에 학교측 “어쩔수 없다” 94학년도 새 대입제도실시를 앞두고 신학기 고3교실에 국·영·수 위주의 이른바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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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박사」원병오교수 부자스토리 일서 영화화
『새가 살수 없는 생태계에서는 곤충도 살수 없으며 이는 곧 사람도 살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를 살리자는 이유가 여기 있는데 막상 새 얘기를 꺼내면 귀담아 듣는 사람이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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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11여종…도래지마다 장관|방학탐조 여행|자연 학습 최적
겨울방학을 맞아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가족단위나 그룹단위로 탐조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대자연속에서 새들의 생태를 배우고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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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서「삶의 때」씻자|가족과 알찬 휴가를 가볼 만한 해수욕장
넘실대는 파도와 은빛 모래밭이 손짓하는 여름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바야흐로 늘푸른 바다가 무더위와 메마른 삶에 지친 사람들을 기다리고있고 직장인들 사이엔 휴가계획 잡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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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50쌍 텃새로 변화|해오라기 새 번식지 발견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5일 회귀조인 해오라기의 새로운 번식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임업연구원은 80년대 후반 처음으로 김포 유도, 전남 무안에서 해오라기가 번식하고 있음이 확인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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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옛 선비 닮은 백로 자태에 매료"
『나무 한 그루에도 여러 둥지를 틀고 이웃끼리 아기자기하게 사는 평화로움, 짝짓기 할 때 상대를 유혹하는 아름다운몸짓, 암수가 협력해 둥지를 만들고 새끼를 보살피는 보호본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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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지상백일장
우리가 아직 작은 물방울이었을 때 파초잎에 후둘거리는 소나기를 꿈꾸었네 싱싱한 남은 꿈들로 타오르던 물줄기. 우리가 푸르디 푸른 바다로 출렁일 때 한 소절 부르리라, 꿈의 종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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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는 여름철새" 왜가리 30마리|과천대공원서 둥지 틀어
과천 서울대공원 내 큰물새장의 꼭대기에 여름철새인 왜가리 30여 마리가 날아들어 둥지를 틀고 겨울을 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새 목 백로과에 속하는 왜가리는 원래 4월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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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와 외유(분수대)
국회의원들의 외유가 또 말썽이 되었다. 걸프전쟁으로 온 세계가 전쟁의 귀추를 지켜보며 전전긍긍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전국민이 에너지절약운동을 펼치며 자숙하고 있는데 외유를 즐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