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 양진웅 "재기 블로킹" 고려증 잡아
현대자동차서비스의 「골리앗」양진웅(양진웅·2m2cm)이 재기에 성공했다. 2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2제2차 실업배구연맹전 2일째 남자부 B조 경기에서 현대자동차서비스
-
「호랑이 하루천하」 뒤집혔다|빙그레 1위 탈환
빙그레와 해태가 벌이는 순위다툼이 초여름의 날씨처럼 따끈따끈하다. 빙그레는 13일 잠실에서 좌완 송진우(6회)와 진정필을 계투, OB타선을 산발6안타로 잠재우고 8번 조양근의 3타
-
한국 데배 본선진출 "가물가물"
데이비스컵 본선무대로 향하는 길이 험하고 멀기만 하다. 난적 뉴질랜드를 꺾은 한국은 13일 국제 테니스 연맹(ITF)의 데이비스컵 국가대항 남자선수권대회 본선 플레이오프전(9월25
-
전력탐색 뜨거운 프로야구 시범경기|태평양 마운드돌풍 "예고"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오는 4월4일 개막을 앞두고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컨디션 점검이 한창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를 통해 팀웍을 다져가고 있는 각 팀은 아직은
-
"올 시즌 해태 독주 불투명"
92시즌에도 해태의 독주가 가능할까. 지난 7일부터 시범경기로 베일을 벗고 있는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전력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해태의 독주가 올해를 기점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전
-
91 월드컵 남배구 결산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91월드컵 남자배구대회를 계기로 세계남자배구는 또 다시 소련·미국등 양대산맥에 「갈색의 고무공」쿠바가 가세한 3강이 주도하는 시대로 돌입했다. 특히 70년대중
-
이정훈 타격선두 복귀
빙그레의 이정훈(이정훈)이 4일만에 타격1위로 복귀했다. 이정훈은 13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5타수3안타를 기록하며 3할4푼1리(2백99타수 1백2안타)를 마크, 2위 이만수(이
-
윤학길 구원역투
롯데가 윤학길(1회) 의 구원역투와 9안타를 몰아 때린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라이벌 태평양을 9-3으로 완파, 하루만에 5위를 되찾았다. 29일 인천경기에서 롯데는 1회초 태평양
-
돌고래, 쌍둥이 두 번 울려
태평양이 쾌조의 4연승을 올려 4위 다툼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태평양은 18일 수원에서 벌어진 LG와의 더블 헤더 1차 전에서 4-1로 승리한 후 2
-
쌍둥이 사자 힘 솟는 여름-곰·거인잡고 후반기 상승세
삼성·LG가 후반기 들어 타선의 집중력이 되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타고있다. 삼성은 2일 대구에서 박동희 김태형 등 주전투수 4명이 투입된 롯데 마운드를 12안타로 두들겨 11-7로
-
4강판도 자고 나면 뒤바뀐다-3∼6위 4팀 반게임 각축
빙그레·삼성·LG·롯데·태평양 등이 벌이고 있는 후반기의 4강 각축이 더욱 볼만해졌다. 특히 삼성·LG·롯데는 불과 반게임 차로 시소를 벌이고 있어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는 등 살
-
프로야구 후반레이스 내일 플레이볼 4강 굳히기 불꽃 각축
올스타전을 전후로 8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프로야구가 28일부터 후반기 2백51게임의 서머 레이스에 돌입한다. 해태의 독주 속에 전반기 2백3게임을 소화한 8개 구단은 본격적인 4강
-
태평양 방망이 다듬기 "비지땀"
프로야구단들이 벌이고 있는 올 동계훈련의 특징은 지난해 강훈을 펼쳐 우승을 휩쓸어간 LG쇼크에다 새 감독들의 의욕까지 겹쳐 어느 해보다 훈련량이 많고 강도가 높다는 점이다. 지난달
-
지칠 줄 모르는 40대 "슈퍼맨"
미국 프로 무대에서 40세가 넘은 나이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프로 복싱 헤비급 전 챔피언 조지 포먼(42)과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놀런 라이언(43)은 불세출의 노익장을
-
OB노장 투혼 활활
OB의 노장투수들이 투혼을 발휘, 최하위에 빠진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OB는 5일 잠실에서 37세의 프로야구 최고참 투수 계형철의 역투와 주포 김형석의 맹타로 해태에 3-0
-
장증훈 홈런포 가열
팀이 연승가도를 달리면 선수들의 기량도 능력이상으로 발휘되고 공·수의 밸런스도 척척 들어맞는다. LG는 12일 잠실에서 에이스 박정현을 투입하며 버틴 태평양을 2-0으로 격침, 파
-
김성길 고성능 잠수함 해태 이강철과 맞대결서 승리
프로야구 올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잠수함 투수들을 공략할 타격법을 터득해야만 상위권에 진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높다. 올 시즌 특히 돋보이고 있는 잠수함투수들의 활약으로 각 팀은
-
'90프로야규를연다 ⑦
지난5개월간 강추위를 이기며 『더 강해지겠다』는 일염으로 땀 홀려온 각 구단 감독· 선수들은 마치 입시생처럼 설렘과 두려움으로 개막전야를 맞고 있다. 올 녹색그라운드에 승리의 기쁨
-
팀마다 비밀 병기″위력시험〃|10일부터 시범경기 정면승부 앞두고″수 읽기〃
프로야구가 오는10일 부산에서 롯데-태평양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4개월 여의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 10일부터 4월1일까지 토·일요일에만 벌어지는 총21게임의 시범경기는
-
최일언-차동철 〃마운드 문제없다〃
수도 타이베이(대북) 국제공항에서 버스로 2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대만 제2의 도시 타이중(대중)은 길게 뻗은 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한국의 대전과 흡사하다.
-
90년대 승리 향한 포석 끝냈다|8개 구단 지휘부 개편 거의 완료
프로 야구 8개 구단의 코칭스태프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신생 쌍방울 구단을 포함, 3개 구단이 새 감독을 영입하는 등 모두 40명의 코칭스태프 중 절반 가량이 바뀌는 대이
-
해태 문희수에 OB타선 "꽁꽁" 삼성, 태평양잡고 하룻새 3위 되찾아
삼성라이온즈가 유명선(유명선) 등 에이스급투수 4명을 동원, 역시 박정현(박정현·7회)등 4명의 투수를 투입한 태평양돌핀스와 총력대결끝에 6-5로 신승, 다시 승률 5할을 마크하며
-
유중일 신바람에 삼성 "으쓱"
대구 팬들이 오랜만에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만끽했다. 삼성은 1일 대구 홈 경기에서 8회말 유중일의 역전 3점 장내홈런에 힘입어 장채근의 연타석 홈런(시즌 8번째) 등 홈런 4발
-
삼성 유명선 "0의 레이스" 롯데 윤학길
삼성 신인 유명선(유명선) 과 롯데에이스 윤학길(윤학길)이 나란히 올 시즌 첫 완봉승을 올리며 5승씩을 따냈다. 유명선은 탈삼진 6개에 4안타로 OB타선을 완봉, 3일만에 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