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공동 목욕탕-경북 고령군 고령면 안일량 부락|표준사업별로 그 현장을 가다

    『안일량에 일이 되면 고령면 일은 다된 셈이다』 『시집 못 보낼 동네다』는 등 손가락질을 받던 경북 고령군 고령면 내곡동 안일량 부락이 이제는 『안일량을 본 받으라』는 말을 듣는

    중앙일보

    1972.05.09 00:00

  • 브로드웨이 무대의 김아사양 반전풍자극에 출연, 절찬 받아

    의사가 되라는 부모들의 압력을 피하기 위해 5년 전 미국에 온 한국의 김아사양이 최근 「브로드웨이」의 반전풍자극 『지팡이와 뼈』에 출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중앙일보

    1972.04.19 00:00

  • (6)거미박사|경북대 사대 생물학과 백갑용 교수

    거미 연구에 바친 인생 40년. 하고많은 생물 가운데 하필이면 거미 연구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다지만 거미의 성미를 닮아서일까, 「거미박사」 백갑용 교수(57·경북대 사대 생물과)의

    중앙일보

    1972.01.11 00:00

  • (302)가을의 풋향기 듬뿍…한가위 알밤|전통적 추석음식

    다사로운 봄바람, 불타는 여름 햇볕 속에 꽃피고 열매 맺어온 오곡백과가 일제히 여무는 가을, 그 중간에 자리잡은 추석은 다른 어느 명절보다도 다채로운 매각을 그 추억의 한쪽에 포함

    중앙일보

    1971.10.02 00:00

  • 맨손의"여름 방역"

    보사부는 16일 일반 개업의사들이 콜레라 장티푸스 등 환자가 입원할 경우 일선 보건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숨기는 사례가 있으면 전염병 예방법을 적용 조처하는 등 오는 10월30일

    중앙일보

    1971.06.16 00:00

  • (278)신년특집|분단 26년 숙원의 정상 백두산

    백두산 정상에 올라 분화구의 벽 어느 마루턱에서 천지를 내려다볼 때의 첫눈의 인상은 무어라고 감히 말할 수 없는 장대하고 삼엄한 신비감에 질려서 한참동안 얼빠진 사람처럼 모두 우두

    중앙일보

    1971.01.01 00:00

  • (5)경상도

    경상도 김치는 어느 지방의 김치보다도 가장 짙은맛을 내는 것이 특색이다. 우선 양념과 간이 세고, 들깻잎·콩잎·파·부추·풋고추 같은 향기 짙은 재료로 김치를 담그기 때문이다. 이

    중앙일보

    1970.11.10 00:00

  • 찬바람의 경고…연탄 개스|중독예방과 치료

    날씨가 선선해지자 또 다시 연탄 개스 중독사고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 동안만 해도 서울에서 방바닥 틈으로 새어든 연탄 개스에 중독되어 8명이 숨졌고 인천에서 부엌 문

    중앙일보

    1970.09.21 00:00

  • 보름만에 4개 조직 12명 검거|위조수표수사 중간결과

    위조보수사건의 수사도 이제 한 고비를 넘겼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지 꼭 보름째. 그 동안 상은 1만원 권의 범행전모가 완전히 들춰진 것을 계기로 조흥은행 권, 제일은행권, 대구은

    중앙일보

    1970.08.31 00:00

  • "내나라 위해 싸운 것 뿐"|포상신청 거절해온 북만주투사 최석호용

    『제 손으로 자기 자랑하는 법이 아니라』는 대쪽같은 성품 때문에 두메산골에 파묻혀 지내온 북만 독립투사 최석호옹 (77) 이 독립유공자의 포상대열에서 소외당한 채 광복 25주년을

    중앙일보

    1970.08.15 00:00

  • (5) 안강 보릿짚 모자

    육칠월 뙤약볕 아래서 김매던 농부들이 잠시 일손을 멈추고 그늘을 찾는다. 벗어든 보릿짚 모자로 바람을 부르며 컬컬한 막걸리라도 들이켜면 여름이 저만큼 물러서 보인다. 갓·망건이 행

    중앙일보

    1970.08.07 00:00

  • ③안동포

    『베틀 놓세 베틀 놓아 옥난간에 베틀 놓세 베틀다리 네 다리요 이내다리 두다리라‥…….』 경북 안동지방의 아낙네들은 대대로 이 노래를 베틀가에서 귀담아 익혀왔다. 올이 가늘고 치자

    중앙일보

    1970.08.05 00:00

  • 아이스크림

    「아이스 크림」이 널리 보급된 것은 19세기초부터 발전되기 시작했던 냉동기술 때문이었다. 인류 최초로 「아이스 크림」을 맛보았던 「로마」의 「네로」황제는 산에서 눈을 가져오게 하여

    중앙일보

    1970.08.04 00:00

  • (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중앙일보

    1970.07.28 00:00

  • 「바캉스」 괴롭히는 폭리

    장마가 걷히고 「바캉스」가 제철에 접어들었으나 「시즌·오픈」부터 유원지의 물가가 일반 시장가격보다 30∼50%씩 비싸고 풍기가 문란하여 피서 도의는 벌써부터 영점-. 1백만명 가까

    중앙일보

    1970.07.27 00:00

  • 버스 굴러 24명 사망|고령 금산재서-장마에 팬 웅덩이 피하다

    【고령 사고 현장=김탁명·정승룡·이상기 기자】18일 하오 4시5분쯤 합천 해인사를 구경갔던 관광객 등 승객 70명을 태우고 대구로 가던 경북 영5-1311호 시외「버스」 (운전사

    중앙일보

    1970.07.20 00:00

  • 과일 성시

    6월말까지 서울에 공급된 과일·채소는 거의가 경남·전남 지방에서 온상 재배된 것들인데 7월에 접어들면서는 노지에서 재배된 것이 시장에 등장한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과일을 가장

    중앙일보

    1970.07.07 00:00

  • 폭우가 앗은 주말의 단잠

    집중 폭우에 무고한 인명과 재산이 또 앗겼다. 7월 들어 첫 주말을 맞은 4일부터 6일까지 사이에, 줄기차게 쏟아진 폭우는 특히 경남·북과 영동 지방에 큰 피해를 냈다. 강물의 범

    중앙일보

    1970.07.06 00:00

  • 땀의 여름 방학|올해 대학생들의 농촌 활동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오는 8일부터 8월25일까지 전국1백11개 군에서 펼쳐진다. 우물 파기, 도로 보수, 전염병 예방, 간이 치료, 극빈자 구호, 구서

    중앙일보

    1970.07.04 00:00

  • 대추나무·완초 세공품

    대나무나 원초로 만든 여름용품을 변화있게 이용하면 여름철 무더위를 덜고 고전적인 운치를 맛볼 수 있다. 대부분 농가부업으로 생산되어 각 군단위로 농협을 통해 판매되는 원초·죽세공품

    중앙일보

    1970.06.09 00:00

  • 백45만이 행락-초하의 유원지

    첫 여름에 접어든 주말을 맞아 17일 전국의 각 유원지와 강변엔 올 들어 최고의 인파인 1백45만1천4백여 명이 신록을 찾았다. 이날 강변에서는 성급한 하동들이 수영을 하다가 6건

    중앙일보

    1970.05.18 00:00

  • 서울 살이|비용 명년의 배로

    올해 서울시민의 김장 비용이 작년의 2배쯤 들 것 같다. 서울시가 17일 5인 가족을 기준으로 김장가격을 조사한 바로는 1만3천3백75원, 이는 작년 김장 비용, 5천원~6천원보다

    중앙일보

    1969.10.17 00:00

  • 계명대생들 데모

    【대구】계명대학생 2백여명은 9일낮 1시20분 학교교정에서 개헌반대 「데모」를 벌이다 교문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이날 학생들은 성토대회에서 『3선개헌 음모자는 역사의 심판을 각오하

    중앙일보

    1969.07.10 00:00

  • 흘러간 20년

    해방과 함께 진주한 미군은 이땅에 숱한 오락을 새로이 뿌려놓았다. 원래 동양인들은 지적이고 정적인 취미안에서 여가를 즐겼으나 개화와 더불어 서양의동적이며 승부에 집착하는 사행심 짙

    중앙일보

    1968.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