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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인허가 공무원 '노다지 뇌물'
경북지방경찰청은 12일 광산의 채광 인가를 해주면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북도 공무원 이모(48.6급)씨와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D광산 대표 임모(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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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각국 최대 국경일은
서울 주재 각국 대사관은 자국의 최대 국경일을 맞으면 예외없이 기념행사를 치른다. 국내외 인사를 호텔 등으로 초청, 만찬파티를 여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각국이 가장 중시하는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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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제자리? 알고 보니 구직 포기 늘어난 탓
일할 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경기가 나빠져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취업자 수도 줄고 있다. 8월 실업률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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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싸우지좀 마시오" 땅끝마을 아줌마의 소원
우리나라 최남단 읍인 해남에서 45km를 더 남쪽으로 내려가야 발을 디딜수 있는 곳,땅끝마을이다. 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가구래야 40여 가구. 가끔씩 찾는 내륙 관광객들에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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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 '문학소녀'는 설렌다
학창시절 시와 소설을 즐겨읽던 40대 주부 임정옥(서울 개포동)씨는 가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심심찮게 나붙는 '백일장' '글쓰기 대회' 공고를 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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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외국회사에 환상 갖지 말라
외국계 기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어디까지일까. 외국기업 근무자들은 "취업 지망생들이 외국계 기업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이런 오해 때문에 취업했다가 현실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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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세 둔화 수입은 33% 급증
지난 8월의 수입 증가율이 올 들어 처음으로 수출 증가율을 앞질렀다. 수출 증가율은 3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린 반면 원유를 중심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1일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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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추억 공모… 강릉시, 외지인 대상
강릉시가 올 여름 휴가 기간 지역을 방문한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릉에서의 여름 휴가 추억 나누기' 공모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 관광 홈페이지(www.gntou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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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럽전역에 공수병 주의보 발령
프랑스 남서부에서 공수병에 감염된 개가 발견된 가운데 유럽집행위원회가 28일 이례적으로 유럽 각국에 공수병 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 집행위는 EU 조기경보대응시스템을 통한 주의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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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이탈리아 총리 축구 "너무 셌나"
토니 블레어(左) 영국 총리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右) 이탈리아 총리가 최근 친선 축구경기를 하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부상하는 일이 벌어졌다. 블레어 총리가 과격하게 태클을 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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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후 손상된 피부와 모발 관리법
즐거웠던 여름 휴가의 후유증으로 피부나 모발에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 휴가지에서는 자외선이 강하고 또한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며, 자외선차단제를 신경써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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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2% 휴가 후유증…일이 손에 안잡혀
올 여름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휴가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인 사람인과 온라인 리서치기관인 폴에버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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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2% 휴가 후유증…일이 손에 안잡혀
올 여름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휴가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인 사람인과 온라인 리서치기관인 폴에버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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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반한 책] 정세진 아나운서
나이에 따라, 어떤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냐에 따라 손이 가는 책이 다르기 마련이다. 올 여름 휴가때 단숨에 읽어내려간 파울로 코엘료의 『11분』(문학동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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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운은 오는 걸까, 만드는 걸까
운 좋은 놈이 성공한다 사이토 히토리 지음, 노은주 옮김 나무 한그루, 212쪽, 1만원 바보들은 운이 와도 잡을 줄 모른다 하이브로 무사시 지음, 오희옥 옮김 명진출판, 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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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휴가
여름이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 유명 피서지마다 몰려든 인파에, 차에 떠밀려 제대로 더위를 피하셨는지. 저는 이번 휴가 경험을 엮어 책 하나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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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끝물이 더 달죠
▶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 인라인 스케이트 파크.▶ 설악 워터피아 커플탕. 후끈한 찜통이나 달아오른 불판처럼 기세를 떨치던 여름이 서서히 종말을 고하고 있다. 전국의 피서지에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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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대환 노동장관
13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만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살인적인 더위인데도 긴 팔 와이셔츠에 정장을 한 채 노동 현안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었다. 총선으로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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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명문대 '캠퍼스 투어' 유행
강모(51.공무원.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씨는 아내와 큰딸(대학3), 아들(고1)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로 휴가를 다녀왔다. 아들에게 서울대.고려대 캠퍼스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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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원들, 해외 나가 많이 보고 느껴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줄줄이 해외로 떠나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의원들이 피감 기관의 돈으로 선심성 외국 여행을 하거나 관광성 외유를 즐기는 데 대한 지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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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포용이란 건 현상유지 하라는 것"
노무현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이던 지난 4일 참모들에게 "모든 것을 포용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그러나 그 말은 사실상 잘못되고 왜곡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요구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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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 주식 싸다"
무기력한 게걸음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외국인은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증시를 계속 떠나고 있지만, 외국인은 이를 우량 주식의 저가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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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여름휴가 끝내
노무현 대통령이 일주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9일 업무에 공식 복귀한다. 노 대통령은 지난 6일 시내 호암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국립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의 뮤지컬 인형극 '진기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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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 나를 찾아 떠난다
▶ 5일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여름수련대회에 참가한 일반인·대학생들이 설법전에서 발우공양을 익히고 있다. 조문규 기자 요가를 배우고 참선에 든다. 부처 앞에서 108배는 기본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