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서도 군인 공격 자생테러 공포 확산
영국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군인이 백주대로에서 테러 공격을 당했다. 22일 영국 런던에서 이슬람 광신도 두 명이 길 가던 군인을 살해한 사건을 모방한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 서방 정
-
아프리카를 바꾸는 ‘치타 세대’
부모 ‘하마 세대’는 식민지 강물 속에서 하품만 했다. 기아와 빈곤, 내전, 질병을 숙명처럼 받아들였다. 자녀 세대는 다르다. 휴대전화·인터넷으로 바깥세계와 소통하며 아프리카의 미
-
구미간 에티오피아 교장 "한국인 놀란점은…"
이 청년은 후투족일까, 투치족일까. 중키에 입술이 두툼한 걸 보면 후투족일 것이다. 인중이 길고 몸매가 호리호리하니 투치족일 수도 있겠다. 늦봄 같은 햇볕이 내리쬐는 르완다 수도
-
아프리카의 경제력
아프리카 대륙이 한국 기업들로부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카메룬·콩고민주공화국 등 4개국을 다녀왔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
자원외교 역풍? 한 방 맞은 중국
아프리카를 상대로 한 중국의 자원 외교에 역풍이 몰아닥쳤다. 국제사회의 견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중국인들에 대한 테러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
3년간 1064억원 무상 원조 … 중국 ‘아프리카 공정’ 급가속
자칭린 정협 주석중국이 연초부터 아프리카 끌어안기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올해 중국의 아프리카 외교는 외교 수장이 첫 해외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하는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
-
부산개발원조총회 개막 … 주는 나라 VS 받는 나라
토니 블레어(左), 멜레스 제나위(右)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우리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가 29일 160여 개국의 정부·국제기구, 그리고 관련 단체 대표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 난민(難民)
우리나라에도 난민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올해는 전 세계 난민 보호의 법적 근간이 된 ‘난민 지위에 관한 국제 협약’ 체결 60주년입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으로 난민이
-
원유·복구사업 ‘노다지’… 정상들, 총성 없는 전쟁 앞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리비아를 방문해 트리폴리 공항에서 연설하고 있다. 에르도안 총리의 리비아 방문은 앞서 방문한 이집트·튀니지를 포함해 이른바
-
[글로벌 아이] 아프리카가 깨어나고 있다
정경민뉴욕 특파원 남수단 독립기념식 현장은 마치 펄펄 끓는 용광로 같았다. 섭씨 40가 넘는 살인적 폭염 속에도 사람들은 주술에 홀린 듯 껑충껑충 뛰었다. 새 국기가 된 수단인민
-
[J 스페셜 - 월요인터뷰] 남수단 ‘독립 유공자’ 반기문
남수단이 수단에서 분리 독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 수도 주바에서 열린 독립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주바 로이터=뉴시스] “반기문 오에이 (현
-
[J 스페셜 - 월요인터뷰] 남수단 ‘독립 유공자’ 반기문
남수단이 수단에서 분리 독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 수도 주바에서 열린 독립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주바 로이터=뉴시스] “반기문 오에이 (현
-
아랍계·흑인 갈등 … 주민투표로 내전 종식
멘케리오스 살파 키르 마야르디트(60) 남수단 초대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독립기념식의 주인공이었다. 남수단 독립의 아버지 존 가랑(John Garang)의 뒤를 이어 수단인민
-
“독립 후의 내부 분열어떻게 막느냐가 열쇠”남수단 독립은 국민
관련기사 피란민 수십 만 귀향 행렬 … “이젠 번영만 남았다” 열광 남수단 독립은 국민투표 때문에 가능했다. 투표를 성공으로 이끈 1등 공신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수단 특별대
-
‘남수단’ 새 국가 탄생 … 2000㎞ DMZ 만든다
남부 수단이 9일 독립을 선언하고 남수단공화국이라는 새로운 국가가 된다. 22년간의 내전 끝에 분리 독립하는 남수단은 유엔에 가입하게 되면 193번째 회원국이 된다. 아프리카에서
-
8명이 46개국 관리 … “서울대공원 아프리카관보다 못 해”
2009년 11월 서울서 열린 제2회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유명환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프리카 15개국의 장관급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 대아프리카 공적개발
-
현지 상인들 니하오·라이는 필수, 수퍼엔 중국산 라면 가득
▲1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수퍼마켓 체인점 ‘마히마’의 식품 코너에 중국산 라면들이 잔뜩 쌓여 있다.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
아프리카 휩쓰는 차이나 파워의 현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무대였던 검은 대륙에 중국은 3조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앞세워 거침없이
-
현지 상인들 니하오·라이는 필수, 수퍼엔 중국산 라면 가득
1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수퍼마켓 체인점 ‘마히마’의 식품 코너에 중국산 라면들이 잔뜩 쌓여 있다.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
[Wide Shot] 세계 최대 케냐 난민캠프
아프리카 중동부에 있는 케냐 북부 다다브의 난민 캠프 세 곳 중 하나인 다가할리 캠프를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항공 촬영했다. 다다브 캠프는 케냐와 소말리아 간 국경에서 1
-
등 돌린 군부, 무바라크 퇴진 결정타 날렸다 … 군 장악 술레이만, 통치력 시험대 올랐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을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한 시위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표시하고 있다. 시위대의 대통령궁 진입을 막던 철조망과 탱
-
[특별 칼럼] “우리 외침이 수단의 피를 멈춥니다”
조지 클루니(Not On Our Watch 공동대표) 마침내 미국이 개입을 했다.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은 존 케리 상원의원을 아프리카 수단에 급파했다. 수단 남부와 북부 사이의
-
[노트북을 열며] KSP를 아십니까
자동차와 TV만 해외로 수출되는 게 아니다. 한국의 쓰레기 종량제도 곧 ‘수출’된다. 생뚱맞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쓰레기 종량제는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내년과 내후년의 ‘경제발전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⑤ 임진강 전투와 영국군
지난 12일, 특별한 외국손님 2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에서 참전한 80명의 병사와 그 가족들이다. 6·25전쟁기념사업회가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