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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양배추·염소똥?…야구선수들 기상천외 민간요법
야구 선수들은 부상을 치료하고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한다. 허무맹랑한 것처럼 보이는 방법이라고 할지라도 일단 시도하고 본다. 자신의 소변을 손에 묻히고,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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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처럼 기른 뒷머리, 프로 10년차 진명호의 공에는 절실함이 묻어있다
11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승리투수가 된 롯데 진명호가 역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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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고전' 포스트 시즌, 그 치열했던 승부의 기억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1995년 통합 우승 이후 21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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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KIA 응원단장 서재응, 베테랑 피칭 빛났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서재응(38)이 부활했다. 662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서재응은 2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82개를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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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구단·김경문 무한신뢰 … 잘되는 집안 NC 비결
NC는 김경문 감독의 강한 리더십 아래 똘똘 뭉쳤다. 한 달 만에 9위에서 1위까지 무섭게 치고 올라갔다. [뉴시스] 지난달 14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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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24일 기다렸다 … LG ‘제국의 역습’
부상에서 돌아온 LG 에이스 류제국이 17일 잠실 SK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최고 시속 147㎞를 기록한 류제국의 직구는 슬라이더로 착각할 정도로 꿈틀거리며 홈플레이트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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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민한 여전하군
이호준 1군 복귀까지 1378일이 걸렸다. 발을 다시 떼기는 무척 어려웠지만 큰 걸음을 걸었다. 손민한(38·NC)이 5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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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바람’ 부는 LG 마운드, 머나먼 4강
프로야구 LG가 힘겨운 4강 싸움을 벌이고 있다. 11일 현재 LG는 4위 롯데에 여섯 경기 차 뒤진 6위에 머물러 있다. 8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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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24호포 … 롯데, 빗속 찬가
프로야구 롯데의 홈런포가 식을 줄을 모른다. 롯데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이대호의 선제 결승 투런포 등에 힘입어 6-2로 8회 강우콜드게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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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원삼 무실점 호투, 곰들 벌벌 떨었다
프로야구 삼성의 좌완투수 장원삼(28)이 시즌 6승째를 거두며 팀을 단독 3위로 끌어올렸다. 장원삼은 5월 말 일주일 동안 선두권인 SK와 두산을 상대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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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사 이후 “딱 ~”“아 …” 김광현, 아쉽다 노히트노런
아웃카운트가 딱 하나 모자랐다. 프로야구 SK의 에이스 김광현(22·왼쪽 사진)이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눈앞에서 놓쳤다. 1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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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돌아온 두 에이스 3연패 SK·LG를 구하다
에이스들이 돌아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SK 김광현과 LG 박명환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소속팀의 3연패를 끊었다. SK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KIA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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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박명환 … 간만에 뵙겠습니다
에이스가 돌아온다. 프로야구 SK 왼손 투수 김광현이 부상 후 8개월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은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실전 피칭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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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뛰는 선수들, 꽉꽉 차는 관중석 … 시범경기가 뜨겁다, 올 야구판이 심상찮다
“이거 시범경기 맞아?” 14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과 LG의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 이민기(35)씨는 관중석을 보고 깜짝 놀랐다. 경기 30분 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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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체력 다진 쌍둥이·곰 … 잠실 라이벌전 볼 만하겠네
프로야구 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이 2010시즌 전력 보강을 위한 총력전으로 스토브리그를 달구고 있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는 올겨울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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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엘롯기’ 못 벗는 LG의 굴욕
포스트시즌에 나가본 지 올해로 7년째다. 23일 프로야구 전반기를 마친 순위는 7위(39승 3무 48패, 승률 0.433).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롯데와 8게임 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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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운드서 21년 … 송진우, 3000이닝 투구 금자탑
국내 프로야구 전인미답의 3000이닝투구 대기록을 세운 송진우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임현동 기자]좌완 투수들의 ‘책임감’과 ‘꾸준함’이 빛을 발한 날이었다. 봉중근(29·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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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영웅들 총출동 … 별이 쏟아지는 야구장으로 가요
드디어 ‘플레이 볼’이다.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가 4일 문학(SK-한화), 잠실(두산-KIA), 사직(롯데-히어로즈), 대구(삼성-LG) 등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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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FA 손민한이 터뜨렸다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3·롯데·사진)과 ‘명품 유격수’ 박진만(32·삼성)이 소속팀에 남았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중 투타 최대어로 꼽혔던 두 선수가 일찌감치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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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프런트는 겉돌고, 선수들끼린 ‘성골-진골’ 따지고
프로야구 LG 트윈스. 꼴찌 팀. 솔직히 말하자면 새로울 것 없는 얘기다. 2008시즌 시작과 거의 동시에 LG는 하위권에 둥지를 틀었으므로. 항상 이렇다 할 말이 없는 김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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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프런트는 겉돌고, 선수들끼린 ‘성골-진골’ 따지고
LG의 더그아웃 분위기는 시즌 초반부터 밝았던 적이 없다. 지기 바빴으므로.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체념이 느껴진다. 최하위 LG? 놀랄 일이 아니다. LG가 언제 명문 구단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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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색깔 알려면 이닝당 ‘삼진+볼넷’ 보라
투수의 꿈2006시즌 여름. 잠실의 두산 더그아웃에서 박명환(당시 두산, 현 LG)이 말했다.“(손)민한이 형의 공을 닮고 싶다. 민한이 형의 투구 패턴을 닮고 싶다. 힘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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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8세 괴물’ 정찬헌 첫 선발승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한화 송광민이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대형 신인 정찬헌(18·LG·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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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거침 없는 두산 … 날개 없는 LG
두산 최준석이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우리와의 경기에서 9회 초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두산은 8연승을 이어갔고 서울 라이벌 LG는 7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8승 14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