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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비움이 없는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그릇’
최훈 주필 인생만사 새옹지마란 정치에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아직 1라운드지만 두세 달 전에 비해 총선 판세가 확 뒤집혔다. 지난 연말만 해도 “정권 견제, 야당 다수 당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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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온다” 들뜬 YS·DJ…“춘래불사춘” JP는 찜찜했다 (80) 유료 전용
1980년대를 여는 새해가 밝았다. 사회는 겉으로는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정치권은 정치의 해빙기를 맞아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한쪽에서는 ‘민주화의 여명’이 밝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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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 못 들면 추격 힘들다" 스토리·서사 구축 물밑 경쟁
━ [여의도 톺아보기] ‘몸풀기’ 나선 차기 주자들 내년 총선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예비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다음 대선까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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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조국 임명' 꺼냈다…정국 뒤흔든 총선 전 대통령의 휴가
2019년 9월 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그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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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몰표 덕에 대통령 됐다…박정희 당선, 김대중의 한탄 ⑤ 유료 전용
“박정희씨가 집안 툇마루 밑을 곡괭이로 파도 금이 쏟아져 나올 그런 왕운(旺運)을 타고났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허술한 쿠데타가 성공할 수가 있었겠는가.” 훗날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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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사이다' 만들고 덩치 키웠다…위기의 이재명 꺼낸 카드
“尹 정부를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지적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정부여당은 ‘호구 정권’이라는 국민의 비난과 분노에 반응해야 합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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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위 김기현에 ‘울산 땅’ 공세 집중된 與당권주자 토론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후보들이 20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천하람, 김기현, 안철수 후보. 김성룡 기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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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장제원에게 당직 안 맡길 것” 안철수 “총선 승리 후 대표직 사퇴”
천하람·김기현·안철수·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왼쪽부터)가 15일 첫 번째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16일)은 광주·전남·전북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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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野와 싸워봤나" "김기현, 수도권 험지 가라"…TV토론 충돌
국민의힘 천하람(왼쪽부터),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당대표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회를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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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인터뷰 | 윤심(尹心) 거머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출사표
“총선 승리할 당대표? 나 말고 적임자 없어” ‘윤핵관’ 장제원 의원과 손잡으며 친윤계 단일 후보로 부상 “영남권 당대표 때 총선 승리 많아… 성패는 성과에 달려” 김기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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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계’ 당권 장악·총선 승리 올인 전략, 변수는 여론
━ [여의도 톺아보기] 국민의힘 당권 경쟁 ‘윤심’은 과연 득이 될까, 실이 될까. 3·8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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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뭐라도 바꿔 보자는 정치 개혁 목소리
━ 윤 대통령 중대선거구 제안에 여야 중진 호응 ━ 김진표 의장, 이재명 대표는 “개헌 필요” 언급 ━ 정치적 계산 대신 합의 가능 부분부터 찾아야 새해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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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대표 수도권 출마 논쟁 “정면 승부” “황교안 땐 망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권성동 의원(앞줄 왼쪽부터)과 안철수 의원(뒷줄 오른쪽)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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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 대통령” “하인이냐”…친윤·비윤, 당권 경쟁 불붙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왼쪽 넷째) 등 참석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뉴시스] 해가 바뀌면서 국민의힘 3·8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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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尹위해 존재" "노예인가"...與전대, 친윤vs반윤 갈라졌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권성동·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의원(왼쪽부터 시계방향). 연합뉴스 해가 바뀌면서 국민의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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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밀착취재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물밑 합종연횡 막전막후
민심 끌어당길 대세 인물이 없네… 친윤계는 고심 중 정치 복귀 후 친윤(親尹) ‘키맨’ 자처한 장제원 의원 행보 주목받아 반윤(反尹) 기치 유승민, 중도층 구애 안철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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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신입당원은 20만...국힘, 당원 포섭전쟁은 끝났다
최대 2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신규 책임당원이 차기 대표의 얼굴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전당대회 규칙이 100% 책임당원 투표로 개정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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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성 시비 자초할 여당의 경선 룰 변경
━ 100% 당원 투표로 차기 대표 뽑겠다는 국힘 ━ ‘비윤 후보 배제’ 논란으로 전대 표류 가능성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차기 전당대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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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버림받은 예산…"여야 둘다 극단 지지층만 챙긴다" [현장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해임처리안 강행 처리 반대 등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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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빈곤이 부른 한동훈 여당 대표론 [view]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차기 국민의힘 대표로 세워야 한다는 ‘한동훈 차출설’을 놓고 여권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기존 당권 주자들에 대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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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心 보증수표"…차출설 한동훈이 운 띄우면, 친윤 입법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의 시선이 다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로 쏠리고 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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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尹 만남후 “당권주자들 성에 안 차”…또 한동훈 차출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권주자들, 당원들) 성에 차지 않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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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민주당 분당 가능성? 국민의힘이 더 크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스1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 분당설에 대해 "전횡으로 분당이 된다면 그 가능성은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더 크다"고 말했다. 장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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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1’ 룰 개정에 역선택 방지조항도 넣자는 친윤…빨라진 與 전대 시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싼 논쟁의 초점이 ‘시기’에서 ‘룰’로 옮겨가고 있다. 친윤계 의원들이 주장해 온 ‘3월 전대’ 개최 주장을 당 지도부가 일부 수용하면서, 전대 결과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