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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들어보시겠어요, 꽃들이 전하는 말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고규홍 지음, 김근희 이담 그림, 아카이브 341쪽, 1만9000원 봄이 오면 낮게 피어나는 꽃이 있다. 지름은 고작 1.5㎝. 관심없는 이들은 ‘그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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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일본 베테랑 편집자의 독서삼매경 40년 外
일본 베테랑 편집자의 독서삼매경 40년 ◆책을 읽고 양을 잃다 (쓰루가야 신이치 지음, 최경국 옮김, 이순, 272쪽, 1만2800원)=40년 베테랑 편집자의 독서 에세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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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시니어 리포트] 요양보험제도 개선할 점은
요양보험은 시행 2년여 만에 벌써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치매환자들의 가출이나 망상 등 문제행동이 줄었고 시설 입소자들의 욕창 발생 비율도 2008년 6.3%에서 올해 3.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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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사가 자식인 나보다 아버지 더 챙겨”
“우리 가족을 짓눌렀던 엄청난 심리적 부담을 덜어 준 건 말할 것도 없고 직장까지 다시 얻어 월급도 100만원 넘게 받고 있어요. 이젠 날아갈 것 같습니다.” 김광일(58·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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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아내 다시 살아나 … 정말 살 것 같다”
엄기구(71·사진)씨는 서울 수유동에서 아내와 고춧가루 가게를 운영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다 2004년 10월 12일 아침 아내 빅정순(70)씨가 뇌경색으로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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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시니어 리포트] 장기요양보험 시행 2년 … 사례로 본 성과와 과제
중앙일보 6070 취재단. 왼쪽부터 신종수·정규웅·한규남·김성호·곽태형·김재봉 시니어 기자. [조용철 기자] 2008년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정이 도맡았던 치매와 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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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⑤
시 - 박주택 ‘국경’외 36편 1986년 등단한 박주택 시인은 “내게 미덕이 있다면 시 쓰기를 멈추지 않고, 그 긴장감을 계속 견뎌 온 것”이라고 했다. [강정현 기자]박주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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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바꾼 한 권의 책에서 금융위기 그림자를 봤다”
홍성국대우증권 홀세일 사업부장(전무)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도 매년 휴가 때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했다. 그러나 계획대로 실천해 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2006년 여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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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소개되는 커트 보네거트 신작
1 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씨 커트 보네거트 지음 / 문학동네 펴냄 미국 최고의 풍자가이자 휴머니스트, 그리고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커트 보네거트의 대표작. 국내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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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줄] 『아불류 시불류』 外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자기가 못 하면 바보가 되는줄 알지만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자기가 따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보가 되는 것이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자기도 따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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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찰나에서 영원까지 시간에 대한 매혹적 성찰
세상의 혼: 시간을 말하다 크리스토퍼 듀드니 지음 진우기 옮김, 예원미디어 376쪽, 2만원 2년 전『밤으로의 여행』에서 밤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을 시적인 언어로 풀어냈던 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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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신, 무엇 때문에 일하죠?
알랭 드 보통(40)을 좋아하십니까. 일상의 소소한 주제를 속 깊은 성찰로 풀어내는 이야기꾼이며 철학자인 그의 신작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20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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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끊긴 시대, 이야기를 잇는 할아버지
‘인사동 거리’와 ‘인사동 골목’ 중 어떤 표현이 더 끌리는가. 에세이스트 원종성(72)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 회장은 “당연히 ‘인사동 골목’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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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앵커’ 김기호 아리랑TV 메인 뉴스 정복기
2004년 자이툰 부대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김기호 앵커는 “ 한국 시각과 입장을세계인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리랑TV 제공]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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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나는 휴머니스트다』최영록 지음秀book(성균관대학교출판부) 펴냄50대 초반의 남자, 즉 ‘5초남’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산문집이다. 필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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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미국을 뒤흔드는 빈곤 비즈니스
『르포 빈곤대국 아메리카』 츠츠미 미카 지음, 고정아 옮김 문학수첩, 224쪽, 1만2000원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서프브라임 모기지론,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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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부추기는 ‘국사’에서 벗어나야
관련기사 학계 바깥, 한반도 바깥에서 보는 한국사 잘 모르면 두 번 읽는 게 상책이다. 김기협 선생의 역사 에세이 『밖에서 본 한국사』(돌베개, 2008)가 그래야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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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 리포트팀 6명은
중앙일보 은퇴기자 홈커밍 리포트팀의 객원기자들은 한국 언론의 산 증인들이다. 최고참인 한규남 기자는 1963년부터 40여 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팀의 막내인 포토 에세이스트 곽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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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래한 도시, 서울이여
『서울 이야기』정기용 지음, 현실문화연구 펴냄, 2만5000원.『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황두진 지음, 해냄 펴냄, 1만원.『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권기봉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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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사는 걸까'영화로 풀어보는 시네 에세이스트
오늘 만난 김혜리씨는 많은 시네필을 팬으로 거느리고 있는 십수년 차 영화 전문 기자다. 작년에 영화 리뷰집 『영화야 미안해』(강, 2007)를 출간하기도 했던 그녀는 올해 로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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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베스트셀러 작가 이중톈 교수 단독 인터뷰
이중톈(易中天·61) 교수는 위치우위(余秋雨·『중국문화답사기』 저자)·위단(于丹·『논어심득』 저자)과 더불어 중국 인문교양서 시장을 이끄는 트로이카로 꼽힌다. 그의 『삼국지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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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기자 홈커밍 리포트팀 6명은
중앙일보 은퇴기자 홈커밍 리포트 팀의 객원기자들은 한국 언론의 산 증인들이다. 최고참인 한규남 기자는 1963년부터 40여 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팀의 막내인 포토 에세이스트 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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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세상에서 가장 쩨쩨한 하케씨 이야기』악셀 하케 지음, 이성기 옮김갤리온 펴냄, 문의: 02-3670-1135동물의 입장에 서서 『하케의 동물 이야기』를 썼던 악셀 하케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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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순수의 세계, 지구촌 오지를 찾아서……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고, 출판가에도 각종 여행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해는 단순한 여행 가이드식의 책보다는 현지에서의 체험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는 여행